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아!! 내가 요즘에 말야 외국인들에게 소개를 해줄만한 전통과자류 같은 걸 한번 찾아보고 있는데
그중에서 차에 곁들어 마시는 "다식"을 찾았음...
..그런데 이상한 점이 좀 있는거 같아...
네이버에서 한번 설명을 보았더니....


밤가루 ·송화가루 ·콩가루 ·녹말가루 ·참깨가루 또는 볶아서 말린 멥쌀가루 등을 꿀에 반죽하여 무늬가 새겨진 다식판에 박아 만든 음식이다.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널리 성행하는 차마시는 풍습과 함께 생겨난 한과로, 제향(祭享)에는 반드시 썼다. 유래는 가례(家禮)에 병단상(餠團狀)으로 만든 차(송나라 大小龍團 등)를 점다(點茶)에 쓰던 풍습에서 비롯되었다. 점다를 가례에 쓰던 풍습이 변하여 형식만 남고 실물은 바뀌어 다식을 만들어 쓰게 된 것이다.

옛기록을 살펴보면 “송(宋)의 정공언, 채군모가 묘한 것을 생각해 내어 차떡을 만들어서 조정에 바쳤는데, 이 것이 풍속이 되었다.”고 전한다.


라고 나와있음...
그런데 약간 모순되는 점이 있을 것 같은 부분이 있는데..
신라시대(BC 57 ~ AD 935)부터 유래가 되었다던 내용하고
위의 송나라(960~1279)에 영향을 받은내용하고 좀 맞질 않아..

좀더 찾아보니까 1285년에 출판된 삼국유사에서도 다식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는걸 보면
송의 채군모 고안했다는 내용은 어떻게 된거지???

누구 이러한 다식의 기록에 대해 해박하게 설명해줄수 있음요??????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