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는 가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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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카드 꺼내 봄 2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드. 그림도 예쁘고사람의 성향이나 이미지 보기에 최적화 된 카드.순전히 호기심에 산 카드. 적중률은 글쎄..손 잘안감 ㅎㅎ마음이 따뜻해지는 위즈덤 오라클.- dc official App 작성자 : 타갤러

엘프사이콩르(175.193) 2011.06.13 09:24:41

조회 462 추천 0 댓글 8

카드 따위로 미래를 안다니 말이 되는소리냐?

내가 근거없이 비난하는 건 아니다.

비록 타로 프로그램으로 친거지만 세븐 이클립스 첫번째 카드

즉 과거 카드에 더 썬이 나왔다.

이걸로 확실해졌다. 그냥 이런 건 위로에 지나지 않는다고

나쁜 게 나오면 무시하고 좋은게 나오면 믿는 그런 점에 불과한 거라고

잠깐이나마 이걸로 내 소망의 실현가능성을 점친 내가 바보같았다.

인생은 결정지어진 게 아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쉽사리 미래를 점칠 수 없다.

결과는 올려본다.

정말 웃기는 일이다. 정말 내겐 태양같은 과거는 한번도 없었는데 과거를 태양이라고 말하다니 돌팔이다

내 진지함을 문제로 걸지는 마라 나는 무척 진지하게 했다.

그리고 내 소망은 전 인류의 행복과 나의 행복 그리고 동물의 해방이다.

좋은 결과면 그것대로 말도 안되는 일이고 나쁜 결과면 안믿을거니까

그래도 좋은 결과면 기분은 좋겠다. 뭐 어차피 가짜지만 그런대로 위로는 되니까

애초에 점같은 걸 믿는 게 아니었어

미래는 그냥 나 하기에 달려있을 뿐 내가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면 되는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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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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