훃님들.
설 연휴를 처갓집(대구)에서 보내고 주일(2월 6일) 오전중 상경해야 하는데....
가는표는 어째저째 샀는데, 뭐 당연히 주일 귀경하는 기차표가 없구만요. ㅋ

참조로 구간은 서울역<->동대구역, 이동인원은 저,마눌님,아들(3돌) 입니다.

하여...KTX 자유석이란 놈을 알게 되었는데.
운임도 말하는 사람 제각각. (네이버 지식인 가격과 코레일 가격도 다르네요.)
뭐...운임이야 큰 의미가 없고, 세돌 지난 활동성 강력한 아들이 있는 관계로. 꼭 좌석에 앉아야 합니다.

하여간 자유석으 뽀인트는 어버버 하다가 서서 오느냐. 아니면 재빠르게 좌석에 앉느냐 요게 뽀인트 같은데요....

짧은 생각이지만, 부산에서 출발하면 자유석 앉기는 거의 불가능 할듯 합니다.
하여 생각한게 혹, 대구에서 출발하는 차가 있다며 그래도 미리 플렛폼에 목빼고 기다리다가,
동작좀 빠르게 타면 ...어찌어찌 엉덩이 좀 붙여 볼수 도 있겠다...하는 생각이네요. 

3줄 질문.
1. 부산출발이 아닌, 처음부터 대구에서 출발하는 KTX열차가 있나요? 
( 있다면 예매시 알수 있는 차량번호의 특성이라던가...뭔 비표 같은게 있는지.) 

2. 분명 승차객이 엄청날텐데....자유석 유아권 끊고, 3돌아이가 떡 하니 좌석하나 차지하고 앉아서 오면...늦게 타신, 서서 있는 분들이 갈구지 않을까요?
(만약 그 밀리는 날, 아무리 유아권 끊었지만....그게 똥매너라면, 차라리 그냥 무릅에 올려놓거나 아내와 저 사이 공간에 앉히는게 속편한듯 해서요.)

3. 그냥 궁금한건데....자유석은 좌석 대비 몇% 발권하나요? (예를 들어 17,18 호차 좌석이 총 100일때 100장? 혹은 110장? 120장?....)
만약 닥치고 그딴것 없다면 ... 서울역에 주일 낮12시전 도착하는 철도 최적의 솔루션은 어떤건가요? 굽신굽신....

능력자 훃들의 빛나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