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미나리 영상 by pabooppa님!(짹펌)

글보다가 ㅁㄴ님이 올리신 글 동영상에 한국어 해석이 없어서 어려워하는것 같아

학교에서 일어를 공부했지만 탱자 탱자 놀구 동료들 실력에 기죽어 결국 뒤떨어져서 지금은 안쓴지 오래되었지만 도움되시라고 해석 조금 해봅니다!

1. 뭔 영상일까?

-> 이 영상은 트와이스 TV 4 7편인 'TWICE's COOKTIME' 중 미나 부분을 일부 이용하여 

일본의 유명 프로그램인 NHK의 '프로페셔널 - 일(작업)의 방식' 과 같은 포맷으로 패러디하여 만든 것으로 생각됩니다.

1-2. 프로페셔널이란? (ＮＨＫ プロフェッショナル 仕事の流儀)

프로그램은 각계의 일본을 대표하는 장인들이 나와 자신의 일과는 물론 작품 활동이나 작업하는 모습을 

며칠 단위가 아니라 수백일까지 밀착해서 찍을 정도로 방송을 제작하는 스탭들 역시 장인에 버금가는 열정을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개인적으론 일본 애니메이션 좋아했는데 시달소, 늑대아이의 감독인 호소다 마모루감독편을 봤는데 굉장히 감명깊었습니다..아무나 애니 만드는게 아닌듯 ㅠㅠ

이밖에도 지금은 좀 그렇지만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맙, 일본 대표 애니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등도 출연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길)

2. 주요 장면별 설명

미나가 칼같이 저울에 재료의 무게를 재면서 요리하는 모습을 두고

'계량장인 묘이 미나(19세)' 라며 소개 ㅋㅋ

 펭귄손으로 저울을 열심히 보며 정확한 무게와 양을 얻어내려는 계량장인 명정남씨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후 뜨는 한 문구!

의역해보자면 음.. '(국수)한가닥을 우습게 보는 자는 그 한가닥에 운다'

무슨 뜻인지 감이 오시죠?

아마 원래 표현은 

'一円を笑うものは一円に泣く' ..즉!

비슷한 표현으로 100원짜리 동전 한푼 우습게 봤다간 나중에 분명 그 한푼 때문에 울 수 있다는 ...작은 것 하나 하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일침 격언이라 볼 수 있겠네요!

국수 요리하고 있으니까 동전 한 푼을 국수 한 가닥으로 바꾼 센스!

결코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않겠다는 정남씨의 의지의 눈빛! 그리고 고추장떡볶이장인(?) 김다현씨의 요리솜씨에 감동한(?) 화보장인 유정연씨....

정확한 무게를 맞추기 위해 국수 '한 가닥'을 꺼내 얹는 정남씨...정말 사랑스럽다 사스가 트와이스지니어스 & 똑쑤니...그와중에 정연씨는 열심히 도움중..

그러나 이러한 정남씨도 펭귄이야 펭귄  인간미가 돋보이는 장면이 있었으니 바로.. 케짭! 그녀가 케짭을 사랑하는건 모든 완쓰들이 다 아는 사실..

그래서 나온 문구가 '좋아하는 케짭은 조금 많아도 OK♥' 아 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가..

충분히 만족할만큼 케짭을 넣고 흐뭇해하는 정남씨 ㅋㅋ

다시한번 '(국수)한가닥을 우습게 보는 자는 그 한가닥에 운다'는 명언을 되뇌게 하며

<프로페셔널-일의 방식> '계량장인 명정남 편'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아 영상 잘만드셨다 역시 꿀잼 미나리~♡

+미세정보

: 배경 노래가 좋아서 찾아봤는데 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노래라네요.

kokua - Progress 라는 곡입니다 취향맞는 분들은 찾아서 들으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