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어제 저녁.. 관리실로 냅다 뛰어가 갈색 봉투로된 택배를 가슴에 안았다.

겉 포장을 뜯기 전 먼저 인증샷을 남기고, 조심조심 개봉시작. 날 맞이해주는 건 9명의 예쁜 애들 미소였다.

치어업 원스~ 치어럽 원스~ 잠시동안 트뽕 더 충전한 뒤 본격적으로 뽁뽁이 개방.

오보이에 담긴 트둥이들이 다치지 않게 뽁복이로 꼼꼼히 포장되어 있는 상태를 보았을 때 난! 감동

나눔만으로도 엄지척이었는데, 포장 수고에 택배비 부담까지..

따뜻한 가슴을 가진 나눔 트갤러 원스의 마음을 수백키로 떨어진 이곳에서도 투 번 느낄 수 있었다.

(투, 투, 투와이스 티비 투번봐~)

Woo hoo 한번 보면
가슴이 쿵쿵 잊어보려 해도
머리에 둥둥 떠올라~

트와이스 메이커 중 한 트갤러 원스에게 어제는 운수 좋은 날이었다.

원스로 입덕 후, 그 동안 트와이스 관련 앨범 택배 말고는 다른 트와이스 택배는 구경을 못해본 끝에,

트와이스 갤벤에 ㅌㅅ한 후 부터 당첨으로 이어져 쉽게 구할 수 없는 오보이를 받게 된 탓이다.

이렇다면 트둥이 화보를 모니터로 보지 않고 실물사진으로 직접 감상하며 눈 호강시키기엔 충분했다.

지방 트갤러 원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수도권 트갤러 원스들 있어 행복합니다~

오보이를 나눔해주신 '정다모쯔'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트갤아 아프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