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이 속한 푸첸팀은 제 2공격옵션이 애매하고, 니콜 공격 비중이 너무 높았어.

(니콜의 성공률은 41%인데 3:0으로 지는 많았음에도 공격횟수는 상위5위안에 항상 듬).

 리베로는 괜찮았는데, 리시버라인은 계속 헤매고 세터(세터는 기록상 10팀중 9위)가 뻥토스로 일관하더라. 

그냥 팀이 별로라고 생각하면 돼(도로공사 중국 버전)

중간에 카리나가 대체 선수로 들어왔는데, 니콜, 카리나를 두고 팀 공격 성공률이 30% 초반이 나오는 게 말이 되냐

1라운드는 4승 4패, 2라운드는 전패로 결승 리그가 좌절된후, 니콜 귀국.

니콜 빠진 12/26일 경기부터 카리나가 주포가 되었는데, 

첫 경기 20%, 다음 경기 30% 초반 성공률이더라. 아무튼 현재 저 팀은 누가 주포로 와도 안돼

(니콜은 크리스마스 전에 귀국했던데, 방출인지 그냥 계약을 그리 맺었는지는 모르겠다. 

니콜 인스타그램에 내년에도 꼭 다시오라는 얘들이 있는 걸 보니, 그쪽 팬들도 개인 실력이 쳐진다고 보진 않는 듯 싶다)

참고로 작년 GS에서 쭉썼던 파반은 지금 56% 성공률에 공격 순위 2위, 흥국 루크가 52%에 공격 순위 7위중이니까

그걸 감안해.

그리고, 니콜이 국내 최적화니 그런 배알못 좀 하지마. 카치 성향상 왼손잡이 아포가 중용될 뿐, 미국 국대 백업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잖아.

지난 북중미 대회에서 주전 아포짓인 로우가 헤맬때, 주전으로 나서서 대회 MVP 그냥 뻘로 먹었겠니.

물론 이제 니콜도 30줄이니 예전보다 기량이 차차 내려가겠지만, 개인 기량을 논하기전에 배구는 단체 스포츠임을 유념해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