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항상 아침 운동가기전에 태권도갤러리에 와서
기분좋게 글을 남깁니다.

그런데 요새 계속..다른분들께서 태권도를

까시는거 같아요.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태권도를 왜 까시는거죠?..

태권도란 무예가 여러분들께 피해를 주거나 그랬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까지 말아주세요.

솔직히 정말 기분 나쁩니다.

제가 늦게나마 태권도의 매력을 알고
거기에 푸욱 빠졌습니다.

전에 다니던 체육관
그러니까


태권도를 까시는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실전에 좋다는 그
무에타이를 그만두고 태권도에 입문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태권도 실전에는 약간 불리한 면이 있습니다.
그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태권도를 배우신 분들이 실전에 약하다 뭐 그런건 아니잖아요.

무조건 복싱이나 무에타이 유도 이런 무예를 배워서

누구나 다 실전에 강하다..

물론 강할 수 있겠죠

하지만 사람들 마다 다 다르지 않나요?

태권도를 배우신 분들도 강하십니다.

꼭 태권도 배운다고해서 실전...아 정말 지겹습니다 이런말.

실전
실전
실전
실전
실전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실전 운운하시는 분들 혹시 중학생 고등학생 분들이세요?

태권도를 쌈질하려고 배우는 것도 아니고
쌈질 잘해서 뭐 이득 보는거 있나요?
초반에는 이득 보는게 있겠죠
학교에서 편하게 다니거나 뭐 그런 뻔한이유들?

하지만 그런것들 성인되시면 다 부질없는것들입니다.

요샌 학교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회생활에서 싸움나면 정말..여러모로 안좋습니다.
상대방 개값 물어주기도 그렇고 정말 피곤하고 안좋죠.

갑자기 글이 길어졌네요

태권도를 수련하시는 분들은
소수지만 정신수양을 목표로 하시는분들
대부분 태권도의 매력이나 직업이나 대학

등등 여러 이유로 태권도를 수련하고 계십니다.


...제가 글쓰는게 엉망이라서 제대로 읽으셨을지 모르겠네요..



태권도 까시는 분들
무조건 까고 욕하지 마시구요..

같은 무예의 길을 걷는 사람 답게
직접 만나서 간단한 대련이나

혹은 조심스레 말을 꺼내보심이 어떨까요?..



태권도를 사랑하는 어리디 어린 20살의 청년 하리이가
부탁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