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랑  지은이랑 영화 시월.애 같은 내용으로 나왔음 조켔다


승희는 비오는날 그루한테 빨리갈라고 바이크 타고 달리고 있었
지은이는 우연히 밖으로 나와 길에서 비맞고 있는 그루를 보고
집어디냐고 일단 감기걸리지 않게 차에태워서 자기집으
로 데려가는거.

그루를 몸살때메 뒷자석에 눕혀놓고
운전하고 있는데
교차로에 사고 난게 보임.
실려가는 여자가 핏줄기 사이로 엄청 안타까운 눈을 하고서 지은이 바라봄.
지은이는 첨보는사람인데도 왠지 그리운느낌이 듬.

새로 이사간 2층집에 도착한 지은이는 우체통에서 갈기갈기찢어진 편지를 발견.
먼가 수상한 날이다 싶어 그루간호하면서 짬짬이 이어붙여봤는데 승희가 과거에서 보낸  편지.

시간차를 알게된 두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기 위해서 분수대에서 보기로함.

근데 승희는 기쁜맘으로 차에 시동거는데 비가옴.
집에 혼자있을 그루가 걱정.
결국 바이크 시동을 검.

뒤늦게 사고난 사람이 승희라는걸 알게된 지은이는 오열하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절대 가면안된다고 편지를 써서 붙임.

다행히 편지는 과거로 가서 우체통에서 사라졌지만
급하게 차를 타고간 교차로에는 똑같은 사고가 남.

꽤오랜 시간이 지난후
그루를 거둬들이고 홀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가서 하늘을 보고 있는 지은이한테 어떤 남자가 탱고 파트너 제안을  함.

사양하는 지은이한테 남자는 웃으면서 손으로 저멀리 테이블을 가리킴.
그곳엔 이쁘게 웃고 있는 승희가 있음.

\'그렇게살아. 하고싶은거 하면서.\'



먼가 엄청난 설정구멍이 보이지만 여튼 이런이야기 있었음조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