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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작년을 마감하며 써보는 늅늅의 모듬후기..++ (스압,개취,일기)

ㅇㅇ(39.120) 2016.01.01 10:00:08
조회 1578 추천 31 댓글 18

1.엘리자벳 (옥,카톡개)

라스에서 홍보하는거 보고 이거슨 뭘까싶어 지인과 보고옴
인생첫뮤였는데 2층맨뒷자리라 잘보이지도않았지만 뮤지컬노래들이 좋다라는것과

뭔가비호감이었던 옥이 노래를 엄청나게잘해서 소름돋음. 화려한 무대장치도 신기했음.
다음번엔꼭 앞에서 봐야겠다 했음

   2.맨오브라만차 (조미도)

머글이었던 나는 "뮤지컬은 역시 조승우지!!"하며

조미도 2열로 중고딩나라에서 비씨원쁠원 하나사서 보러감
조승우보러갔다가. 미도에게치임 웃으면서보다

 마지막씬에서 알돈자의 "도오올씨이이네에에아..."에서 눈물폭발하며
전문뮤지컬배우들이 얼마나잘하는지느꼈고 앞열충이되버림

   3.아리랑(범사마 임나 소녀)

라만차에 치인후 재밌는 뮤지컬이 뭐가있나 포풍검색중 아리랑이란것이 담주막공이란걸 깨달음.
멜론에서 넘버듣는데 하나같이 너무좋았음
약간판소리는 내취향이 아니었지만....
후기를 보니 내용이 어려울수있다하여 음원도마니듣고 프레스콜도보고 간단한내용도 파악한후 관람
평소모든 드라마나 영화에 몰입못하는 성격이었는디
"꽃이여"에서 진짜 당한후 자신의 낭군님에게 미안해하며 자결하려는거같은게 감정이입되머 포풍눈물
2막에선"다른길'등등 모든넘버에서 그냥 포풍눈물 출연한 모든배우의 팬이됨...

임나는너무이뻣고 범사마는 살아있는 진정한 애국투사 같았으며

소녀는 왜 변절자가 될수밖에 없었는지가 너무 잘느껴졌음

다만 같이본 머글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내용파악을 하나도 못함.. 재미없다고  ..

아마 아리랑이 흥하지 못한 이유는

등장인물도 많고 너무 방대한내용을 밀어넣으려다보니 이해가 어려워서가 아닐까 싶음

4.지크슈(재저스 곰유다 장은아)

 또다시 뮤지컬 포풍검색을하는데 짘슈란 작품이

 또 담주 막공이란걸 알고 예매하려는데 다매진..
눈물을 머금고 무려 사블15열 구석자리를 14만원에

 결제할까고민중 영상과 넘버를 들어보는데 넘좋았고 특히 은세마네영상을 보고 온몸에 전율을느낌 바로 결제!

 샤롯데를 가니 분명 난 마저슨줄 알았는디 재저스...ㅠ(미국갔다고..)
미리안찾아본 내잘못이겠거니하고 보는데 자리도 후져서 너무 안보이고.

쏭쓰루는 처음이라 되게 생소했는데 뭐라는지 잘 들리지도 않아서

내용파악자체가 안됨 재저스노래도 너무실망스러웠고.. 그냥 곰유다혼자 다하는느낌.?
원래 엄청난 무신론자라 그럴수도있고 첫 송쓰루라그럴수도 있고 자리가 후져일수도 있는데

매우 별로였음 그냥 윤형렬배우의 파워만 멋졌던..

개인적으론 은언니로 다시보고싶었지만 2017년을 기약해야한다는 사실만을 깨닫고 영상으로만 아쉬움을 달래야겠다 생각함

 5.롬엔줄내한

 

 짘슈를 끝으로 뮤지컬이 다 내려가서 더이상 볼 뮤지컬이 없었음..

명성황후 하나 걸려있는데 후기가 다들 씹노잼이라해서 안땡기고..

블루스퀘어 롬엔줄내한.. 볼까말까 상당히 고민하다 멜론에서 넘버들어보고 너무 음악이 좋아서 급결제함.

뭐랄까 뽕짝삘이 강렬하면서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의 불어에 매료되버림

이번주껏도 앞자리가 아주 텅텅텅텅비어있어서 좋은자리를 상당히 쉽게 겟했음.

공연을 시작하는데 딱! 따닥! 하면서 불빛 차차착!  나가고 완전멋진 몸짱 횽들이랑 누나들이 신나게 춤을 추기시작함

이건 춤이라기보단 거의 묘기랄까 하늘에서 막 점프로 날라다니고. 들고 돌리고 난리남

분명 "로미오앤줄리엣"인데 로미오와줄리엣의 노래는 별로였고. 주연같지도 않고 마치 주연이 10명쯤되는 ?느낌이었음.

그만큼 모든넘버를 나눠서부름. 오히려 영주랑 유모가 기억에 남았고.

 머큐시오(존)가 너무 잘해서 로미오(니꼴라스)가 묻혀버리는 느낌

나중에보니까 50%할인할정도로 티켓이 안팔렸던데.. 엄청 재밌게 봤는데 홍보가 안되서일꺼라 생각함.

물론 내용적인 부분보다. 무대구성이나 날라다니는거나 노래넘버들등,,이 좋았음

또 여태본것중에 되게 쉴틈없이 타이트한 구성이었음 꽉찬느낌이라 좋았음

 

 6.노담파리(리샤르뜨랭 존페퓌 맷로랑)

 

롬앤줄을 너무 재밌게봐서 노담에 대한 기대가 컸음 은저스 범사마 곰 다 너무 좋아하는배우라 08년 라센영상도보고

음악도 여러번 듣고 보러갔음.

 엄청난 설레임을 느끼며 시작했는데 .그랭구아르 가창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약간 실망했지만.

 욕망에 빠진 신부님과 방황에빠진남자라 괴롭다고 절규하는 페퓌스에 넋이나감.. 앙들의 군무도 너무 멋있었고..

페퓌스 본처도 너무 하얗고 이뻤고

1부 끝나고 데쉬레에서 춤추는것도, 미칠듯한 가창력도 너무 멋있어서 감탄연발하며 입벌리고 봤는데.

 "페퓌스 어서 많이봤는데 "하고 생각하다 인터때 찾아보고 머큐시오가 페퓌스란걸 알음.

프랑스뮤지컬 특유의 무용팀과 노래팀을 나눠 뽑는것도. 아름다운불어도 너무 멋져서

이게 '프랑스 뮤지컬이구나' 하고 느낌.

+담주에하는 노담 고양 공연도 결제함.

 

이때쯤 부터 연뮤갤에 빠져들기 시작함...

 

 7.시카고(기윤벨리 경선마마)

 

 갑자기 뮤지컬들이 단체로 개봉하기 시작해서 닥치는대로 티케팅을 함

그중 제일먼저 시작한 시카고.. 다들 머글극이라고하고 이번엔 영상이나 넘버를 찾아봐도

유명한거나 특별히 좋은게 없어서 크게 기대하지않고봄

 그런데 뮤가 시작하는순간!!. 올댓재즈이 나오며 황홀할정도의 앙들의 섹시한 군무가..시작됨..

옷이 사앙다앙히 야하긴 했지만 뭐랄까.. 절제되 있으면서도 따다닥!

 무대장치도 없고 옷들도 다 까매서 그 재즈특유의 절제미가 더 멋져보이고 집중되게 할수 있었던거라 생각됨

 나중에 책을보니 시카고안무가가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분이었음. 혁신적인 안무개발가로.

 

과자누나의 록시는 너무 완벽해서.

  무언가 머글로서 갖고있던 아이비에대한 루머나 부정적인 이미지가 다 사라졌고. 록시그자체로 느껴졌음.

기윤벨리도 친근한동네아저씨같으면서도 연기력 춤 다 멋졋고

 무엇보다 그 어떤작품들보다 앙들의 비중도 높고 멋졌고 섹시했던.

뛰어난 가창력이나 기억에 남는 넘버 같은것도, 깊은여운도 없었지만(미스터셀로판,뫄뫄에게 좔해~정도?)

 극에 완벽하게 빨려들어갔다가 나온 느낌이었고 엄청재밌는 오락상업영화 보고나온느낌

 

8.베르테르(엄지혜)

 

 원래 라만차를 너무 재밌게봐서 조미도 다음작품 검색하다 '베르테르'를 하길래 표를 잡으려했지만

조승우파워가 너무쎄 1차를 놓치고 2차에 예매해서 12월말 관람이었음

그러다 갤에서 하루종일 벨텔앓이를 하길래. 좋은 양도횽을 만나 엄지혜로 보러갔음.

 처음에는 코딱지만한 예당토월극장에 놀랬고. 내용파악안된상태로봐서

시작할때 1막때 해바라기 놓고가는씬, 자석산 씬이 너무 뜬금포이고 뭐라는지 딜리버리도 잘안되서 이해도 잘안됬음

 돌뿌리씬에서 워낙 사랑무능자라그런가 옆사람들 다우는데 한개도 안슬펐는데.(엄기준 연기력엔 소르음!)

 

2막 절정부분에서 둘이 작별키스하고 같이 노래하는데 소름,전율,울컥..

끝나고 나올때는 분명 그렇게 재밌게 봤다고 생각이 안들었는데 뭔가 하루지나고 이틀지나서 여운이 더큼

계속 넘버생각나고 장면들 생각나고 노래들도 너무 좋고.

 

시카고랑 정반대느낌이랄까?? 시카고는 볼떄는 정말재밌었는데

다시 봐야겠단 생각은 안들었음. 넘버도 별로였고.

 아마 베르테르가 무언가 복선이 수없이 많이 깔려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시작할때 해바라기주는 넘버,카인즈의 죽음 등)

여태 봤던극들중 가장 연극적인면이 강했던 거 같기도하고

아직 소극장뮤나 연극은 안봐봐서. 엄기준의 연기를보며 소극장 연극을 본다면 이런느낌일까 싶었음.

지혜배우도 너무 이쁘고. 성악발성 노래도 너무좋았음 .기상캐스터 상에 개성없이 이쁜느낌이었지만..

엄기준은 왜 엄기준팬들이 그렇게 많나 이해가 갔고. 특히 연기력적인 면에서.

 

  9.프랑켄슈타인(유은이이)

개막 첫주 토욜밤공이었던거같음.

머글때 지크슈에서 너무너무보고싶었으나 아쉽게 못본 은언니가 나오는 뮤라

엄청난 기대를 품었음, 아직 나에겐 연예인인'유준상아찌'도 궁금했고.

티켓오픈하자마자 분명 눌렀는데 너무순삭당해 6열 사블R석으로 잡았던거같음

티켓오픈땐 머글이라 예매대기가 뭔지도모르고..ㅠ

 1막을 보는데. 온몸에 전율이 일정도로 너무 좋았었음.

엄청난 무대세트(생창기계,화약펑펑!) 등등에 넋이나갔고 넘버들도 너무 좋은데.

다들 엄청 고음쓰는 노래라 고음이 짱짱하게 울려퍼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음.

1막때 유준상아찌가 너무 미친놈같이 연기를 잘했고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인지 몰랐다고 느꼈기에.

블퀘같은데 다니다 충무를 오니 음향마저 빵빵하다고 느낌

얼얼해하며. 인터후 2막

하경까뜨 .. 산다는건 넘버를 처음듣는데 너무 쫀쫀하고 좋았음. 고음도 파파파팍! 올라가고

. 마지막에 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는부분에서 울먹거리고 있었는데

.은언니가 그담에 난괴물 부르는데...완전 취해서 극보며 그렇게 울어본건 처음이었음 눈물 한 20방울정도 나왔을거

목꺽인채 누워서 노래하다가... 목뼈 다리뼈 따닥 맞추며 눈물콧물침흘리며 울부짖고노래하는데 ,,

그날 너무 좋았어서 집에 운전하며 오는 내내 극에 취한느낌이었음. 그날로 은언니의 팬이..되었다는..

6열 사블 중앙쯤이었는데도 1인2역인걸 모르고봐서 은언니만 1인2역인줄 알았는데

극이 끝나고나서야 다른배우들도 1인 2역인걸 알았다는..그런슬픈..

 

 10.노담. 일산고양아람누리

 

 캐슷은 불퀘에서 봤던 노담과 똑같은 캐슷이었고. 그 집시족대장남자만 다른사람이었음.

전날 봤던 프랑켄의 무언가 감정적 여운이 살짝 남아있었음.

이날 같은작품을 두번째 본다는 경험자체가 처음이었는데 노담의 넘버들이 버릴게 없이 다 좋았고.

OP1열 중앙사이즈를 잡아버려서 이건 꼭 가야지 하고 갔음.

일단 아람누리극장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큼. 4층까지 있었던거같은데. 뮤지컬용극장이 아니라 들어가자마자 너무 멋있게생겨서놀람

극이 시작하자 음향도 너무 빵빵해서 기대만빵이었는데.

왼쪽엔 유치원애기데려온 엄마와아빠. 오른쪽엔 아줌마 둘이 . 아줌마는 극보는 내내 구두신어서 앉아있기 힘든지

탕탕탕거리고 오른쪽애기는 일어났다 앉았다 엄마랑이야기하고. ㅎ ㅏ.. 정말 살인욕구가 넘처흘렀음 집중하나도 안되고.

1막이 끝나고 아줌마한테 최대한 착한척 구두소리나니까 자제좀 해달라고함.. . 또 동선이 살짝만 옆으로가도 옆에 쳐다볼때마다

 앞열이 1자형태가아닌 살짝곡선? 으로 되있어서 옆사람들 다보이고 콘서트장온느낌이고

그냥 이날은 울고싶었음 극도 기억 하나도 안나고.. 다신 지방따윈 가지 말아야겠다는 커다란 교훈을 얻게됨

 

 11.레미제라블. (양소선)

 

레미제라블!. 4대뮤지컬이라며..??!..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뮤지컬시상식에서 했던 축공들을 보고 빠져있었고. 영화와25주년 런던콘까지 보고 나서 봤음.

양커는 목이 안좋아서 상당히 실망스러웠고 무언가 장발장 역할 자체에대한 회의감 까지 들정도였음.

박포닌은 영상에선 너무 좋았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가 실망스러웠음

좋았던 배우는 소녀,선녀,앙졸라... 소녀는 아리랑때도봤었는데 무언가 자기소신강한 역할 자체가 잘어올리는거군 싶었음

앙졸라는 처음봤는데 카리스마에 놀랐고 선녀는 아드드에서 흑흑..ㅠ_ㅠ

레미를 보며 아드드, 두유힐더피포씽,원데이모어에서, 무언가 그 떼창의 전율에 눈물이 계속났음.

1막에서 너무 울면서 재밌게봐서 좋았는데. 인터때 극이 휘발된건지 2막은 좀 지루?한느낌이었음.

 

12.레미제라블 (정,합,선)

 

 어쩌다보니 또 꿀자리를 겟해서 전진해서 1주일만에 레미를 다시보게됨.

다른캐슷 같은작품 자둘은 첫경험이었는데. 자둘을 하게되면 어쩔수 없이 배우끼리 내안의 비교가 생기고

최애조합이라는게 생긴다는걸 이날 깨달음.

 좋은배우라고 느끼는건 개인적으로 내눈에서 눈물을 뽑아낼수있다면 그것이 좋은배우라고 느껴진다고 생각하는데

이날 개취로 분명 양커때는 무색무취였는데

용문각의 후엠아이를 보며. 눈물이 흐름. 합헌보단 소녀가 더 좋았고.

자둘은 저번만큼의 감동은 없었지만

2막이 저번보다 무언가 덜 지루하게 느껴졌었음

개인적으론 정소선이 내취향이구나 싶었음.

막공쯤 정소전으로 한번더볼생각....

 

13.프랑켄슈타인 (동은안서)

 

 갤에서 꿀자리 빨리 손들어서 양도받음

4열 정중앙쯤 이었던거같음 이날.조금 일찍 도착해 배가고파. 주차후

충무를 한바퀴돌아보는데. 용우동,김가네가 다 문을 닫아있었고. 뭔가 배터지게 먹으면

극보는내내 졸려서 극이 휘발될까봐. 스벅문을열자 30명쯤 줄을서있었음;;;

이게뭐지 싶어서 충무1층 까페에서. 무려5천원을 주고 치아바타핫도그를 샀는데....

ㄹㅇ소스하나없고 정말 빵조각에 핫도그 하나...열받아서.갤에 올렸었음......여튼 대충 차에서 밥먹고

극감상평으로는... 전동석 이배우... 키도 진짜크고 얼굴도 완전존잘이었는데.

1막때 앙리죽기전까지 연기가 아쉬웠음. 뭔가 갤에서 중2중2같다는게 뭔지 알겠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빅이랑 비교되고 되게 어색했음.

 복수심에 차고나서의 연기나 후회,생창은 플랫찍었는데도 무언가 성량이커서 특유의 울림통?같은게 느껴져서 좋았음

2막때 또 은언니를보고 ㅠㅠㅠ하고 울며 퇴장...

 

14.에쿠우스(조재현,류덕환)

 

연뮤갤을 하다보니 연극에도 관심이 생기던 와중에

1+1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조재현,,,이라니... 거기다 말들의 영상을 보고 매우큰 호기심을 갖고 양도표를 잡게됨

동전떨어지는소리+패딩소리+앞자리커플 극보며 어깨기대기+손잡기

 아주 갖가지 관크를 겪으며 원래 연극의 관크는 이런걸까 내자리가 후진걸까

깊은 고민에 빠짐.

조재현배우에게 큰 기대를 하고 왔는데 류덕환...완전 진짜 미친놈같았음.. 정신병 연기를 이렇게 리얼하게하다니..

주머니에 손넣은 그 포즈를 볼떄마다 데스노트L 이 생각나고 말들도..사람이 이렇게 말같을수가있나..싶고..

뭐라 후기를 써야하지 모르겠음..

2막에선 난 속옷까진 입겠지 했는데...갑자기 정말 전라씬이 나오길래 "와 연극은 진짜 파격적이구나.."하며.. 집중안되고...

극을 다보고나서는 정말 불호이구나. 난 연극이 안맞나보다 했는데.

자꾸 이 극이 생각나서 여기서 전하려는 수많은 메세지들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되고. 주위사람한테 극 이야기를 해주게되고...

어느새 내손엔 자둘표가 손에 들려 있다는..그런...

 

 15.넥투노멀(박,남,서,오)

 

일요일 약속도 없어 갤눈팅하다 원플원표를 잡게됨...

양도받고 그날바로 출발!. 연강홀..중극장 느낌자체가 처음이었음.

파티원이 늦게와서 극시작 5분남기고 아슬아슬하게 표를 인수받고 입장

앞자리엔 초등학교 저학년여자아이와 아버지, 부녀가 있었는데. 자꾸 둘이 이야기한다고 고개숙이는 관크를 겪음

첫넘버에서 "엄마는 아빠랑 ㅅㅅ하고올게~"하는데 이거 미성년관람불가아닌가? 싶었음. 나중에 어셔한테 물어보니 7세이상이라고..

여튼 무대를 3층까지 쓰는거 자체가 너무 신기했고.

게이브가 1층에서 3층까지 자꾸걸어다니는데 진짜 힘들겠다 싶었음.

음향이 빵빵해서 좋긴한데 배우들 마이크소리가 작아서 소릴 먹어서 가사,대사가 잘 안들렸음.

 

그럼에도 박칼린,서경수,오소연 성량,음색,연기다 너무 짱짱하고 좋았고

특히 오소연배우의 나탈리가 넘 좋았음

남경주씨는 무언가 그냥 음색 자체가 내스타일이 아닌듯..

다들 넥넥하며 슬프다했는데 크게 슬프지않아서 그게 너무 슬펐음

나와 공감대가 맞지 않아서일까..

그래도 넘버들이나 배우들이 너무 좋았고. 내용도 짱짱하고 이런 현대극?뮤지컬이 처음이었고,음악들도 신선해서

자꾸 생각나고 계속해서 내용에대해 다시생각해보게 됨

역시 이런경우엔 자둘을 하는게 맞는거겠지.. 하며 남댄을피하고 오소리 나탈리를 넣어보려는데.

주말만 보는나에게 정열댄과 오소리나탈리가 같이나오는 주말이 없더라... 3차티켓팅때 자둘을 해야지..싶음

 

 

 

 

 



출처: 연극, 뮤지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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