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살려는 이유든 씹으려는 이유든) 기다리시던 소니의 828이 요도바시와 빅 카메라에서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발매일은 이달 19일이며 예약가는 모두 아시듯이 128000엔입니다. 정가는 16만엔이었지만 요도바시에서 보통 소니카메라를 20~25% 할인했으므로 예상대로입니다. 다만 300d와의 경쟁을 생각해서 25~30% 할인도 기대했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128000엔이지만 적립금이 10% 붙습니다. 적립금은 13만원 정도입니다. 일본에서는 세금이 5% 붙습니다. 가격을 보시면 이 세금을 계산하셔야 합니다. 면세로 살 수도 있지만 그랬다가는 공항에서 엄청난 돈을 내야 합니다. 따라서 그냥 세금붙여서 현금으로 사들고 오는편이 유리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금까지 828의 가격은 134400엔입니다. 현재 환율은 대략 11.2배 정도를 치고 있습니다. 그럼 828을 요도바시에서 살때의 가격은 150만 5천원....대충 150만원 정도입니다. 12800엔의 적립금은 143000원 정도입니다. 적립금까지 빼면 대충 136만원 정도입니다. 결과적으로 일본에 날라가서 요도바시에서 사오시면 들어가는 돈은 150만원, 그리고 액서사리를 살 수 있는 돈 14만원 정도가 생깁니다. 1.4센치 접사 렌즈랑 추배 등등 구입하시거나 메모리 스틱 사시면 됩니다. 적립금은 즉시 쓸 수 있으니까 150만원에 828내수, 그리고 메모리 스틱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현재 정품 예약가가 140몇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정도 가격차이면 정품을 구입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분들 생각은 다르실지도 모릅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들(발매일 연기 기타등등)이 있으므로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