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오후 2시 20분쯤 부산 괴정동에 있는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68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5미터 아래 공터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굉음을 내면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조종을 담당한 이씨가 피해자의 안전벨트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A씨 오름 5부 능선에서 4~5미터 바닥 아래로 추락해 척추 골절의 중상을 입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10분께 강원 화천군 화천읍의 일명 \'딴산유원지\' 빙벽체험장에서 40대 남성이 빙벽을 오르다 5미터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이곳 딴산유원지에서는 지난 4일에도 빙벽 등반을 위해 빙벽옆의 절벽을 오르던 안모(40)씨가 20m절벽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어제(2일) 저녁 6시 50분쯤 부산 엄궁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 옆 축대에서 11살 전 모 군이 5미터 아래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전 군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축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부산 구평동에 있는 조선소에서 50살 이 모 씨가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씨는 배 윗부분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중 지지하던 판이 무너지면서 떨어져 하반신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지대가 노화로 부식돼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 도로에서 4일 오후 3시 40분쯤 초등학교 통학용 승합차가 도로 옆 5m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13살 장 모 양 등 초등학생 5명을 포함한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