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를 출발이나 달려가는 모습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자신의 이미지리딩 실력을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출발부터 얘길 해보자면, 배경은 사막 한복판이다. 그 누가 사막 한복판에서부터 출발을 할까?
Nw는 이미 다른 곳에서 출발을 했고 지금은 이동중이며 그 과정에서 사막을 지나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출발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말한 것처럼 출발이 아니라 이동중인 것이라면 달려가는 모습이 맞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틀렸다. Nw는 달려가다가 멈추는 모습이기 때문에.
대충 봐도 말의 앞쪽이 들려져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가다가 갑작스레 멈추는 것을 의미한다.
근데 이것만으론 부족하지 않은가. 이번에는 자세히 들여다보자. 말의 주둥이는 당겨져있고, 줄은 팽팽하며, 그걸 잡고 있는 건 기사다.
그리고 기사의 다리를 보면 쭉 뻗어져있다. 이거면 확실히 일부러 멈추는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달려가다 멈추는 Nw를 가지고 리딩을 해야 할 것이다. 어떤 내용들을 꺼내볼 수 있을까.

일단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다 멈춘다는 것은 무언가 다른 생각이 들었거나 가고있는 방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됨을 이야기한다.
또한 Ns와는 반대로 용기가 부족함을 나타내기도 하며 사소한 것에도 쉽게 반응하거나 놀라는 부분을 가지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 때문에 말이 크게 튀어오를 정도로 급정거를 한다는 것은 배려나 매너가 부족함을 말해주는 것도 있다.
Qw를 제외한 지팡이 계열들이 그렇듯 Nw도 도마뱀 휘장을 입고 있는데 도마뱀은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꼬리를 끊고 달아난다.
그것은 불리해지거나 수틀리면 도망칠 수도 있음을 얘기하는데, 그만큼 소심하거나 용기가 없을 수가 있고 책임감도 떨어질 수가 있다.
배경으로서 보자면 사막의 허허벌판이라는 것은 홀로 떨어져있다는 의미로서 누군가와 멀리 떨어져있다거나 연락 등이 끊어지는
상황을 말하기도 하며, 여행이나 이사 등과 같은 이동수를 나타내기도 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있다면 주변에는 별다른 것이 없기 때문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아내듯 멀리 혹은 광범위하게라도 스스로 활발히 움직여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말해준다.
지팡이는 불의 계열로서 대표적으로 열정을 나타내며 말그대로 열정이면서 한편으로는 열과 정이기도 하다.
열정은 행동에 있어서 진취적으로 발휘되며, Nw의 큰 모션처럼 시작은 거창하지만 그에 비해 지속성이나 마무리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열은 자존심이고 火이기 때문에 쉽게 욱하는 성격도 있고 자존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은 말그대로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부분이 있어서 추억이 많이 쌓인다면 그만큼의 연정도 깊어질 것이고
과거에 대해서도 쉽게 잊지 못하는 부분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자존심과 겹쳐져 그런 것들을 쉽게 드러내진 않을 수 있다.
공통적으로 지팡이의 인물들이 그렇지만 Nw 완드는 그중에서 상대적으로 성격이 좋진 않은 편이다.
스프레드를 펼쳤을 때 Nw와 평화로운 카드들이 함께 나온다면 성격적으로는 용기가 부족한 사람을 많이 가리키고
그밖에 좋지 못한 카드들이나 칼 계열의 인물들과 많이 겹친다면 성격이 꽤 드러울 확률이 높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불의 속성은 화합의 기운이 많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사교성이 좋은 편이다.

키워드 정리 - 진취, 여행, 모험(심), 역마, 결렬, 부재, 미지, 장애물, 멈춤, 다시 생각함, 걸리는 부분이 있음, 용기 부족, 주춤거림, 깜짝 놀람,
 쉽게 반응함, 휘둘림, 오바함, 언행이 쎔, 매너나 배려의 부족, 다혈질, 포효, 점프, 리액션이 좋음, 찾아나설 필요성, 불같은 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