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CEO 관상부터 까고 시작함

세계최초무선충전개발자로서 평생 로열티 먹으며 살아갈 예정임

근데 부족했는지 다른 사업을 시작함

120년간 이어진 진공관 x-Ray는 구닥다리라며 

디지털 x-Ray 산업에 진출함 대충 요약하자면

1. 복잡한 설비를 간단하게 만들어서 제조단가를 낮춘다

2. 디지털 힘을 빌려 방사선량을 낮추고 안정성을 확보한다

3. ai와 결합해 빅데이터로 환자를 분석하고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바로 상장하고 순항하는 듯 하더니 공매도 타켓이 됨 "니가 팔 건 주식밖에 없다"

그렇게 스캠이냐 아니냐의 논란이 반 년 넘게 이어지며 급등락을 반복했고 사람들은 fda 승인 소식만 기다렸다

"짜잔 스캠이 아니었습니다"

4.05(월) / 41달러가 76달러까지 오르며 70퍼까지 올랐지만

본장에 들어가면서 48달러로 회귀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발생 ㅅㅂ

아니 이 개새끼들이 지들 잘못된 판단 내렸으면 응징이나 당할 것이지

지들 말은 무조건 맞다는 듯 2조짜리 회사에 5천억 공매도를 때림 

"싯팔 호이 하나에 쓰러질 개미들이 어딜 개겨"

블랙록이나 아크가 주주로 속해있기에 숏스퀴즈 발동할 줄 알았다. 

2월이라면 분명 그랬을 거고 이미 기존에 숏물량이 많았으니까

하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우리가 간과한게 있었음

장은 더이상 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보고 있다. 

바로 실적을 보여달라는 시장에 수익이 없는 회사의 급등은 존재자체만으로도 스캠이었던 거임

내가 장담하는데 해주갤에서 재무재표 보는새끼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공시적으로 나녹스의 수익이 22년에 발생한다고 확정하고 있음

하지만 21년의 수익은 0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익이 반 년 있다 나는데 반 년 있다가 사도 되잖아

고로 기관이 바라보기에 지금 나녹스는 개잡주 맞음

디지털x선을 연구하던 한국의 ETRI 관계자였던 거 같음

본인은 겸손하지만 한국에서는 이쪽 분야에서 잘 아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는데

"ct에서는 많은 장비들로 이루어져있고 그 중 핵심이 발사기와 탐지기인데

나녹스의 제품은 발사기만 있고 탐지기가 없다. 탐지기의 가격을 어떻게 해결할지 의문이 든다

하지만 홍보대로만 나와준다면 살 의향이 있다"

나녹스의 비전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 번 말하자면

(1) 장비가 싸고 구독경제(대여업)로 수익을 발생 시킬 것

=진짜로 가능한지는 나와봐야 알음

(2) 방사선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이건 이미 기존 논문들만으로도 충분히 증명됨

(3) ai 원격의료사업으로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한다

=이건 나녹스 측에서 디지털 xRay 증명하는라 바빠서 아직 따로 보여준게 없음

공매도 개쳐맞고 다들 실망이 크겠지만

나녹스의 대주주이자 세계 반도체 권위 1,2위 다투는 SK가 이런 것도 조사 안하고 

sk하이닉스 공장 옆에 나녹스 공장을 지었을까?

이미 발표된 내용만으로 개인 투자자로서 볼 수 있는 건 다 봤음

펀더멘탈에 변함이 없고 이대로만 나와준다면 하향없이 우상향만 하는 기업임

단지 필요한 건 시간과 믿음뿐. 다들 각자 판단하고 성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