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중에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입니다. 독수리요새는 Berchtesgaden에 위치하고 있고 히틀러의 별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독수리요새가 나왔다고 하던데 저는 못봐서 모르겠습니다만, 같이 가신분 말로는 독수리 요새에서 촬영흔적을 찾을 순 없다고 하셨습니다. 독수리요새까지 가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여느 다른 곳과는 달리 안내표시가 잘 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찾아가실려면 Berchtesgaden까지 가신 후에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서 가셔야 합니다. 독수리 요새가 가까워지면 Eagle's Nest라는 표시가 한번 나오게 됩니다. 차를 가져오셨으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신 후에 버스를 타고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지 않고 올라갈 수도 있고 편도도 있지만 버스를 무조건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너무 높습니다;;; 독수리 요새까지 가는 버스 독수리 요새까지 가는 길. 도로가 1차선입니다;; 버스가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간 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독수리 요새까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참. 버스에서 내리면 독수리 요새로 가기 전에 언제 내려가는 버스를 탈지 미리 예약한 후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정상(독수리요새)에서 2시간 정도 있었는데 너무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가더군요;; 최소한 2시간 30분은 잡으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다시 간다면 3시간정도는 잡을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로 가는 통로 엘리베이터 안 독수리 요새에 다 올라온 후에 버스 주차장을 내려다 본 모습. (버스가 출발했던 지점이 아닙니다.) 독수리 요새 #1 독수리요새 #2 독수리 요새로부터 산정상까지 가는 길 독수리 요새에서 바라본 풍경 #1 독수리 요새에서 바라본 풍경 #2 독수리 요새에서 바라본 풍경 #3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독수리요새에서 바라 본 풍경이 정말 굉장했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느낌, 모든 세상이 내것 같은 느낌, 세상을 품고 싶다는 느낌.. (이때는 정말 나도 SLR 로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아마도 독수리 요새는 가는 교통편이 불편하여 가족끼리 자동차로 가시는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 간단한 점심이라도 싸가지고 가셔서 독수리 요새에서 점심도 드시면서 천천히 구경하고 내려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sony W1 입니다. 원본이 너무 뿌옇게 나와서 약간 보정을 했는데 보정해도 원 사진을 잘못찍으니 대략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