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글로벌 국내 대학 & 세계대학 순위

아래표 참고 눈팅하세요.

http://www.usnews.com/education/best-global-universities/rankings?page=43

베 리타스알파=박은정기자]서울대가  미국 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세계 500대 대학 랭킹에서 72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학은 서울대등 11개가 500위에 포함됐다. 일본은 17개, 중국은 28개, 캐나다는 19개 대학이 랭킹에 올랐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미국, 유럽, 아시아, 대양주 등 4개 대륙 49개 나라의 대학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세계 500대 대학 순위를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S뉴스 & 월드리포트는 1983년부터 매년 대학 측으로 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우수 대학/대학원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세계대학순위를 400위까지 매긴 적 있었으나 올해 500위까지 확대됐다. 

서 울대는 100점 만점에 59.5점을 받아 72위에 올랐다.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157위,50.4점) 포스텍(173위, 48.7점), KAIST(179위, 48.3점), 연세대(223위,44.4점) 순으로 톱5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대(424위, 31.1점), 한양대(428위, 30.9점), 이화여대(453위,29.4점), GIST 대학(467위, 27.5점) 순으로 500위에 포함됐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 서울대는 7번째로 높았다. 도쿄대(24위,71.3점)가 가장 높았다. 이어 베이징대(39위,65.7점), 홍콩대(42위,64.7점), 싱가포르국립대(55위,62.6점), 교토대(60위,61.6점), 창화대(67위,60.3점), 호주국립대(72위, 59.4점) 순이다. 호주국립대는 서울대와 같은 59.4점을 받았다.

랭킹 1위를 기록한 곳은 100점 만점을 기록한 하버드대다. 이어 MIT(88.9점), UC버클리(88점), 스탠퍼드대(85.1점) 순으로 상위권은 미국이 차지했다. 500위권 대학 가운데 미국 대학들이 136개였다. 중국은 베이징대 (39위,65.7점), 칭화대 (67위,60.3점), 푸단대 (108위,55.8점) 등 28개의 대학이 500위에 들었다. 일본은 도쿄대 (24위,71.3점), 교토대 (60위,61.6점), 오사카대 (111위,55.4점) 등 17개 대학이 500위권 대학에 포함됐다. 캐나다에선 토론토대(14위,76.0점), UBC(30위,67.9점), 맥길대(44위,64.6점), 몬트리얼대(96위,56.9점), 앨버타대(108위,55.8점), 맥매스터(141위,51.6점) 등 19개 대학이 500위권 안에 포함됐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학술정보 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최근 5년간 해당 학교의 연구실적에 대한 세계적/지리적 평판과 해당 학교 교수진 논문의 인용 횟수 비율, 연구 결과물로서 해당 학교 이름으로 나온 출판물 수, 박사 학위 수여자 등 10개 항목 점수를 차등 배점해 총점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 가운데 세계적/지리적 평판, 출판물 수, 논문의 인용 횟수 4개 항목에 대한 배점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통상  US 뉴스 앤 월드리포드지의 랭킹은 가장 오래된 세계대학평가이지만 미국대학의 순위가 높은 반면 영국에서 발표되는 QS랭킹과 타임스 랭킹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대학이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전 세계적으로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의 수가 1975년 80만 명에서 2012년 450만 명으로 급증했고, 향후 10년 내 800만 명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세계 500대 대학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