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히등1신거 이적편을 보면서 확실히 뭔가 잘못 됫단 생각을 굳히게 되엇다



이적은 데뷔때부터 내가 빨앗던 가순데
달챙이가 가요톱텐 1위 하기 한참 전 그러니까 그냥 음반 발매와 동시에 그냥 아무도 모르는데 혼자 빨앗엇음

이유: 그때는 번화가 등지에 복사테잎을 존나 팔앗는데 그 때 여러장 사면서 패닉 끼워받음

근데 들어버니 괜찮은덧




여하튼 존나 시간이 허우르고 허을러 관심은 잇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뭔가 찾아듣지는 않는 가수 중 하나가 되엇는데
사실 나이 쳐먹어가면 대부분이 이렇게 됨


거짓말 거짓말과 같은 노래는 히든시거에서 처음 들엇음

들어보니 아오 좋운거여 바로 내가 빨던 그 이적이구만 무릎을 탁 치게 되더군




사실 이적이란 가수는 음악 좀 찾아듣는다 하는 놈들에겐 익숙하겟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저 다행이다 하늘을 다리다 달팽이로 기억되는 가수겟지

뭐 요즘 트렌드를  꾸준히 따라가고 잇는 놈들이라면 1위까지 한 거짓말 거짓마릉ㄹ  이미 알고 잇을지도 몰라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적이 출연한 방송은 이적이란 아티스트의 매력을 충분히 잘 보여줫다고 생각한다.


이건 그 전의 이선희편에서도 마찬가지엿는데 30년을 너래해 온 가수와 그걸 지캬본 팬들의 모습을 그렷고
연예인 이선희가 아닌 "가수" 이선희에 포커스가 맞춰져잇엇다


이를 단지 이선희와 이적은 어떤 가수로서의 노선이 다르기 ㅋ대문이다라고 설명할 수만은 없는 것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 편은 또 가수 그리고 그룹으로서의 환희 모두를 재평가 할 슈 잇을만한 방송이엇기 때문.
걍 단순 유행따라 알앤비 소몰이가 아니라 충분히 진정성이 잇엇고 또한 그에 영향을 받은 오랜 팬들의 햔재를 증명한 방송이엇던 것





이쯤에서 김태얀의 해당 방송을 덜이켜보면

태연은 소녀시대 그리고 솔로로서 가장 대중적인 넘버 네곡을 불럿다

그리고 현장을 직접 갓던 덕구들의 후기에 따르면 모창능력자들은 굉장한 팬인 것 같다고 햇으나
내 삐딱한 시선으로 보기엔 그저 열성팬인지 팬인지 모르겟으나 아무튼 모창이고 나발이고 그저 팬 네명이 나와 장기자랑을 하고 잇는 형국으로 보엿을 따름
대략 모창이 가미된 별바라기 수준



나는 이 방송으로 태연의 다른 어떤 매력도,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다른 넘버도 들을 수 없엇으며 팬과 그의 끈끈한 연결고리도 찾지 못햇다

차라리 기분이 족같더라도 야빡이같은 새기가 나가서 그간 받은 사인이나 각종 전리품들을 나열하며

"아이돌 팬 뮨화에 대한 오해가 충분히 잇을 수 잇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전 그의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좋고 앞으로도 그가 이선희 선배님처럼 30년 아니 그보다 더 오래오래 노래할 수 잇어서 그 때 또 기회가 된다면 팬으로서 이런 자리에 다시한 번 나올 슈 잇엇으면 좋겟습니다"

뭐 이런 인터뷰라도 햇으면 싶엇다
야빡이가 아니더라도 뉴군가는 비슷한 뉘앙스의 짧은 인터뷰라도 하길 바랏다



그러나 현실은 그저 아이돌이 츌연한 뭇 방송 중 하나에 불과햇고 태연은 그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잇눈 소녀시대의 그 태연이엇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