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사를 1/144로 재현해보고 싶어서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해보고 있는데, 이어서 하는건 이번이 두번째인듯.

KV-13

사이즈 재서 144배 하면 분명 카탈로그 스펙대로 나오는데 생각보다 엄청 작음.

T-34보다 작으니 이게 뭔 변고인지 원.

IS-1(85mm 주포 장비, 제 34 친위중전차연대)

원래 IS-2인데 개조함. 포탑의 손잡이 런너늘인걸로 새로 만들어끼우는데 너무 힘들었다...

이짓을 두번 더함.

IS-122(T자형 머즐브레이크)

손잡이(2). 자료사진 보면서 따라했음. 외부연료통 있는부분 깎아서 연료통 없는 것처럼 맨들고 공구상자도 없앰.

차체 상면 좌우에 예비궤도를 올려놓은게 재미있음. 차체 중앙의 머드가드(?)도 없음.

머플러쪽도 형상에 고증오류가 있어서 월드탱크뮤지엄거 복붙함.

여담으로 저 머즐브레이크로는 반동흡수가 잘 안되서 폐쇄기가 엄청나게 뒤로 밀렸다함.

테스트하던 양반 맞았으면 죽었겠지?

IS-122(독일식 머즐브레이크)

손잡이(3). 독일군 전차중에 들어맞는거 하나 넣음.

IS-2 1943 (제 78 친위중전차연대)

데칼 저거 넣어주고 시크릿이라고 되어있던 물건인데 노란색 전술표지가 너무 옅어서 덧그림.

힘들었다.

IS-2 1943 (폴란드 제 4 중전차연대)

폴란드 국가표지 데칼 외곽선 흰색 없어서 그려줌.

IS-2 1943 (제 87 친위중전차연대, 설상위장 도색)

반완성키트인데 설상위장 다시하기도 그래서 엔진그릴에 워시만 하고 치움.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머플러쪽 고증오류 있음;

IS-2 1944 (제 7 독립중전차연대)

별+곰으로 유명한 그 부대인데 별로 곰으로는 안보인다 그치?

대공식별위장+기관총+별까지 해서 대전말기 숙투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

1944년형은 월드탱크뮤지엄으로 이미 4대나 있어서 추가로 더 만들진 않음.

그래도 남는게 3대정도 있어서 뭐 만들지 고민이다...한국전 특집으로 중국군 IS-2라도 만들어야하나?

IS-2M (소속 불명)

냉전기 자료 너무 없어서 트럼페터 1/35스케일 설명서보고 참고하면서 만듬.

이 이후시리즈도 만들어가면서 백정중땅크 역사의 끝까지 달려볼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