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카페 페르보이라는 곳에서 삼

지림티티 30그람 서비스로 주셨는데 잘 기억이 안남

배전도는 개인적으로 약배전은 아니고 중배전 쯤?

그래서 그런지 후미랑 아로마가 취향이 아니어서 

추출 레시피 변경을 여러차례 함

추출 (하리오)

88도, 2분 20초, 가는 분쇄도

40초 간격으로 6배 - 6배 - 6배 푸어

시음

제공 노트가 짙은 꽃향기, 말린베리, 복숭아 크림 

그런걸로 기억하는데

분쇄도 조인 상태에서 94도 추출하면 

크리미한 느낌 강하게 옴

근데 그런 느낌을 좋아하지도 않고

후미랑 아로마가 거칠어서 수온을 확 낮춤

86~8도 추출은 아로마 괜찮고, 단맛도 잘 뜨고

건조베리류 산미와 카카오

적당히 마실만 했고

걱정과는 달리 핸드픽 해야할 녀석들은 거의 없었음

다 식어서 온기가 없을때도 먹을만한 듯

그리고 이 원두랑은 별개로 약배보다는 배전도 높은 녀석들이

디개싱을 해서 가스냄새를 확 날려야

더 마실만한 것 같음

초반에는 탄듯한 냄새가 항상 거슬림

약배쪽은 그냥 거칠게 다루면 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