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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토피아로 SF팬픽 한번 써봄모바일에서 작성

킄쾅(39.115) 2016.04.17 10:00:03
조회 2015 추천 10 댓글 5






-신선함은 한순간에-

아름다운 숲, 멋진 해변, 그리고 야자수...아니 정확히는 야자수 모양의 건물, 더 정확히는 야자수 모양의 거대한 호텔 \'팜 트리\'

플루플루 덕분에 휴가 기간 동안 이 최고급 호텔에서 묵을 수 있게 된건 정말 큰 행운이었다. 주디는 그녀도 같이 가기를 원했지만 아쉽게도 플루플루에게 뭔지 모를 사정이 생겨 닉과 단둘이 가게 됐다

분명 처음에는 일정 비었으니 괜찮다고 하더니 닉도 같이 가는지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이런 중요한 순간에 내가 끼어들순 없지"라면서 잊고 있던 일이 있다고 단둘이 가라고 했는데...중요한 순간이라니 도대체 무슨 의미지?

아무튼 지난 1년간 1만개가 넘는 불법주차 딱지를 떼고(분명 싫어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부터 일종의 취미활동이 되어버린게 분명하다), 각종 사건•사고 처리에, 소매치기부터 위험한 사상에 빠진 시장까지 온갖 범죄자 검거 등등 온갖 힘든 일을 처리했고 서류작업도 끝냈으니 이제 일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휴가를 즐겨도 누구도 뭐라 하지 않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귀여운(예의에 어긋나므로 생각만 하도록 하자) 하와이안 셔츠 차림의 토끼 여경관 주디 홉스는 여우 경관 닉 와일드의 손을 붙잡아 끌고 호텔 앞에 정차한 택시에서 내렸다

"인력이 부족하다 못해 경찰학교 훈련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징병제로 전환해야할 이런 시기(실은 늘쌍 있는 평범한 사건들을 제외하면 매우 평화로웠다)에 태평하게 휴가를 즐기겠다고?" 라더니 어쩌다가 필요도 없는걸 얻어서 그냥 주는척 하면서 가젤 라이브 콘서트 티켓까지 구해주다니 보고 서장님도 참 서투르다니까

이런 귀한(그리고 비싼) 선물을 구해준 보고 서장님에게 기필코 공연장에서 200개 한정판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는 가젤 친필 사인 앨범을 구해다주겠다고 다짐하며 주디가 말했다

심지어 VIP티켓이지, 그런데 오면서 생각해보니까 말인데 바로 그 앨범을 위해서 티켓을 구해준게 아닐까? 우리는, 특히 주디 너는 몸집이 작아서 인파도 금방 뚫고 속도도 빠르잖아?

뭔가 알겠다는듯이 눈을 동그랗게 뜬 닉이 말했다

생각해보니 그럴듯하네, 가젤이라면 껌뻑 죽는 서장님인데 일 때문에 콘서트를 못가게 됐다고 우울해 하셨잖아, 즉, 이 티켓을 받은 대가로 우리는 앨범을 구해다줘야 한다 이거지?

어디서 꺼냈는지 모를 홍당무펜을 돌리며 주디가 말했다

바로 그거야! 그러므로 우리는 겉보기에는 휴가온 경찰이지만 실은 막중한 비밀임무를 맡은 사복경찰이란 의미지!

블루베리를 하나 입에 던지며 닉이 말했는데...어라? 저 블루베리는 또 어디서 났지?

닉, 설마 주머니에 손수건으로 싼 블루베리가 있는건 아니지?

약간 불안해진 주디가 물었다

설마 아닐리가, 너희 부모님이 재배하신거라 정말 맛있어! 하나 줄까?

닉은 뭐가 문제냐는듯이 눈을 반쯤 감은채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닉! 블루베리가 그렇게 먹고 싶으면 가방에 넣어놓으면 되잖아! 네가 손수건에 싼 블루베리를 챙길때마다 뭔가 큰일이 벌어진다고

그렇게 눈을 반쯤 감을때마다 정말 섹시하다는 말을 하고 싶지만...지금은 아니지!

닉은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주디 입장에서는 확실히 일리가 있는 걱정이었다. 도대체 이유는 모르겠으나 닉이 주머니에 (부모님이 직접 재배하신 정말 싱싱하고 맛있는 유기농)블루베리를 챙길때마다 사건이 터지곤 했다. 처음에는 기차가 폭발하고 닉이 블루베리 총알에 맞았으며 두번째에는 폭주족을 쫓다 폭주족의 차량 포함 12대의 차가 박살나고 대형마트 하나가 쑥대밭이 되었으며 세번째에는 마약거래 조직 검거에는 성공했지만 차(다행히도 위대한 ZPD순찰차는 방탄이었다)에 총알이 잔뜩 박혔으며 네번째에는 방화범이 화염병 무차별 난사를 핬다. 이러니 주디로서는 이 알 수 없이 불운을 불러오는 행동을 경계할 수밖에 없었다

긴장 풀어 주디, 우린 휴가나온거지 범죄와 싸우려 온게 아니잖아, 게다가 어디까지나 범죄와 싸우려 가면서 블루베리를 챙긴거지 블루베리를 챙겼기에 범죄와 싸웠던게 아니라고

확실히 닉의 말은 일리가 있지...역시 내가 너무 과민반응한거야, 직업병인가?

직업병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곤 한다는 선배들을 생각하며 주디는 닉과 함께 호텔로 들어갔다

못해도 50층은 될듯한 야자수를 본떠 만든 거대한  호텔은 이미 외부도 충분히 아름다웠지만 내부는 정말 화려했다

촤고급 석재를 아낌없이 쓴 바닥과 벽, 기하학적인 모양의 새하얀 기둥, 촤고급 목재를 쓴게 분명한 난간, 색유리로 만들고 내부에 LED가 있어 진짜 태양을 보는듯한 중앙 장식물, 장인이 수제작한게 분명한 천장에 달린 유리 구슬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모래사장을 보는듯한 정열적인 화려함이지만 동시에 놀라울 정도로 고급스럽고 균형잡한 아름다움이었다

우와...주디, 이 소파좀 봐! 비싼 객실 들어갈것 없이 그냥 여기서 자도 충분하겠는데? 아니 농담이야! 이렇게나 높은 건물인데 전망은 또 어떻겠어! 저 태양 좀 봐! 아 그리고...

불과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일개 경찰 둘이 이렇게 비싼 휴가를 즐기면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냐며 농담을 던지던 닉이었건만 지금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우스워진 주디는 웃음을 참으며 체크인했다

닉! 기둥은 그만 살피고 어서 올라가자!


객실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웠다.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이불이 깔린 침대, 역시나 고급 목재를 쓴 가구... 거기에 소형 초식동물과 소형 육식동물용 목욕용품까지 준비된걸 보니 플루플루가 센스를 발휘한게 틀림없었다. 역시 꼼꼼하다니까! 그런데 왜 침대는 2인용 하나지?

워후! 주디, 이 침대 느낌 장난 아냐! 너도 와서 만져봐!

의외로 애들같은 면모가 있는 닉은 이미 침대에서 방방 뛰고 있었다. 승리의 뛰뛰는 이미 달성했을테고... 저것도 그 버킷리스트의 하나일까?

물어볼까 했지만 이미 자신이 천장까지 닿을 수 있을지 여부를 알아보고 있는 닉을 방해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은 주디는 베란다 문을 열고 전경을 감상했다

눈앞에 펼쳐진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다. 해변의 모래는 햇빛을 받아 빛나고 있었고 맑고 깨끗한 청록빛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과 바람의 힘으로 파도에 저항중인 요트도 보였다. 저 멀리 다리를 건너는 기차에도 그때의 나처럼 꿈과 희망을 갖고 주토피아로 향하는 동물이 있겠지?

이런 아름다움을 평온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떠올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닉의 목소리가 들렸다

옛날 같았으면 이런건 꿈도 못꿨을거야

잔뜩 들떠있던 아까와는 달리 침착해진 닉의 목소리에 의아해진 주디는 뒤돌아봤다

조금 오글거리는 소리긴 하지만 진심이야. 네가 아니었으면 난 아직도 사기나 치면서 난 그저 교활한 여우일 뿐이라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겠지... 하지만 네 덕분에 새로운 길을 찾았어. 교활한 사기꾼이었던 내가 멍청한 여우 경찰이 된건 네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주디

뭐? 고맙다고? 그 그렇지만...

대답하고 싶었지만... 웃으면서 내가 더 고맙다고 하려 했지만... 왠지 눈에서 뭔가 나오는게 느껴졌다

이런.... 내가 또 괜한 소리를 한거지? 난 어쩜 이렇게 멍청하담!

당황한 닉은 재빨리 주디를 끌어안아주었다

아니 그냥 눈에 뭐가 들어가서 그래... 이 바보야!

갑자기 화를 내는 주디 때문에 당황스러워진 닉이었다. 역시 내가 뭔가 잘못한게 분명해! 진정해 닉, 진정해! 여자가 화낼때를 대비한 비상매뉴얼을 핀닉에게 전수받았잖아! 생각해내자...

갑자기 닉을 뿌리친 주디가 외쳤다

이 바보! 왜 네가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건데? 내가 도움이 필요할때 가장 먼저 나서준것도, 내가 위험할때 목숨 걸고 지켜준것도, 내가 슬퍼할때 위로해준것도 전부 너였잖아! 그런데도 널 상처입힌 나를 용서해준것도 너였는데 왜 네가 고마운건데?! 정말 고마운건 난데!

화를 내고 있는것 같지만 귀는 축 처진 주디를 다시 한번 끌어안은 후 손수건을 건네며 닉이 말했다

울지마 홍당무, 나도 네 덕분에 바뀔 수 있었고 너도 내 덕분에 바뀔 수 있었으니 나도 고맙고 너도 고마운거지. 자, 이제 눈물 그치자고. 그 예쁜 블루베리 같은 눈이 빨개지면 어쩌려고 그래? 아, 그리고 코도 풀고, 토끼 콧물은 내거하고 다를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아니었네

마지막 마무리가 조금 이상하지만 딱히 기분 나쁘진 않은 주디는 배시시 웃으며 손수건을 받아 코를 푼 후 말했다

그래, 네 말이 맞아. 이제 옛날 일은 잠시 잊고 앞으로의 휴가 계획에 집중하자고. 가젤 콘서트는 4일 후 였을테고 오늘 계획이 뭐였지?

오늘은 그냥 해수욕을 즐길 계획이고 내일은 모터 보트와...그리고 내일 모레는 블루베리 농장이...그날 밤에...

스마트폰을 꺼내 메모 앱을 연 닉이 말했다

플루플루가 추천해준 관광명소들이야, 제법 괜찮은것 같지 않아?

자신의 정보력을 뽐내듯이 양 허리에 손을 얹으며 주디가 말했다

음... 정말 좋지만 뭔가 짜릿함이 부족하지 않아?

뭔가 부족하다는듯 미간을 찌푸리고 턱에 손을 대며 닉이 말했다

짜릿함? 그러니까 익스트림 스포츠 같은거? 그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휴가는 편안하게 즐기고 싶었어. 바쁘고 위험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끔은 느긋하게 칵테일을 즐기고 쇼핑도 하는게 좋지 않겠어?

여전히 닉은 뭔가 얼빠진듯한 표정이었다. 그래서 주디는 한마디 덧붙였다

뭐 그래도 네가 블루베리를 가져왔으니 뭔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예를 들어...

하지만 정신이 돌아온듯한 닉이 말을 끊었다

주디, 뒤 좀 돌아볼래?

뒤? 그래 그나저나 아까부터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엄마나 하느님 맙소사 저게 뭐야!

검은색의 검은색 구멍이 식탁 위에, 아니 정확히는 검은색 구체가 공중에 있었고, 점점 커지고 있었다

예전에 봤던 판타스틱 4 라는 영화(3마리의 호랑이와 홍일점 가젤이 초능력을 얻어 악당을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영화 자체는 평작이었지만 세계 최고 인기의 팝스타 가젤과 그녀의 백댄서들이 주연으로 나온 덕분에 엄청나게 흥행했다. 보고와 클로하우저는 한정판 친필 사인 BD도 구매했다는 소문이...)에 나왔던 차원간 포탈 같이 생겼는데...그나저나 저거 계속 커지는데 괜찮은건가?

검은 구체는 점점 커지기 시작했고, 식탁과 블루베리(블루배리를 싸고 있던 손수건을 주디에게 줬기 때문에 남은 블루베리는 식탁 위 접시에 올려놨다)까지 집어 삼키기 시작했다. 침대 뒤에 숨은 닉과 주디는 지켜보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주디, 만약 저게 계속 커지다가 우리까지 삼키면 어쩌지?

왠지 주디 뒤에 숨은 닉이 말했다

음...그건 그때 가봐야 알겠지? 하지만 난 저게 그만 커졌우면 좋겠는걸!!

침착하려 했지만 갑자기 굉음을 내기 시작한 구체 때문에 공포에 질려서는 비명을 지르다시피 말을 끝낸 주디를 위해서였을까? 식탁을 다리 끄트머리만 남기고(마치 터미네이터의 한 장면 같이 말끔하게 잘려있었다) 전부 삼켜버린 검은 구체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다... 폭발했다





슬라이 쿠퍼라고 주토피아처럼 수인들이 사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 있는데 둘이 비슷한 부분이 은근 많아서 한번 콜라보 팬픽 써보려고함. 2시간만에 후딱 쓴 프롤로그인데 어떠려나?

슬라이 쿠퍼쪽 등장인물은 주인공 슬라이 쿠퍼(대도 라쿤), 카멜리타(여우 여형사), 페넬로페(쥐 여엔지니어) 이렇게 해보려고 하는데



출처: 디즈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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