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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해석 / 이 영화 속 상징/결말에 대한 짧은 정리

Masonic(95.130) 2014.05.05 11:28:03
조회 167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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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해석 / 이 영화 속 상징/결말에 대한 짧은 정리


 


★★★


 


※ 스포일러 포함. 개인적 해석임으로 적당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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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 칸 = 인류의 역사. 


 


 


열차 칸의 순서가


모자와 신발로 표현되는 "계급"을 뜻함은 


영화홍보에서부터 익히 알려져 왔고,


 


그보다 흥미로운 설정은!


 


열차칸이 계급의 순서 뿐만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에 맞춰 배치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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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의 야만에서


벌레채집 - 사냥(물고기,동물) - 농사까지.


(=큰 승리 이후로 순조롭게 획득한 영역까지 )


 


커티스 일행의 혁명 1일차


"식(食)=생존"에 관한 인류의 전진을 뜻한다.


 


 


특히


커티스 일행이 겪게 되는 대규모 전투가


상징적인 의미를 많이 띄는데,


 


이는 인류가


자신들보다 더 육체적 능력(=도끼,투시경)이 뛰어난 동물들과


물과 "물고기"를 얻을 수 있는 생활권을 놓고서 다투는 상황으로,


 


고전하던 인류는 "불"을 발견함으로서 승리한다.


 


그렇게 물은 확보하였기에


그 다음 칸(=1단계 미래)에서 농경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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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커티스 일행의 혁명 1일차는


식(食)뿐만이 아니라 주(住)의 변화도 나타낸다.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동굴(꼬리칸)에서


물가(급수시설, 샤워장) 근처의 생활권을 거쳐


농경지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이런 열차칸의 전진은 


인류의주지 변화(=역사)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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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의 확보 ⇒ 통제의 등장.


 


 


2일차부터 지나가는 열차칸은


농산물 생산칸(=농경지)로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이는 "정착생활"을 시작하게 된 인류가


 


무계획적이고 초라한 채집과 사냥이 아니라,


정착한 지역의 환경에 따라 규칙(=균형,통제)을 지키는


식(食)을 중심으로 한 "생활양식의 변화"를 뜻한다.


 


이를 "1년에 2번만 먹을 수 있는 스시"를 통해 비유적으로 설명한다.


(=동시에 폐쇄된 공간인 설국열차의 시스템을 설명하는 부분.)


 


 


즉,


생존조건(=식,거주지)를 확보한 인류는


그 조건을 계속 유지시켜 나가기 위한 균형.


"통제"가 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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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제의 수단 - 교육


 


 


이처럼 "통제"의 필요성을 밝힌 다음


 


인류의 역사가 택한


그 통제의 방법이 무엇이었는지를 곧바로 제시한다. 


 


바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해당 인간집단과 사회를 유지시키기 위한 통제.


 


그것에 필요한 규칙과 사상들을


어릴 적부터 세뇌시키듯 집어넣어


가장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질서를 유지하게 된다.


 


 


문제는 그 통제를 위한 교육이


해당집단의 권력자와 지배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그 지배이데올로기에 대한 세뇌는


중세시대에 보듯이 "종교"와도 밀접히 연결된다.


( =부활절 달걀을 연상시키는 삶은 달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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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가지 혁명의 차이.


 


 


그런 교육의 현장에서


두 번째 전투가 시작되게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두번째 날부터 이루어지는 커티스 일행의 싸움은


 


교육되어 지는 지배체제와 통제에 대한


피지배층의 반발과 저항을 뜻한다.


 


이와 비교해, 첫 날의 전투는


동굴 속 원시인들이 식량과 거주지를 확보하는


생존에 관한 혁명을 의미한다.


 


 


이런 두 혁명의 차이는


 


(=생존권)을 확보했으니 


멈추자 권하는 길리엄(=단백질 블록을 얻어낸 지도자)


 


엔진실까지 가서 윌포드를 죽이겠다는


커티스(=권력획득을 목표하는 지도자)를 통해


 


영화상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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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국열차>가 진정으로 전하는 혁명.


 


 


하지만 영화는


커티스의 두 번째 혁명도 불완전하다 밝힌다.


 


설국열차 속 인간사회를 구축한


권력자 윌포드를 처단하는 계획이 성공한들,


 


누군가를 짓밟고 (=모두의 생존을 위해 일정인구는 죽어야 한다.)


공포와 불안을 동력삼아 (=열차 밖에 나가면 죽는다.)


균형을 유지하는 시스템이 달라지진 않는다는 점.


 


권력자만 바뀔 뿐이며,


이것조차 시스템에 포함된 계획의 일부이다.


 



물고기 배를 가르는 의식 = 피의 축제정도의 의미.(=일방적인 살육이 가능한 축제로 여겼을 것임.)


그 전투 직전에 때마침 외치는 해피뉴이어.


 


결국 커티스의 혁명이


설국열차의 시스템 속에서 "해피뉴이어 외침"과 마찬가지로


정기적 행사정도의 의미임을 암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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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커티스가 좌절할 때에,


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남궁민수(송강호)이다.


 


그가 열고 싶은 문(=미래)


열차(=현재의 시스템)를 바꿀 수 있는 앞쪽(=엔진칸=권력)이 아니라, 


열차의 바깥쪽(=새로운 이상향)으로 향하는 통로였던 것.


 


즉 열차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아예 탈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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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화 <설국열차>는


 


변화를 꿈꾸는 인간들의 움직임이.


인류가 가야할 역사의 방향이.


 


진정으로 열어야만 하는 문(=미래)


 


열차의 앞쪽이 아니라, 열차의 바깥쪽.


 


그 새로운 이상향을 향한


"현 시스템에서의 탈출"이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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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거나 말거나) "자본주의"로부터의 탈출.


 


cw-7 : capital world?


열차의 W마크 : 월스트리트의 W


열차와 선로를 만든 윌"포드" : 2차 산업혁명을 이끈 벨트(=선로)를 만든 "포드"


 


2차 산업혁명 이후


유럽(서양인)의 주도 하에 전세계를 지배한 자본주의(=설국열차)


여기에 같이 참여했던 세계 경제2위국 일본.


 


설국열차의 엔진칸(=권력)에 접근하자,


자본주의 혜택의 정점(=앞칸)에서 마약과 유흥에 취한 백인들은


동양인(=남궁민수,요나)만 공격한다.  / 민수에겐 총쏘고, 백인인 커티스는 초대받아 무혈입성.


 


그런 백인들만을 위한 자본주의(=설국열차)에서 


신세계로 탈출하는 아시아,아프리카 아이들. 


 


설국열차 내부의 타락을 대표하는 환각제 크로놀.


그 병폐가 열차(=자본주의)의 몰락과 외부로의 탈출을 이끄는 폭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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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① - 늙음(=현재)과 아이(=미래). 그리고 지도자의 희생.


 


 


꼬리칸과 엔진칸의 두 노인.


 


현 지배체제를 유지하고 안주하려는 기득권세력은


육체적,정신적으로 늙어버린 존재들이다.


 


그런 그들은


 


미래로 나아갈 아이들을


현재를 위한 소모품으로 삼으며,


 


시스템의 균형을 위해


비인간적 폭력과 비극을 유도하고 정당화한다.


 


 


그 악순환을 벗어나


진정한 혁명 혹은 미래로 이끄는 동력이


바로 지도자의 희생이다.


 


잡아먹히려는 아이를 구해냈던 길리엄의 팔은


식인의 지옥에서 미래를 열었고,


 


엔진실에서 소모당하는 아이를 구한 커티스의 팔은


열차의 감옥에서 미래를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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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윌포드와 길리엄이 비슷하게 커티스에게


사랑하는 여자를 두 팔로 안는게 좋다고 말하는데,


(=길리엄과 윌포드가 협력관계였음을 알리는 증거.)


 


이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지도자로서의 희생"을 포기하고


현 체제와 타협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


(=커티스는 여자 대신에, 희생을 감수한 한 팔로 요나(=아이,미래)를 안아 끝까지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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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② - 길리엄과 윌포드의 관계


 


 


길리엄은 커티스에게


윌포드를 만나면 대화를 나누지 말고 바로 죽이라고 말한다.


 


아마도


길리엄은 과거에 윌포드를 만나


그의 말에 설득당한 것으로 보인다.


 


한 때는 훌륭했던 지도자에서


시스템에 순응하고 현실에 타협하며 기득권으로 변모한 인물.


*실제 현실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케이스. ex)386세대.


 


 


다만,


원래 실패로 계획되었던 첫 날의 전투를 이기자


커티스가 승리하기를 내심 바랬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보디가드(?)였던 청년 "그레이"를


계속 앞으로 전진하는 커티스에게 보내는 것이


그런 심경의 변화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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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③ - 양복 입은 요원(?).


 


 


끝까지 요나를 노리는 양복 요원.


 


그는 윌포드가 구축한 설국열차(=시스템)이 유지되도록


인간에게 행사하는 "폭력성이 의인화된 인물"로 볼 수 있겠다.


 


그래서 설국열차(=시스템)으로부터


"탈출"할 미래를 지닌 요나를 노린다는 설정인 듯.


 


물론 직접적인 이유는 같이 다니던 동료를 요나가 죽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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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④ - 폭력 vs 폭력


 


 


혁명을 목표했던 커티스의 폭력도


결국은 설국열차 시스템 유지(=인구수 조절)를 위한 수단이었으며,


 


이는 양복 요원의 폭력과 마찬가지.


 


 


이처럼 같은 성격의 두 폭력성


각각 권력계급과 피권력계급을 대표하며,


 


권력→피권력 = 위에서 아래로의 폭력 (양복요원↓)


피권력→권력 = 아래서 위로의 폭력 (커티스↑)


방향성만 다를 뿐 대칭구조를 이룬다.


 


 


이런 상징적인 구도는


 


열차가 U자 구간을 통과할 때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똑같은 형태의 총격을 가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폭력을 폭력으로 사라지게 만들 수 없으므로,


양복 입은 남자(=폭력의 의인화)는 칼(=폭력)에 찔리고도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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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은 통제를 벗어난 폭력으로.


 


급수칸 진압 계획에서 벗어난 커티스와


자기 편마저 살해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양복요원은


외부노출을 무조건 막아야 하는 열차의 창에 구멍까지 낸다.


 


통제를 벗어난 폭력들이 열차(=시스템)을 망치는 것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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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⑤ - "요나"의 탈출이 지니는 의미.


 


 


요나는


설국열차가 작동된 해에 태어나


오로지 열차 안에서만 살아왔다.


 


그런 그녀가 18살 성인이 되는 해에


열차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그녀처럼


새로운 이상향을 향한 문(=미래)으로 나가는 것이


 


열차(=현재의 시스템,사회)에서 살아온


우리의 성장이라는 의미쯤 되는듯.


 


 


남궁민수와 요나의 차이를 추가해보자면.


 


언어번역기를 쓰는 남궁민수.


자신이 꿈꾸는 신세계(=열차 문 밖)를 커티스와 공유하지 못하는 소통의 단절/한계.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요나.


윌포드에 설득당해 현 체제와 타협할 뻔 했던 커티스가


그 그릇됨(=희생 당하는 아이)과 그 문 밖의 신세계를 인식하여


탈출을 돕도록 이끌어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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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족 ①.


 


남궁민수가 커티스에게 열차 밖에 대해서 말하다 멈춘 내용은, "북극곰을 봤다."로 추측된다.


 


 


※ 사족 ②.


 


북극곰은 육식동물이므로,


초식동물, 식물 등등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계가 존재한다는 증거.


 


동시에 열차(=현재의 지배체제, 시스템)에서 탈출해,


새로운 미래/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


 


 


※ 사족 ③.


 


영화가 등장인물들의 죽음을 다루는 시선이 무척 건조한데,


 


이는 인간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숫자로 계산하고, 몸집에 맞춰 도구로 취급하는


열차(=시스템)의 비인간적 비정함. 그 삭막한 정서의 반영인 듯.


 


 



"남궁(=南宮)=남쪽의 집,공간≒따뜻한 세상."


 


가볍게 이런 생각도 해봤다고 사족에 넣은 건데


너무들 진지하게 "확대해석"을 언급하며 물어와서 당황;;


그냥 혼자만의 상상으로 거두겠음.


 


비슷한 것으로는


"문" 뒤집으면 "곰" 이라서


"문" 밖에 "북극곰"이 나왔을까 상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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