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인지, 아님 악플러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돌 인기 한번 꺽이면 다시 올라가기 힘들다고 이제 트와이스 끝났다고 그러는데, 그 꺽이는 종류에 따라 컴백도 천차만별인건 모르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사고를 내서 한번 인기가 꺽이기 시작하면 그래, 그땐 솔직히 전성기로 돌아오는건 힘들지. 이건 굳이 아이돌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거겠지, 예를 한번 들어, 왕따 사건의 티아라, 역사무뇌충의 AOA, 선배왕따 쥬얼리가 대표적 예라고 생각함. 이들은 이 사회적 사건들로 인해서 인기가 꺽인이후, 그 전성기를 되찾으려고 그노력을 해도 안된케이스임.

하지만, 음악적 완성도나 대중성면에서 부합하지 못해서 시기적으로 전작에 부응하는 반응은 못얻었지만 전성기시절만큼 컴백을 나중에 이루어낸 아이돌들도 많다. 예를 들어, 소녀시대 Oh!임. 워낙에 Gee와 소원을 말해봐가 대중적으로 너무 성공을 해서 기대치가 많아서 그랬는지, 음반은 그 당시 여 걸그룹 초동 1위를 기록했지만, 음원하고 음방은 전부 개폭망이었음. 자세한 내용은 궁금하면 소녀시대 위키에서 좀 읽어. 원더걸스도 떡고가 병신같은 미국병걸려서 인기가 내려가긴 했지만, 꾸준히 활동하고 소녀시대보단 못해도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히트곡 꾸준히 낸건 인정해야하는 사실임.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사건사고를 일으켜 인기가 내려간 몇몇 여아이돌케이스하고는 성질이 다른것이니 걱정않해도 된다.

한마디로 지금 트와이스결과는, 무슨 사고를 낸것도 아니고, 물의를 일으킨것도 아닌 순전히, 떡고의 수준낮은 음악때문에 약간 슬럼프에 빠진것이기 때문에 담 앨범에서 더 노력하고, 떡고가 손못대게, 하면 결과는 나아지리라 본다.

하지만, 원스로서 떡고한테 메시지는 확실히 보내라. 박진영을 오랫동안 지켜본 제왑팬으로서, 이 인간은 죽어도 자기잘못 인정 않한다. 불과 1년반전에, 살아있네 망하고 나서 대중의 반응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인터뷰하고 아직까지 블라인드 테스트 개무시하고 자기 타이틀 밀어붙이다 이 사단을 내는 인간이다. 근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벌써 몇년째 계속 이러고 있는 상황이다. 궁금하면, 투펨 아님 원걸 아님 갓세븐 팬들 하나 붙잡고 물어봐라. 떡고가 손떼는 순간 순퐁이 불기 시작했다고 다들 한마디씩 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