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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 유럽 자동차 여행 2003 <10> -Liechtenstein-

traveler☆ 2004.11.24 15:06:25
조회 4078 추천 0 댓글 15

<pre> F11을 누르시면 좀 더 큰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취리히는 호수를 끼고 있는 국제적인 도시다. 5월 22일 밤새 비가 와서 그런지 자면서도 무척이나 뒤척였다. 너무 추워서 이럴 땐 텐트 말고 호텔이나 펜션 생각이 간절하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캠핑장에서 텐트치고 지낼 생각으로 출발했으니 그 정도는 감수해야겠다. 부랴부랴 아침을 지어먹고 캠핑장을 나섰다. 취리히에 있는 유일한 캠핑장인데.. 시설은.. 글쎄.. 10점 만점에 5점 정도라 하겠다. 규모도 작고 시설은 뭐 그럭저럭.. 크게 좋은 점은 없었다. 어쨌든 캠핑장을 뒤로 하고 아침부터 찾아 간 곳은 바로 Coop. 어딜 갈까 아침부터 가이드 북을 보고 고민 하려 했는데 도저히 찾을 수 가 없었다. 생각 끝에 할인점인 Coop에서 어제 장을 보고 두고 온 것 같았다. 그래서 계산대로 찾으러 갔더니 다행히도 잘 보관해 두고 있었다. 취리히 대학의 모습. 공사 중이라 그런지 아니면 일부러 그런 것인지 벽면이 독특하다. 유럽의 대학에는 우리나라나 미국 같은 캠퍼스 형태가 아니고 이렇게 도시 안 곳곳에 대학인지 잘 모르게 자리하고 있다. 도시를 돌아다니려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지도! 가이드 북을 보면 지도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지도에 비할 바가 아니다. 지도를 구하기 가장 용이한 곳은 바로 인포메이션. 취리히의 인포는 중앙역에 있다. 기차가 즐비하게 서있는 중앙역. 역 안에 들어오면 왠지 기분이 좋다. 각 도시마다 역의 모습도 다 다르고 영화에서만 나올 것 같은 분위기.. 그리고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들.. 저 사람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목적지가 있겠지 하면서.. 볼 땐 입가에 절로 미소가 머금어 지는 듯 하다. 취리히에서 가장 먼저 가본 곳은 취리히 대학. 도시를 다닐 때마다 가능하면 대학교를 가봐야 한다는 지론으로 항상 발길이 닿는다면 꼭 가보곤 한다. 이유가 있다면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나도 대학생으로서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학교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마음과 유럽 학생들의 분위기에 젖어보고 싶은 기분 때문이고, 나머지 하나는 저렴하게 학생식당에서 한 끼를 먹어보려는 생각 때문이다. 무엇보다 나도 그들과 같은 학생이지 않은가! 마음 같아선 서로간의 생각도 교환해보고 여러 시사적인 문제로 토론도 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기회를 만들기도 쉽지 않고 무엇보다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 단지 학교를 구경해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취리히 대학의 명물 폴리반. 학교를 오르는 곳이 가파르기 때문에 설치 해둔 듯 하다. 우리나라에도 산에 위치하여 다니기 힘든 학교들이 있는데 이런 것을 설치하면 어떨까? 취리히 대학은 유럽 내에서도 물리학, 화학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하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아는 X선의 뢰트겐과 몸젠, 아인슈타인 등이 여기 출신이거나 교수로 있었다고 하니... 대단한 것 같다. 그 사실을 알고나니 또 다른 느낌으로 학교를 보게 되는 것 같다. 이들 중 노벨상을 꿈꾸는 누군가가 있겠지 하면서 말이다. 학교 내부의 모습.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학교가 아니라 회사 건물 같은 느낌이 든다. 학교 내부 복도의 모습. 천장도 독특하고 이쁘게 만들었다. 학교 내에서 관광객 티를 마구 내면서 사진을 찍어대기가 그래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랜 선이 연결되어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었다. 학교 시설은 참 좋았다. PC실도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들어 가봤는데 학생 아이디가 있어 야 이용이 가능한 듯 했다. 누군가 로그아웃을 하지 않는 바람에 사용은 잠깐 해보긴 했지만 우리나라 광케이블만큼 빠르진 않은 듯 하다. 학교 내부는 깔끔하고 멋졌다. 학구열도 대단해 보였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기회만 된다면 이런 곳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우리나라 대학과 다른 점은 일정한 대학의 Section이 없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입구엔 교문이 있고 교정이 있고 운동장을 포함하여 그래도 좀 넉넉하게 동선을 고려한 점이 있는데 여긴 운동장 하나 없고 건물만 다닥다닥 붙어있다. 이런 것이 문화의 차이인가.. 크게 불편은 없어 보였고 오히려 건물 내부는 깔끔하고 좋아 보인 것은 사실이다. 식사 때 먹은 오늘의 메뉴 두가지. 위쪽 음식은 독특한 향신료 내음 때문에 거의 손도 못댔다 학교를 대략 둘러보고 간 곳은 학교 식당. 점심 때라 그런지 벌써 학생들이 식사를 하려고 줄지어 서있다. 으흠.. 나도 그 틈에 한번 껴볼까? 방식은 뭐 크게 다른 것 같진 않다. 음식을 줄 서서 고르고 마지막에 계산대에서 음식을 보고 계산하는 방식. 학생과 비학생을 구분하여 가격을 정산한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국제 학생증을 보여주니 OK 란다. 세계 어딜가도 학생은 우대를 받는 듯하다. 무엇보다 여긴 “학생식당” 이니깐. 취리히 강가의 카페테라스 모습. 한가롭게 앉아 여유라는 사치를 부려보고 싶다. 거리에서 본 귀금속 가게의 인테리어. 물이 똑똑 떨어지는 모습이 깔끔하고 예쁘다. 스위스의 유명한 시계인 스와치(Swatch) 점심 때가 지나 이제 취리히의 호숫가를 거닐어 본다.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보였고 간간히 강가의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잔을 머금은 사람들을 보면 한가로워 보인다. 호수 물줄기를 사이에 두고 작은 다리가 있어 이쪽에서 저쪽으로 가고 싶은 사람들은 그저 바쁘지 않게 지나가고 그 밑으론 유람선이 떠간다. 사실 취리히 하면 상공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모두들 바쁘게 지나가고 수많은 숫자가 써있는 전광판을 보면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미지를 그려봤는데 실상 겉으로 보이는 분위기는 그렇지 않은 듯 싶다. 취리히 호숫가의 유람선. 낮은 다리 때문인지 유람선 모양이 독특하다. 빅토르 위고가 ‘후추가루 통’ 이라 불렀다는 대성당의 모습 성당내부의 모습. 유럽 성당의 내부는 대개 비슷비슷 하다. 16세기 츠빙글리가 주도하여 종교개혁 중심지로 떠올랐던 ‘역사’가 있던 탓인지 취리히에도 여느 유럽도시와 마찬가지로 성당이 참 많다. 다리를 사이에 두고 몇몇 개의 성당이 마주 보고 있었는데 하루에 단 몇 시간만 개방을 하기 때문에 낮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한다. 다른 도시들의 성당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조용하고 단아한 느낌이라는 것. 여행 중 그런 느낌을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기 딱 좋을 듯 싶다. 취리히에서 가장 오래 됐다는 성 페테 성당 시계탑의 모습 성당 안에 있는 고서적의 모습. 유명한 책인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 성당을 둘러보고 다시 차가 있는 중앙역 쪽으로 왔다. 가다보니 보이는 Sony 센터. 노트북이 고장났기에 지금껏 찍은 사진을 하나도 저장을 못하고 밤마다 무료할 때 보려고 구워온 영화들은 단 한편도 보지 못하고 있다. 일부러 여행 할 때 쓰려고 구입한 노트북인데 쓸모가 없다면 억울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부랴부랴 비록 대리점이지만 무슨 방법이 있을까 싶어 들어 가봤다. 의외로 친절한 점원... 사실 서비스 센터도 아니고 물건을 파는 곳인지라 걱정을 했었다. 이리저리 만져보고 껐다 켰다를 반복하더니 자신이 Sony에 전화를 해서 물어볼테니 토요일에 올 수 있냐고 한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저렇게 수고해준다니 그 점원이 너무도 고마웠다. 하지만 현재 당면한 문제는 다시 토요일에 취리히에 와야 한다는데 다음날 이태리로 가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겨버렸다. 어쩔 수 없지.. 급한 건 노트북이기 때문에 일정을 수정했다. 그래서 노트북을 점원에게 맡기고 토요일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암튼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취리히 중앙역의 모습 취리히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트램. 가이드 북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취리히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이 한군데 있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묵었던 캠핑장에서 가까운 곳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코렛 회사인 린트(Lindt) 공장이 있었다. 스위스에서 뻐꾸기 시계와 스위스 칼(VictoryNox)와 더불어 선물로 많이 사는 목록이 바로 초코렛인데, 스위스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네슬레(Nestle)와 슈샤드(Suchard), 그리고 이 린트(Lindt)가 스위스의 대표적 초코렛 회사 이다. 잘 아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밀크 초코렛이 발명된 곳이 바로 스위스이다. 그리고 린트의 설립자 린트(Lindt)가 혀에 녹는 초코렛을 만들어 그 이후로 초코렛 박람회 에서 매년 스위스가 수상을 받으며 호평을 받아 초코렛 종주국이 되었다고 한다. 취리히 린트(Lindt) 본사 린트 전시실 내부의 모습. 린트에서 사용하는 자동차. 초소형 자동차 Smart에 귀엽게 꾸며놓았다. 취리히에서 처음 설립된 린트는 1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공장 직원들도 자부심을 가진 표정으로 종사하는 듯 하다. 공장 견학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 였다. 카운터 어디에나 초코렛을 가져갈 수 있도록 수북히 쌓아두었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그 중에도 린트의 주력상품이라 할 수 있는 동글동글한 린도볼이 돋보였다. 공장 안에는 견학을 할 수 있는 전시실이 있었는데 린트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깔끔히 전시 되 있었고 과거 초코렛을 만들던 모습과 지금까지의 상품의 포장이 전시 되 있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념품으로 초코렛 한상자 씩 준다는 것이다.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지... 린트에 대한 설명을 좀 더 하자면, 이 회사에서 내세우는 것은 질 좋은 물과 우유의 공급이 용이한 알프스 산맥에서 고품질의 초코렛을 만든다는 것이다. 언 듯 보면 핸드메이드 초코렛 같지만 철저한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 중 전 세계인 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은 우유통 모양의 캔에 들어있는 린도 볼이라는데 금색 통에는 다크 초코볼이 들어있고 은색 통에는 화이트 초코볼이 들어있다. 특히 뚜껑을 여는 순간 방안 가득 퍼지는 향이 백미라고 하는데 우유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사람에 따라 너무 달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린트에서 만들어낸 초코렛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린트 설립초기에 발매된 초코렛들. 린트 자전거 과거에 초코렛을 만들던 모습. 초코렛을 만들 때 사용하는 틀이 보인다. 정말 유용한 견학이었다.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먹기만 했던 초코렛을 직접 이렇게 견학 까지 하다니... 이럴 때 여행에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물론 맛있는 초코렛도 얻어서 기분이 더 좋았던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린트 공장 견학을 마치고 취리히를 벗어났다. 어떻게든 토요일까지 다른 곳에 있다가 노트북을 찾으러 다시 와야 할 텐데... 그 시간동안 독일 남부 쪽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독일 전에 스위스 안에 있는 작은 나라인 공국, 리히텐슈타인을 가기로 하고 차를 몰았다. 누구나 한번쯤 먹어봤을 린트의 주력상품 린도볼. 이 곳에 가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에게 교통편을 그다지 수월하지 않다. 이유는 여기엔 공항은 물론이거니와 중앙역 같은 기차역도 없기에 유레일을 가지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기엔 그다지 좋은 조건은 아니다. 근처 스위스나 오스트리아에서 리히텐슈타인으로 향하는 버스를 따로 타야 하기 때문에 한번 마음 먹고 가지 않으면 가기 힘들다. 물론 차가 있으니 그런 걱정은 안하고 편하게 진입했으니 그런 조건은 우리에겐 그다지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창 밖으로 넓게 펼쳐있는 초원에 한껏 피로한 눈을 풀어주고 이런 곳에서 소에게 풀을 뜯게하며 유유자적하게 살아가는 즐거운 상상을 하다보니 어느새 리히텐 슈타인에 도착해 있다. 특별한 국경도 없고 달랑 다리 하나 건너니 여기가 스위스가 아닌 그 곳이란다. 하긴 쓰이는 언어며 화폐며 바깥 풍경까지 다를 것이 없으니 알아차리기 쉽지 않겠다. 그래서인지 유럽여행을 했던 사람 중에 자기가 리히텐슈타인을 거쳐간 사실 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 작은 도시에 수도도 따로 있고 일정한 구획을 따라 정비되어 있으니 스위스와는 또 다른 \'특별한\' 나라임은 틀림없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숙소 잡기. 리히텐슈타인에서는 캠핑을 찾다가 세계적으로 유명 하다는 유스호스텔이 있다하여 친절하게 안내된 유스호스텔 팻말을 보고 따라 갔다. 곧 날은 어두워지고 날씨는 또 왜 그리 꾸물꾸물 한지.. 오늘 묵어갈 유스호스텔 2인실의 내부 비수기라 그런지 묵어가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 유스호스텔 직원은 비에 흠뻑 젖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가격은 스위스의 물가를 감안한 탓인지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었는데 아침식사도 제공되고 화장실까지 딸린 방이니 그 정도는 감안해야겠다. 유스호스텔 증을 일부러 만들어 왔는데 유럽에 와서 처음으로 써먹게 되었다. 이게 다 캠핑장만을 다닌 탓이기도 하지만 뭐.. 그다지 후회는 없다. 간만에 침대라..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곳에서 묵는 것 같다. 그래.. 이런 날도 있어야지 ^^ 내일은 아름답다는 리히텐슈타인 경치를 감상해봐야겠다. -------------------------------------------------------------------- ★오늘의 지출(2인 기준) 점심                                          19.5sFr 유스호스텔                                   80sFr 우편료                                        3.6sFr 우표                                           6.7sFr 엽서                                           1.4sFr 콜라+피자                                 19.5sFr 주유소                                       50Euro 거스름돈(주유소)                    +13.15sFr Total                       117.55sFr + 50Euro (약 176,000원) 1인당                       58.775sFr +25Euro (약 88,000원) -------------------------------------------------------------------- 여행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TRL p.s : 이전 제 글은 글쓴이 검색    traveler☆     로 찾으면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이트 놀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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