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sington Park 공원입니다. 출장차 찾아간 이곳.. 떨어진 낙엽과 함께.. 그 길을 여유롭게 즐기며 다니는 영국 국민들 궁전 앞으로 보이는 공원에 떨어진 낙엽들.. 우리나라도 이쁜 가을을 갖고 있지만 이곳도 나름대로 아름다운 가을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벤치에서 느껴지는 가을 분위기와 여유.. 만끽하고 싶었는데..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교차될 이곳... 공원에서 본 신기한 광경중 하나.. 갈매기들이.. 공원 안에 있는 호수가에서 사람들과 조화를 이룬다. 사람은 한쌍.. 고니는 한마리.. 새들을 위해서 직접 모이를 한다발 갖고 오셔서 주는 할머니의 정겨운 모습. 그들은 이 할머니들을 어머니처럼 생각하지 않을까. ^^ 공원 가운데 있는 호수.. 그 호수에 떠있는 아름다운 낙엽과 푸른 하늘.. 아름다움...과 여유.. 공원 곳곳에서 저런 모습이 낯설지가 않았다.. 런던의 전형적인 날씨라 불리우는 저 날씨.. Hyde Park 에 가면. 한편에 다이애나 왕비를 추모하는 그런 조형이 있다.. 이 조형물은 물이 두갈래로 나누어 흐르는데 설명에 의하면 한쪽은 거친 그녀의 삶..불행했던 때를 뜻하고 한곳은.. 행복했던 그녀의 시절을 상징한다고 한다.. 보이는 이 쪽은 행복했던 그녀의 시절을 뜻하는 곳으로.. 물이 곡선을 타고 유유히 흐른다.. 그 입구에 보이는 단풍 나무가 너무도 인상적이였던 곳.. 다들.. 엄숙한 분위기로 그 둘레를 돌아본다.. 아이들만 빼고.. 다이애나 왕비를 추모하면서... Music : [국악]세상에서아름다운것들-정수년해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