1. 오프 처음 와보는거라 주차해놓고 걸어가는동안 내심 쑥쓰러웠는데 다 나같은 놈들이라 완전 안심ㅋㅋㅋㅋㅋ 


2. 슬로건을 급한대로 막 했지만 어쨌든 하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디자인이 굉장히 심플해서 오히려 더 눈에 띄더라. 갤매님 디자인하느라 수고하셨어^^ 만약에 다음에 슬로건을 조금 더 제작하면 바탕색을 샛노랑으로 하는게 나을것같아. 어제는 프린팅 하고 나니까 연두 느낌이 좀 있더라고. 


3. 네캐 남녀비율 보면 2-30대 남자위주라 여자팬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엄청 소리질러준 여덕들 고마움. 경연전에 비비단들 모여서 접수하고 떼지어 있었으면 인터뷰따거나 경연응원할때 조금 더 좋았겠다 싶었음. 슬로건 받을때 보면 분명 비비단인데 비비단인거 티 나는데 말 안해주더라ㅋㅋㅋ 


4. 오프 처음 뛰어보는데 와서 응원해주는 팬들은 진짜 박수쳐줘야됨 와 너무 힘들더라 하루종일 기다리는것도 미치겠고 물론 경연때 우리애 얼굴보니까 묵은 스트레스가 싹 날라갔지만. 나는 다음 경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차후 경연에 참석해서 응원하는 팬들 있으면 적극 지원하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은 생수나 초콜릿이라도 지원해주면 감사할듯. 


5. 비비안에게 우리 슬로건을 DM으로 보낸적이 있어 경연날 이거 찾아달라고 비비단이 널 응원하니까. 확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슬로건 바로 찾아주고 눈 맞춰주고. 그걸로 끝났다. 진짜 그거면 됐어 우리가 있다는거 알아주면 



마지막으로 
어제 경연을 보고 비비뽕 빼고 냉정한 평가를 하자면 


비비안이 원래 춤이나 노래가 압도적으로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경연에서 그걸로 대단한 어필을 하긴 힘들다고 생각해 

일본 멤버들 중에서도 트레이닝 받으니까 확 살아나는 친구들이 있더라고 그 친구들이랑 비교하면 아무래도 부족하지 

우리야 비비안의 진심에 반했고 그 인생 자체를 응원하지만 아이돌덕 아닌 사람들은 아이의 캐릭터나 뒷사정같은것 보다는 무대위에서 최소한의 기본이 되어있나를 중점적으로 보니까 


그래도 비비안이 어제는 실수없이 잘 수납되어서 멋지게 무대를 해냈어 아주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실력은 아니었지만 사람들 상상속에 있던 엉망진창 비비안이 아니라 트레이닝 하니까 꽤 해내는 비비안을 보여줬던 것 같아 

앞으로도 비비안은 열심히 준비해서 실수없이 최선의 무대를 보여줘야 하고, 우리는 비비안이 방송 마지막까지 잘 살아남아서 남은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게 투표와 현장응원으로 열심히 지원해줘야 할 것 같아 


그리고 피디님아 우리 비비안 꼭 실수나 엉망인 모습 악편하지 않아도 스토리 자체가 너무 극적이니까 좋은 편집 부탁합니다. 방송 너무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이상! 또 보자 비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