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소녀시대 진심으로 좋아했었고

6년동안 빠를한거도 사실이고

탱갤이 생겼을때부터 수년간 여기 있었던거도 사실이다

근데 어쩌다보니까 아갓보부터 소시가 싫어지더라

내가 알던 소시가 아니였다 분명히 크게 기대를 했었는데

그 기대가 전부 실망으로 바뀌었지

사실 아갓보전에 더보이즈때 이미 실망을 했던 상태여서

충격은 두배였다

무엇보다 소시에게서는 예전의 느낌이 사라져있었어

뭐랄까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대가 기대가 안된다고 해야되나?

형은 선택의 길에 서게 되었지

그동안 했던 빠짓이 아까워서 여기서 머물고 있던중

어느 그룹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는 그동안 소시를 좋아했을때의 느낌을

완전히 뒤엎어버리는듯한 충격을 받고야 말았지

너무 열심히하고 또 열정적인 이 그룹을 보는순간 머리가 띵해졌다

심지어 노래까지 너무 좋은거야

더 웃긴게 팬들한테도 진짜 진심으로 잘하는거있지?

진짜 수많은 고뇌를했다

다른곳으로 가서 처음에는 익숙하지가 않았어

하지만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내 눈앞에는

눈으로 보고도 믿을수없는 경의로운곳이 펼쳐져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