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상관 없는데?'

좋고 싫고도 아니고 상관이 없다고 라고 묻는 인호에게 

'응'

하고 대답하는 유정

'상관 없어'

입은 웃고 있으나 눈은 웃고 있지 않은 유정

아무리 상관없다고 해도 누구나 유정이 매우 상관있어 보이는 상황

급식 먹는 유정 ㅋㅋㅋㅋ

용수가 주말엔 뭐하냐고 묻는다

'별 것 없으면 그냥 집에 있지'

'넌 뭐 하는뎨?'

낚시 해봤냐는 용수의 말에 

'낚시 한 번도 안 해 봤는데?'

이때 곁에서 같이 밥 먹고 있던 인하 인호 표정 ㅋㅋㅋㅋㅋ

인하 연기 젤 웃김 ㅋㅋㅋ

주말에 낚시가서 활어 30센티짜리 잡았다는 용수 말에 손으로 30센티 크기 표현하는 유정 

왜 이렇게 귀여운지 아는 사람?

욜라 귀엽다 진짜 ㅋㅋㅋㅋ

진지하게 웃기는 ㅋㅋㅋㅋ

용수의 대화가 듣기 싫은지 옆에서 뭐라 떠드는 인하 한 번 쳐다 보고 밥 먹는 유정

이때 인하 웃겨서 대 폭소!

용수 피아노 치는 것 듣고 있던 유정

인호가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 오자 조용히 하라는 제스추어를 하는데...

비웃듣 인호를 보고 다시 피아노를 치는 용수와 별 일 아니라는 듯 어깨를 한 번 들썩이고 마는 유정

이에 어처구니 없어하는 인호

유정을 쏘아 보지만 아무런 표정 변화 없는 유정

그리고 고개를 용수에게로 돌려 버리는 유정

표정 변화 좋다!

단단히 마음 틀어진 것 처럼 보이는 유정

유정이 아끼던 만년필 잃어 버렸다고 하던 그 아저씨들 아니 친구들과 같이 있는데...

너를 위해 쭉쭉방빵인 언니들로 준비했다며 리멤버로 6시 까지 나오라고 하는 아저씨 아니 친구 아니 양아치 ㅠㅠ

알 수 없는 표정의 유정

그냥 서 있는 것 만으로도 그림이 된다는 생각만 하고 있는 나 ㅋㅋㅋㅋ

발 길을 돌리는데...

걷는 게 이렇게 멋있을 일인가 싶다 ㅋㅋㅋㅋ

내 기준 회상 씬은 다 좀 이상해

마음에 드는 회상이 별로없어

유정과 인호의 과거에 대해서 별로 알고 싶지 않게 그려줘서 ㅠㅠ

그냥 고삐리들 치기 어린 장난이 일을 키운 거라고 하기엔 또 입양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이슈가 ㅠㅠ

이건 더 싫음 ㅠㅠ

드라마에서 아버지가 제일 문제야!

죄는 아들이 씻게 만들고 ㅠㅠ

몇 시간을 앉아 있었더니 더는 못 견디겠어서 이만...

이 정성으로 공부를 했으면 뭐가 되어도 됐겠다 ㅠㅠ

엄빠 쏴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