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에서 빠져나온 직후 눈을 뜬 오즈

내가 쇼타콘은 아니지만 오즈는 약간 꼴린다

저 갸낦은 허리하며 쇄골하며 좀 암컷스러운듯 ㅇㅇㅇ

능글능글한 쟈크시즈

과묵한 레이븐

복화술로 말하는 인형 에밀리

3화의 기억을 되새기는 오즈

앨리스와 계약한 것을 기억해낸다

판도라는 국가 전속 치안 담당기관으로 알려져 있는 조직

그 실체는 어비스와 어비스와 관련된 사건을 담당하는 부서

어비스에서 튀어나온 체인들이 안정된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인간과 계약을 한다

오즈도 비 래빗과 계약했으니 불법 계약자가 되는 셈이다

갑자기 오즈의 의식이 흐려진다?

그리고 슬쩍 나이프를 집어드는데...

밧줄로 묶여 연행되는데 아까 챙긴 나이프를 소매에서 꺼내 밧줄을 자른 뒤

갑자기 오즈가 샤론을 인질로 잡는다

사실 오즈의 몸을 비 래빗이 조종하고 있는 상태였던 것

지가 모시는 아가씨를 인질로 잡히게 두다니 사이코패스 새끼인 거 같다

위협하는 오즈(앨리스)이지만

지팡이질 한 번에 제압당하고

미리 펼쳐둔 속박마법진에 갖히더니

브레이크가 지팡이로 툭 치자 앨리스가 튀어나온다

오오미 허벅지 꼴리는 거 보소

쉬불련;;; 다리 사이에 코박죽하고 숨 습하습하 존나 깊게 들이마쉬고 싶네.,,,,,

다른 부위는 꽁꽁 싸매고 있지만 저 탱탱한 허벅지는 숨길래야 숨겨지지도 않고

옷 입는 꼬라지 보면 숨길 생각이 있는지나 모르겠다 음탕한 토끼 같으니

허벅지 이뻐 츄르릅

앨리스의 목적은 자신의 기억을 찾는 것

아까의 나이프 들고 브레이크에게 덤비지만

지팡이로 톡 치니까 나가떨어지고

레이븐이 힘을 봉인해둬서 제 힘을 쓰지 못하기에 그냥 후려쳐맞는다

건방진 토끼같은 짐승새끼는 역시 매가 답이다

앨리스를 감싸는 오즈

누가 아쉬운 쪽인지 금방 파악하고 협박을 시전한다

지가 줘패놓고 인형한테 탓하는 사패새끼

3인방의 목적을 말하려는 그 때

오즈가 떨어트린 시계(이자 오르골)에서 빛이 새어나오고

어비스의 균열이 열린다

웬 고슴도치 한 마리가 튀어나온다

소닉마냥 굴러다닌다

계약자를 찾으러 인간 마을로 나가려는 체인

비 래빗의 힘을 시험하려는 브레이크

레이븐이 오즈의 머리에 손을 올리니

앨리스의 힘이 해방되고

검은 토끼의 모습으로 변한다

거대한 낫으로 몇 번 썰어주니

조빱 체인은 그냥 펑 하고 터져나간다

써먹기 좋은 노예 발굴해서 기분 좋은 브레이크

오즈의 시계가 땅에 떨어지고

앨리스와 오즈가 동시에 줍는데

또 빛이 쉬이이잉 하더니

오즈의 머릿속에 어떤 기억들이 마구 스며들어온다

그리고 하얀 공간에 들어온 오즈

천막 너머의 의문의 인물은 의문스러운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정신을 차리니 현실세계

앨리스가 울고 있다

얘 이런 소녀소녀스러운 표정도 지을 수 있었노?

표독스럽고 사악한 얼굴만 하는 줄 알았더니 이렇게 청순가련한 여주인공 얼굴도 할 수 있었다

또 다른 꼴림의 영역이다....

기억의 조각을 하나 찾았다며 흐느끼는 앨리스

잠시 뒤 원래대로 건방진 음란토끼로 돌아온 앨리스

빤쓰 다 보인다 이년아

소녀소녀한 앨리스가 사라져서 당황한 오즈

뭐 ㅅㅂ?

바스커빌의 백성이란 2화에서 오즈를 어비스로 떨어트린 두건 쓴 놈들을 말한다

빨리 기억을 찾기 위해서라면 판도라와 협력해도 괜찮다는 앨리스

오즈 역시 자신의 죄에 대해 알기 위해 앨리스를 돕겠다고 한다

그렇게 둘은 판도라와 협력하기로 결정

한편 그걸 레이븐은 뭔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이 남자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