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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동방강욕이문 레이무 스토리

cif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31 00:36:30
조회 1750 추천 54 댓글 11


1면


마리사(마) - 뭐야, 그냥 물인가. 여기저기에서 검은 물이 쏟아셔 나와서 초조했는데, 이 주변은 검은 물에 잠기진 않은거같네. 그렇다는건 숲에는 원인이 없단건가... 오, 레이무네. 무슨일이야?


레이무(레) - 검은 물이 나오는 곳을 조사하러 지하에 가기로 했어.

마 - ...역시 그렇구나. 너라면 그럴거라 생각했어.


레 - 마법의 숲에 검은 물로 덮이지 않은 지하동굴의 입구가 있다고 들어서 말야. 그게 어디에 있는지 너라면 알고있겠지?


마 - 지하동굴이라면, 지금부터 내가 조사하려고 정한 참이야. 그래, 이긴쪽이 먼저 조사하러 가는건 어때?


레 - 좋은 생각이야. 물에 잠긴 장소에서 싸우게 될테니깐. 너라면 수상전의 연습으로 딱 좋겠어.


마 - 이렇게 보여도 물을 다루는건 익숙하다구. 지하동굴에 가는건 내가 먼저다! 유감이네!


(전투)


레 - 준비운동도 완벽! 물에 들어가기 전에 제대로 몸을 풀어야되니깐.


마 - 그런가. 뭐, 그렇겠지. 단지, 검은 물은 정체불명이기도 하고 이번엔 지저로부터 꺼림칙한 느낌이 드는걸.


2면


레 - 역시 물범벅이네. 장화도 가져왔으면 좋았을텐데.


코가사(코) - 그 복장! 비를 얕보는거 아냐!


레 - 우왓, 카라카사唐傘 요괴! 깜짝 놀랐네.

코 - 비가 내리는 곳에선 우산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레 - 아니, 동굴인데 비를 대비한단건 너무 바보같잖아...

코 - 후후, 언제 어디서라도 비는 내린다구. 이처럼!


레 - 우와! 동굴인데 왜 비가!?


코 - 봐봐, 우산이 필요하잖아? 준비를 게을리한 벌이야! 흠뻑 젖어보라구!


(전투)


코 - 졌어-.


레 - 비가 내린다기보단 탄막이 물방울로 바뀐것 뿐이었잖아.


코 - 으응, 뭐. 나도 이것저것 조사해봤는데 말야. 검은 물에 대해서. 혹시나 내가 알고있는 녀석이 관련되어 있는게 아닐까 하고.


레 - 뭐, 뭐라고!?


코 - 앗차, 이 이상은 말할 수 없어. 들키면 나도 신변에 위기가...말이지.


3면


레 - 읏, 뭐야 이 강렬한 냄새. 검은 물의 냄새는 아닌거 같은데. 지상에서도 맡은적이 있는 삶은 달걀의 냄새... 요괴의 산에서 맡은적이 있는 냄새. 피로가 풀리는 장소에서 맡았던 냄새. 설마하니 이 마음이 북받치는 장소는...!? 온천이다! 게다가 마을까지 있어! 지저에도 이런 장소가 있었다니. 눈이 내리는 죽은 마을만 있던게 아니구나.


유기(유) - 오오, 레이무 공殿. 오늘은 무슨 용건으로?


레 - 넌....유기! 옛 지옥의 오니인


유 - 그래, 이 옛 지옥 온천가의 지배인이야.


레 - 여, 역시 온천이었구나! 좋아.


유 - 뭐야? 여기를 온천인지도 모르고 온거야? 뭐 상관없어. 그래서, 무슨 용건으로 온건지 들어나 보자구.


레 - 온천에 들어가려....가 아니라. 검은 물이 지저로부터...

유 - ....과연, 검고 냄새나는 물이 지상에 뿜어져나오고 있다고.

레 - 아마 지저에서 나오고 있을텐데. 이 근방은 하얗고 냄새나는 물이 뿜어져나오고 있는거구나.


​유 - 후후후, 아마도 난 그 검은 물의 정체를 안다구. 그 검은 물은 옛 지옥 중에서도 언터쳐블한 구역에서 나올거야. 저주에 저주받은 액체다.


레 - 역시 옛 지옥의 물이었구나. 


유 - 잘못 다루지만 않으면 부를 가져다준다곤 하지만... 그걸 손에 넣은 자들은 반드시 화를 입는다고도 하지. 인간 세계에선 뭐하고 하더라. 돌에 기름이라 써서... 석유石油라고 하더군. 하지만 어째서 지상으로 뿜어져 나간지는 영문을 모르겠는걸.


레 - 그렇구나, 정보를 줘서 고마워. 역시 내가 직접 확인하러 가야겠어. 그 언터쳐블한 구역이란건 어디에서 갈 수 있는거야.


유 - 멍청한 소릴 하지마. 언터쳐블이라 했잖아.


레 - 그냥 두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그곳으로 안내해줘.


유기 - 후후후, 깔보는 짓을. 이 이상 구 지옥의 비밀이 폭로되도 될까보냐. 아픈 꼴을 보기전에 지상으로 돌아가!

(전투)


유 - 꽤 하잖아. 여기는 최고의 온천가다. 큰 장처를 입어도 금방 나을 수 있겠지. 지금보다 더 화려하게 가도록 하지!


(전투)


유 - 하아하아. 물러날 마음은 없는거같네... 


레 - 여기서 돌아가면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는걸.


유 - 으음, 뭐 그렇겠지. 그렇게까지 각오하고 있다면 가도 좋아. 그 검은 물은 여기보다도 더 깊은 장소에 잠들어 있어. 단, 이 앞에서 본 건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구.


레 - 알았어. 되도록 말하지 않을게. 그건 그렇고, 저기... 온천에 들어가도 돼? 좀 피곤해져서.


유 - 알았어, 알았어. 원령이 모이는 최흉의 온천가에서 푹 쉬시길.


4면



레 - 이곳은... 알고 있는 곳인데. 맞아, 옛 지옥의 최하층과 연결되어 있는 장소인... 옛 지옥 핵융합로! 모리야 신사의 시설이었지... 꺼림칙한 예감이 들어



??? - 누구냐



카나코(카) - 아아, 레이무였구나. 내 핵융합로에 무슨 일로?



레 - 지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변에 관해 조사를 하고 있어서...



카 - ...



레 - 지저에서 석유라고 하는 검은 물이 쏟아져 나와서 난처하다고



카 - ...그렇구나



레 - 옛 지옥의 오니가 말하길 석유는 최하층에 가까운 부분에 있고, 최하층을 가기 위해서 여기를 거쳐야 한다던데. 너는 뭐 들은 거 없어?



카 - ...아니, 딱히. 석유가 쏟아졌다는 것도 처음 들었어. 핵융합로는 석유 같은 화석연료가 필요하지 않기도 하고, 없어도 계속 불타오르니까.



레 - 응? 불탄다고? 석유란 거, 불타는 거야?



카 - 뭐, 몰랐던 거야? 석유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활활 불타오른다고.



레 - 크, 큰일이잖아. 그런 게 지상 여기저기에...



카 - 그러니까, 바로 지상에 돌아가 제염작업을 하는 게 좋지 않겠어? 핵융합로는 석유가 필요 없는 클린한 시설이니까.



레 - 아, 아니 그래도. 지하 깊숙이 원인이 있다는 정보도 들었으니까. 최하층은 여기에서 밖에 내려갈 수 없다고... 음? 그러면 핵융합로는 뭐를 이용해서 계속 불타는 거야?



카 - 수소 원자의 핵융합인데요. 갑자기 무슨 소리신지?



레 - 그렇겠지. 무지하니까 모를 거라 생각해서 속이려 들다니. 핵융합이란 건 석유를 말하는 거구나. 그러니까 지하 깊숙한 곳에 화로가 있을 테지? 석유가 있는 지층 부근에!



카 - ... 생각보다 감이 좋은 걸. 그렇다고 하면 어쩔 건데?



레 - 여기를 파괴하고 묻어버려서 석유 유출을 막아주겠어!



(전투)



레 - 진심으로 저항하는구나. 역시 뭔가 숨기고 있는 거겠지. 핵융합로에 대해 좀 더 알려줘야겠어!



(전투)



카 - 이제 아무 말 안 할게. 그 정도로 진심이라면 가도 좋아.



레 - 응? 너를 쓰러뜨리면 끝나는 게 아니야? 틀림없이 핵융합로를 위해서 석유를 파내고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카 - 그건 오해랍니다. 나도 석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는걸. 이 석유의 저류층에는 엄청나게 불길한 비밀이 감추어져 있으니까. 솔직히 네가 감당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했어.



레 - 그렇구나. 그래서 날 막으려고... 쓸데없는 참견이거든. 그럼 이만!



5면



레 - 더, 더워! 너무 덥잖아! 정말 여기를 지날 수밖에 없는 건가? 위험했어. 불도 떨어지잖아. 어라, 날 노리고 있는 건가?! 왜 방해하는 거야!



우츠호(우) - 불순물이 말했어! 재도 남기지 못할 초고온으로 완전히 불태워주마!



(전투)



우 - 아직도 완전히 불타지 않았다니.. 이러면 나도 완전히 탈 각오를 하고 불태워주겠어!



(전투)



우 - 하아, 하아



레 - 이, 이건 카나코가 말한 대로 위험하네...



우 - 작열 지옥에 잠입해 온 불순물을 배제해야 해.



레 - 잠깐 멈춰봐, 탄막만 머리에 든 새대가리야! 나야, 인간이라고!



우 - 응? 뭐야, 지상의 무녀였잖아. 웬일이야? 지금 핵융합로에 잠입해 온 불순물을 제거하고 있었다고. 최근에 석유가 섞여서 용광로가 더럽혀지고 있으니까.



레 - 후우... 그것참 고생이구나. 앞으론 불태워버리기 전에 대상을 잘 확인하고 하렴.




6면



레 - 후우, 드디어 작열 지옥을 빠져나온 것 같네. 이 앞에 석유 매장지가 있는 거겠지! ...그럴 테지만, 대체 얼마나 깊은 거야?! 여, 여긴... 석유다. 석유의 바다야! 정말로 있었잖아... !!



??? - ...하나 파내고서 돈을 위해서- 둘 파내고서 나라를 위해서- 셋 파내고서 원한을 위해서*... 누구야? 이런 곳에 오다니. 너, 보통내기가 아니구나. 나랑 동류인가? 큭큭큭



(* 불교찬가 사이노카와라 지조와상賽の河原地蔵和讃에서. 원래 가사는 첫 층 쌓고서 아버지를 위하여, 둘째 층 쌓고서 어머니를 위하여, 세 번째 층 쌓고서 서쪽을 바라보며 가느다란 손을 모아 고향의 형제를 위해 합장하니一重積んでは父の為 二重積んでは母の為 三重積んでは西を向き 樒程なる掌を合せ 郷里の兄弟我ためと)



레 - 누, 누구야? 석유의 바다에서 대체 뭘.



??? - 후후후, 물론 마시고 있었지. 영양이 풍부하다고?



레 - 응? 마, 마실 수 있는 거야?



??? - 농담이라고. 큭큭큭. 아, 그 모습은. 혹시 넌... 무녀라는 놈이구나? 하쿠레이 레이무겠지.



레 -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 - 축생계에선 부하인 수리령이 신세를 졌어. 나는 강욕동맹의 장인 토테츠 유마다.하니야스신 케이키를 쓰러뜨려줘서 고마워. 덕분에 축생계는 원래대로 약육강식의 세계로 돌아왔다고. 큭큭큭.



레 - 넌 축생계의 놈이었구나. 나쁜 예감밖에 들지 않는데. 그러면 빨리 이 녀석을 쓰러뜨리고 석유의 분출을 제어할 방법을 찾아볼까.



유마(유) - 그렇구나. 지상의 인간도 석유에 눈독 들이는가. 훌륭하긴 하지. 연료로도 쓸 수 있고, 영양도 풍부하고. 무엇보다도, 이 세계의 무엇보다도 저주받았으니까... 하지만 말이야, 한발 늦었어. 여기에 매장된 석유는 전부 내 거라고. 석유와 떼놓을 수 없는 희열도, 편의도, 저주도, 증오도, 욕망도 전부... 한 방울도 남김없이 내 거야! 인간 따위에게 넘길 수 있을까 보냐!



엔딩



석유의 바다. 지저의 밑바닥 중의 밑바닥.

이보다 깊은 심연에는 생명의 자취조차 보이지 않을 것이다.

옛 지옥 깊숙한 곳에 석유의 바다가 가득 차 있었다.

수수께끼의 액체, 석유가 지닌 저주의 목소리 탓인지, 어딘가에서 불길한 신음 소리가 들려오는 기분이 든다.



유 - 석유와는 친숙하지 않은 것 같군.



레 - 아니 진짜, 너무 냄새나서... 왜 넌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유 - 이 냄새가 인간을 탐욕스럽게 만들어 세계를 불태우는 거지. 친숙해지면 최고라고.



레 - 지상을 석유로 가득 채워, 세계를 다 불태워버린다... 그게 네 꿍꿍이구나! 그렇게 둘 순 없어! 응? 지상을 석유로 채운다고?



유 - 대체 뭔 소릴 하는 거야. 누가 그런 아까운 짓을 한대? 이 석유는 전부 내 거라고. 한 방울도 다른 녀석에게 넘길 수 없어.



레 - 응? 어라.



유 - 흥, 인간은 그대로 지상에 돌아가라고. 이 석유는 우리들 강욕이문의 것이니. 하지만, ...이곳의 존재가 지상의 인간들에게 알려진 건 어째서지? 이런 깊은 지하를 알 수 있는 수단은 없을 텐데. 설마 석유가 누출된 건가? 큭큭큭... 아까워라, 한 방울도 누출시킬 수 없는데.



레이무가 검은 탁류와 지옥불의 상승기류를 타고 내쫓긴 곳은 지상의 간헐천 센터였다. 토테츠와 대립한 후, 약간은 석유의 분출이 줄어들었다. 일단은 경고를 한 셈이 되었겠지,라며 레이무는 생각했지만 그것은 크나큰 착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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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도 스토리 은근 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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