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Fate/Requiem 반상유희묵시록- 제2게임(1/4)

DD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26 05:39:25
조회 4714 추천 70 댓글 32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7bc8af006525167b8c2bc623

「제2게임 : 유령저택의 늑대인간들」


----

#1 - 늑대인간의 저택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999ae043224157b8c37f4c3

잔느

───제2게임에 초대받은 이들에게 묻겠습니다.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fcba553337d127b8caf6d7b

잔느

   『여러분은───늑대인간입니까?』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f98a701607911288c3f2d79

!?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fcca7526429147c8c7df0c1

!?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7acff3566f7a177d8c6d87ca

!?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9ccf357367f407e8cce4768

!?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8c8a65d6e2e44288caea68f

!?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7c9ba751322c157e8c61408f

보이저

……에리세, 없네.


마슈

네……그러게요. 이 안에 계시지는 않나 봐요.

많이 아쉽지만, 지금은 이 갑작스러운 상황───

으음……늑대인간인가요?

저희가?


에디슨

보다시피 사자지만, 늑대는 아니지.


나폴레옹

되라고 한다면 늑대가 되어 주겠다만?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단어는 없거든.


마리

늑대인간……늑대인간? 늑대인간 말이니?

갑자기 그래도 난처한걸.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9cfa75c362c182e8c2e4501

아마데우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 마리아. 파티잖아.

그냥 분장한 거라 보면 돼.


마리

어머! 아마데우스도 참,

네가 제일 늑대인간 같아!


아마데우스

그래. 썩 괜찮지?


마리

응, 아주 잘 어울려!


데옹

왕비께서도 외출복이

잘 어울리십니다.


마리

고마워, 데옹.

게임 파티니까 장난꾸러기처럼 꾸며봤어.


아마데우스

그리고 나는 위험성 철철 넘치는 모드지!


살리에리

……천박한 데다 짐승의 본성까지 드러낼 심산인가.

내가 사냥꾼이라면 당장이라도 사냥했을 거다.


상송

심정은 이해하지만 자중해 주시길.

처형은 비전문가가 손을 댈 기술(업무)이 아닙니다.


팬텀

그렇지……모든 것에는 역할이 존재한다네……

범재는 엑스트라……신의 재능은 가희에게……

그렇다, 의논은 끝이라네…….

노래하라……노래하라, 방황하는 새끼양들이여.


너서리 라임

노래는 좋아해. 어떤 곡이 좋을까.

6펜스 노래? 리지 보든?


데옹

제군, 조용히! 조용히 해 줘!

자꾸 떠들기만 하면 얘기가 진행이 안 돼!


샤를로트 코르데

저기, 실례할게요. 제가 잘 모르겠는데,

이건 무슨 게임이죠?


제가 이해하는 바에 따르면, 이건 인간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철학적인 유희……아닐런지요.


샤를로트 코르데

으음……데헤헤.

더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에미야 얼터

요컨대. 이 중에서 누군가가───

늑대인간을 연기한단 거지?


잔느

그렇습니다.

이 저택에 초대받은 이들은 모두 플레이어로서

살아남기 위한 싸움을 연기합니다.

플레이어 대다수는 선량한 『주민』 역할을

배정받지만,

몇 명은 위험한 살인귀……

『늑대인간』이 됩니다.

서로 상대방의 정체를 알 수는 없습니다.

단 『늑대인간』끼리는 별개입니다.

『늑대인간』은 매일 밤 한 명을 덮쳐서 죽입니다───

『주민』이 가능한 건 해가 저물기 전에 협의하여

수상한 자를 한 명 골라 처형하는 것뿐.


마리

세상에……!


샤를로트 코르데

참 무서운 게임이네요!


……이런. 아무래도 이 내용은

선량한 소녀들에게는 자극적인가 봅니다.


데옹

악취미적인 느낌만 들지만.


상송

……그런데. 그런 취지라면

처형은 어떤 방법을?


잔느

이 게임에서는 교수형이 룰입니다.

기요틴은 쓰지 않습니다.


마리

그 말을 듣고 안심했어.

그런 끔찍한 도구는 떠올리기도 싫어.


상송

………….

……아니, 나는 반대야.

교수형은 고통스럽고 비인도적이야.

괜히 고통스럽게 할 필요는 없어.


팬텀

그렇지. 밧줄은 추하지. 미를 모독하는 것이지.

목숨이 꺼져가는 동안 노랫소리마저 죽어가지.


에디슨

아니지 제군. 최신유행은 전기의자라네?

그 징글징글한 교류를 이용한 참혹한 물건이지!


- 처형 토크는 그쯤 하자…… - 선택

- 그보다 늑대인간 얘긴?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7990a600327d172d8cf67394

잔느

네.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승리조건은 살아남는 겁니다.

당신이 『주민』이라면

『늑대인간』을 무찔러야 합니다.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89ea452332d182e8c2dcde3

잔느

『늑대인간』이라면

다른 『주민』을 속이고 살아남아 주십시오.

마지막 남은 『늑대인간』까지 쓰러지면 주민 진영의 승리.

『주민』과 『늑대인간』의 수가 같아지면

늑대인간 진영의 승리.

모든 건 재정자(룰러)인 제가 지켜볼 것이며,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신지요?


마슈

저기, 선배랑 보이저 씨, 저는

여기까지 3인1조로 왔는데요───


잔느

문제 없습니다. 여러분은 특례입니다.


살리에리

다른 참가자에게 확인하지도 않고 특례를 허가하다니.

게임이라도 불공정한 것 아닌가?


아마데우스

그건 뭐, 천성의 차이 아니겠어?

타고난 소질 덕분에 득보는 거지.


살리에리

네놈, 뻔뻔하게!

비꼬는 거냐!


(홱)


데옹

싸움은 삼가도록!


저희는 심심풀이(게임)을 즐기고 있을 뿐입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끌고 와 흥을 깨는 건 좋지 않군요.


살리에리

그렇다면 (플레이어)여.

전율하며 기다려라.

특례가 존재한다는 건 즉, 모두가 기피할 거란 뜻.

그렇게 되기 전에 내가 네놈을 교수대에 매달아 주마.


- 아마데우스가 아니라?


아마데우스

오오, 이런 일도 다 있구나 (플레이어)!

영광스럽게 여겨!

그 살리에리 경께서 나보다 널 미워하시는구만!

명예를 넘어서 기적인 거 아닐까, 이거!


마슈

그, 그런가요?

(살리에리 씨께선 미워한다기보단……)


잔느

이번 게임은 서번트들이 마스터와 떨어져

일개 영령으로서 도전합니다.

그 중에서 유일하게 마스터가 참가한다면,

특례로 인정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상송

그렇다면 저 셋은

한꺼번에 처형 대상이 된단 거지?


잔느

당연합니다.


마슈

……!?


보이저

…….


- ……이거 게임 맞지?


잔느

맞습니다. 하지만 이 저택에 있는 동안에는

게임의 룰이 세계의 모든 것.

살아남는 데 전력을 쏟아주시길.


- ……


에미야 얼터

놀이 치고는 기합이 들어간 듯 말하는군.

원래부터 이상한 건지,

여기에 오고서 이상해진 건지 원.

뭐, 어떻든 간에 그게 그건가.

아수라장이 될 거란 건 확실해.


마슈

저기, 가능하면 그런 건 피하고 싶은데요…….


마리

마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즐기자?

어차피 놀이(게임)이잖니.


너서리 라임

우리도 게임에 끼워줄 거니?


마리

대환영이야!

파티니까 떠들썩한 게 더 즐겁지.


에디슨

물론 나도 참가하겠네.

냉철한 지성의 상징으로서.


나폴레옹

사이 좋게 가 보자, 친구여(frère)!


마슈

으으, 긴장돼요…….


잔느

제2게임에 참가할 인원이 모였습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19ba652642e427f8cdcb67e

유희개시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c90f3526279457b8cc9346f

───1일째───


잔느

제2게임은 유령저택의 늑대인간들(Werewolves in the haunted house)───

저택에 모인 12명과 플레이어 팀에게

각기 맡은 역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누어 드린 카드를 확인해 주십시오.

결코 다른 이에게 보여서는 안 됩니다!


나폴레옹

…….


마리

…….


아마데우스

…….


살리에리

…….


상송

…….


팬텀

오오……천사여, 나의 천사…….


데옹

쉿. 조용히…….


…….


샤를로트 코르데

……어머나.


에디슨

호오오.


너서리 라임

꺄아! 뭐니, 뭐야, 이거?


잔느

조용히.


너서리 라임

그치만……!


에미야 얼터

마음 편히 먹어라. 어차피 놀이다.

진심으로 해 봤자 피곤할 뿐이다.


마슈

선배의 카드는……?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0cda75c317d14758c78de03

- ───『예언자』


마슈

……?


보이저

……?


잔느

설명이 늦었지만 이 게임에는

몇 가지 특수 역할이 존재합니다.

『예언자』는 주민 진영에 속한 역할이며,

밤마다 한 명을 점쳐서 정체를 알 수 있습니다.


마슈

…… (꿀꺽)


- ……(엄청 중요한 역할이네!?)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0cca001612e19758c2a8416

잔느

『기사』도 주민 진영에 속하며, 밤마다 한 명을

『늑대인간』의 습격에서 지켜낼 수 있습니다.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09fa104622f442e8c5752b7

잔느

『광신자』는 『주민』이지만 배신자입니다.

몰래 『늑대인간』을 도와 『주민』을 파멸시켜 주십시오.

또한 『광신자』는 누가 『늑대인간』인지를 알지만,

늑대인간 진영에서는 『광신자』의 정체를 알아낼 수 없습니다.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d9aaf5d6f28477e8ced3ae7

잔느

『연인』은 다른 역할과 동시에 겸임하는 특수한 입장이며,

반드시 2인1조. 서로 상대방이 『연인』임을 압니다.

『연인』은 다른 진영으로 갈리는 경우도 있지만,

둘이서 끝까지 살아남으면 승리합니다.

단 『연인』 중 한 명이 죽을 경우에는

다른 쪽도 그 뒤를 따라 죽습니다.


팬텀

천사는?


잔느

네?


팬텀

없는 건가, 나의 천사는?

『연인』들은 존재하건만……!


데옹

진정 좀 해!

지금은 게임 역할 얘기 중이야.


팬텀

……너는 천사인가?


데옹

뭣!?


데옹

노래하라……노래하라, 노래해라, 나의 천사!


(슬금슬금) (홱)


나폴레옹

노래를 원하시나?

그럼 들어라! 호이얍!

이─몸─은─나폴레옹~?

불가능이란~단어는 없다네~?


팬텀

끄어억……!


나폴레옹

감동했냐?


아마데우스

고통받고 있는걸!


살리에리

놀라운 고성방가(포르티시모)군!

게다가 자기애와 과대망상의 극치!


나폴레옹

무슨 소리냐. 이건 진짜 내 노래야.

그 귀재 파가니니가 황제(나)한테 바친 소나타지.

뭐, 가사는 즉흥이다만.


잔느

으흠! 여러분, 괜찮으실까요?

게임의 흐름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만.


제군! 오를레앙의 소녀가 말씀하시잖나.

똑바로 경청하도록!


팬텀

끄어어어어……!


아마데우스

응, 방금 건 잘 먹혔어! 강렬하게!


나폴레옹

목소리가 크단 건 지휘관의 재능 중 하나야.

호령 한 번에 대군을 움직일 수 있거든.


살리에리

에이잇, 이 놈이고 저 놈이고 야만한 속물들이……!

한꺼번에 매달아 줄까 보다!


잔느

그러는 데에도 룰이 있습니다!


상송

방금 설명대로라면 일동의 협의로 정한댔나?


잔느

그렇습니다.


샤를로트 코르데

협의라면……대화를 하란 거죠?

그런 걸로 정할 수 있나요?


에미야 얼터

가능하지. 반드시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

꾸물거리고 있다간───

『늑대인간』이 제 마음대로 사냥할 뿐이지.


에디슨

흐음! 요컨대, 이건 사적인 재판이겠군.

린치랑은 종이 한 장 차이지만!


마리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겠니?

살짝 무서운 게임 정도로 즐기자.


상송

……그래, 마리. 이건 게임이야.

누구든 즐길 권리가 있어.

그런데 교수형은 역시 좀…….

16, 7세 때는 실수만 해서……


마리

얘, 게임은 이미 시작된 거지?


잔느

그렇습니다.


마리

그럼 우리……교수대로 보내야 하니?


잔느

첫 날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서로 대화하면서 정보를 모으십시오.

상대방의 정체를 아는 게 살아남는 비결입니다.

이 안에는 『예언자』, 『기사』가 한 명씩 있으며,

두 명의 『연인』이 존재합니다.

더해서 『광신자』 한 명.

『늑대인간』은 두 명.


……!

……!

……!

……!

……!


마슈

『늑대인간』이 두 명…….


너서리 라임

알아. 그 중 하나는

나야.


마슈

네!?


나폴레오

Oh là là! 맙소사!

진심으로 하는 소리인가, 꼬마 아가씨(Mademoiselle)?


너서리 라임

그래 진심이야. 나는 늑대 같은 건 하기 싫어.

아이들을 괴롭히는 역할이잖아!

자, 어서 나를 교수대로 보내줘.

그럼 게임에서 바로 탈출할 수 있어.


데옹

이렇게 고결할 수가!


샤를로트 코르데

네, 그러게요……거룩하기까지 해요.

『늑대인간』이라도 정의로울 수 있군요!


팬텀

오오……믿기지 않는군, 진실이 아니로다……!

동화의 소녀, 찬사 같은 아이여. 네가 떠나는 걸 용납할 수 없다네.

천사에게서 손을 놓는다니, 불가능하지!


상송

애초에 너서리 라임 양이

진실대로 말하는지조차 의문스럽습니다.


너서리 라임

나, 거짓말은 싫어해!


- 질문해도 될까?


너서리 라임

그래, (플레이어).

뭐든 물어보렴.


- 다른 『늑대인간』이 누군지 알겠어?


너서리 라임

물론이지.

그치만 말 안 할래.

게임을 망칠 거 아니야.


나폴레옹

말 잘 했어! 너는 신용이 돼.


너서리 라임

우후후. 고마워.

그런데 실은 한 명 더 있어.

내가 『늑대인간』이란 걸 알면 곤란해질 사람이…….


에디슨

수수께끼 같은 소리를 하는군!


마슈

『광신자』……역할을 맡은 분인가요?


너서리 라임

비밀이야.


샤를로트 코르데

걱정 마세요! 그 분도 당신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여기실 거예요!


너서리 라임

진짜로?


샤를로트 코르데

네! 그럴 거예요! 어디든지 따라갈게요!


팬텀

그렇다네. 너는 옳다네. 너는 아름답다네.

어디든지 따라가리다.

자 노래해다오, 나를 위해, 천사의 노래를!


상송

사람 말을 안 듣는 분들이군요…….


너서리 라임

좋아. 노래할게. 구부러진 남자 노래는 어떠니?

구부러진 남자가 구부러져?

구부러진 길을 걸었습니다?

못된 골목 4번지?

부정한 돈 다 채간다?


팬텀

오오……끔찍하군! 훌륭하군!


보이저

얘기가 자꾸 탈선하는데.


마슈

네…….


에디슨

이거 참. 아무리 나라도 머리가 혼돈에 지배되었나 보군.


아마데우스

음─, 그럼 지휘봉을 좀 휘둘러 볼까.

기분상으로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인가?


보이저

그거, 알아……!


아마데우스

그렇겠지. 내 노래는 인류를 대표하는 걸작이거든.

그건 그렇다 치고───

다들 들어줄래. 제안 좀 할게.


살리에리

네놈 제안은 사절이다!


마리

어머, 나는 흥미진진한데.


저도 듣고 싶군요. 그 아마데우스의

농담이 아닌 지휘라면.


아마데우스

고마워, 질.

사랑해, 마리아.

그리고 진정하자, 살리에리 선생.


살리에리

네놈 입에서 선생이라니, 불쾌하게시리!

헛소리 하지 마라!


아마데우스

바로 그렇지! 좋은 말 하는걸, 안토니오!

자, 여기 모인 친구들은 이미 실감했겠지만,

이 면면이 모여서야 얘기 하나 제대로 못 해.

헛소리! 탈선! 잡담, 자랑! 더해서 노래!

남의 말을 듣지 않는 타입이 많이도 있어!

이래서는 1000년이 지나도 얘기를 나눌 수고 없을 테고,

그 동안 『늑대인간』은 사냥 뷔페야!

룰이 필요해. 게임을 진행시키기 위한 룰.

이런저런 말들을 우아하게 만드는 거야.


나폴레옹

그래서, 어쩌란 건데?


아마데우스

간단해. 발언을 제한하는 거야.

한 명당 1일 1회, 10분 내로.

질문도 1일 1회. 단 발언시간에 포함돼.

이 정도만 해도 한결 나아질 거야.


살리에리

──────음.

…………말은 되는군.


나폴레옹

어이쿠, 얌전히 다물었군 그래.

아마데우스가 하는 말이라면

이거저거 다 반대하는 것도 아닌가.


에디슨

하기사 일정한 발언 룰이 필요하지.

아마데우스 군의 제안은 합리적이라네.


상송

그런데 다소 빡빡하지는 않습니까?


데옹

동감이야. 대화의 제한은 『늑대인간』의 정체를 폭로할 기회를

두 눈 뜨고 놓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마리

그러니?

오히려 속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지 않겠니?


아마데우스

너무하는걸, 마리아!

마치 내가 사기꾼이라도 되는 것 같잖아!


살리에리

(…………마치……라고?)


마리

우후후. 오해받기 십상이지만

아마데우스는 유익한 말만 해.

단 사람을 약올리는 걸 좋아하다 보니,

뭐든 농담처럼 들릴 뿐이야.


데옹

다름 아닌 왕비의 말씀이시라면…….


잔느, 그대 의견은?


잔느

제게 말 걸지 마시길.

게임 진행 중에는 재정자(룰러)에 전념할 겁니다.


이거 실례───


에미야 얼터

물러날 필요 없다.

이건 룰 질문이잖나.

플레이어의 판단으로 룰을 바꾸는 걸

세계(시스템)가 허용하는 건가?


잔느

여러분께 달렸습니다.


에미야 얼터

우리(플레이어)가 원한다면 룰을 바꿀 수 있다.

그렇게 받아들여도 되겠지?


잔느

이 이상은 대답해 드릴 수 없습니다.


나폴레옹

좋아, 투표하자! 민주적으로 가 보자고!

아마데우스의 제안에 찬성하는 녀석은 내 오른쪽에 서.

반대할 거라면 왼쪽이고.

시작!


마슈

……저희는 셋이서 한 팀이니

표를 나누는 건 좋지 않겠네요……

선배의 판단을 따를 테니

투표를 부탁드릴게요.


- 찬성

- 반대


-----

- 찬성 - 선택


마슈

찬성이군요. 알겠어요!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7b00b1e4cb7cfb32aaa8ae401953b81eea1e36deede55e

───찬성───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a90a054362844758c28b427

───반대───


나폴레옹

결정됐군. 아마데우스의 제안이 채용됐어.


-----

반대 - 선택


마슈

반대군요. 알겠어요!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a90a054362844758c28b427

───반대───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7b00b1e4cb7cfb32aaa8ae401953b81eea1e36deede55e

───찬성───


나폴레옹

6:6으로 똑같이 갈렸군.


마리

(플레이어)네는 3인1조니까

투표 권리도 1인분이지?


너서리 라임

인원수라면 우리가 이겼구나.


나폴레옹

아니, 꼬마 아가씨(Mademoiselle).

미안하지만 너희가 졌어.

왜냐하면 나도 찬성할 거거든.


----

살리에리

인정 못 해! 나는 결코 인정하지 않겠다!


에디슨

오늘의 발언을 시작한 거라 봐도 되겠나?


살리에리

……!


나폴레옹

계속해도 돼. 10분 내로.


살리에리

(어리석은 놈들……

고틀리프의 말에 넘어가다니……)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99cf504367e162a8c2ca854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7c9ef504362f172d8c2b93a7

안토니오 살리에리 : 1일째 발언


살리에리

……이 자리에서 가장 먼저 퇴장해야 할 존재는 특례(이단분자)인

(플레이어)라 판단했다.

허나, 모차르트! 네놈은 방치하기에는 위험하다!

더한 재앙을 불러오기 전에 교수대로 보내주마!


W·A·모차르트 : 1일째 발언


모차르트

오오 무서워라. 진심이구나 안토니오.

근데 이건 게임이야! 잊지 마!

자, 실은 너희한테 할 말이

하나 더 있어.

아까 잔느가 말한 역할 기억해?

그 안에 있었지───

『예언자』란 게.


마슈

!?


아마데우스

그게 나거든. 이거 진짜야.

이야~운도 좋지~. 천재는 힘들다니깐~.


마슈

아니에요! 『예언자』는

마스터 (플레이어)예요!

앗……저희의 정체를 밝혔네요.

……죄, 죄송해요.


- 괜찮아. 그럴 생각이었어

- 공개하면 다른 『주민』들도 편할 거야 - 선택


아마데우스

오오? 바로 대항을 시작했구나?


마슈

왜 거짓말을 하시죠?

혹시 『늑대인간』───


아마데우스

수상하지~! 다름 아닌 나니까 말이야!

타이밍도 안 좋아서 복장도 딱 그래 보이고!

그래도 생각 좀 해 줄래?

딱 봐도 수상한 내가 왜 눈에 띄려는 걸까?

살아남고 싶다면 얌전히 있어야 하는데도?

그건 사명이 있어서 그래!

『예언자』로 선정된 이상, 책임을 다해야지!

첫 수부터 『늑대인간』 커밍아웃을 해서

판을 휘저어 놓은 아가씨가 있잖아.


너서리 라임

나 말이니?


아마데우스

너야, 꿈 많은 Märchen의 소녀여!

나도 순수한 소녀의 말을 믿고는 싶지만───

아이와 거짓말을 아주 가까운 악우지.

네 고백도 확증이 없으면 위험해.

그래서 내가 『예언자』로서 나선 거야.

『늑대인간』을 자처하는 아가씨의 진의를 확인하려고.

그런데 이거 참, 또 다른 『예언자』가

나를 거짓말쟁이라며 모함하는군!


마슈

…….

(이건……무슨 이유가 있어서 하시는 발언일까요?)


아마데우스

자 (플레이어) 군.

내 도전을 받아줘야겠어.

너도 『예언자』라면 너서리 라임 양의

정체를 점치겠지?

물론 나도 그럴 거야.

그 후에 서로의 결과를 대조해 보자.

결과가 다르다면 확실해질 거야.

나랑 너 중 누가 거짓말쟁이인지.


- 그 도전을 받아들일게


아마데우스

좋은 배짱이야! 기대할게!

아아, 그리고 마슈.

방금 걸로 네 발언 타임을 마친 거라 봐도 돼?


마슈

아……그렇겠네요.


아마데우스

뭐, 한 마디 정도라면 더 해도 돼.

나는 관대하거든!


살리에리

네놈 혼자 룰을 만든 양 굴지 마라!


마슈

으음……한 마디라면 OK군요.

네, 알겠어요.


너서리 라임 : 1일째 발언


너서리 라임

나는 거짓말 안 해!

점이든 뭐든 마음대로 쳐 봐!

……그래도 점치는 방법에는 흥미가 있어.

오늘 밤에 점칠 거면 잘 깨워줘야 해?


샤를로트 코르데 : 1일째 발언


샤를로트 코르데

저……제가, 가슴이 벅차서…….

이 감정을, 제대로 말로 할 수가…….

아아……이 충족된 마음, 처음인 것 같아요……!


팬텀 오브 디 오페라 : 1일째 발언


팬텀

……방금 독백(모놀로그)는 제법 좋았지.

마음을 뒤흔드는 정서가 있더군…….


토머스 에디슨 : 1일째 발언


에디슨

게임이란 건 일단 보류하고

내 전문분야로 한 마디 좀 하겠네.

이 저택은 너무 어두워!

전기를 도입해야겠어! 신속히, 완벽하게!

물론 직류로!

내게 맡겨준다면 저코스트&효율적으로───

(이하, 10분 내내 기술적 설명)


샤를 앙리 상송 : 1일째 발언


상송

거듭 말씀드리지만, 교수형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바꿔야 합니다.

……이 저택 부지 안에

기요틴을 배치할 곳이 있을까.

물론 모양만 갖춘 모조품이 되겠지만.

가능하다면 처형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지.

어떤 인간이라도 죽음은 평온해야 해.

마리……너를 『늑대인간』의 엄니로 더럽히게 두지 않겠어……!


마리 앙투아네트 : 1일째 발언


마리

새삼 무슨 말을 하라니 조금 긴장돼.

그게, 내가 오해를 샀잖아…….

그래도 오늘은 프라이빗이니 걱정할 거 없겠지.

다들, 혹시 무슨 짓 저질러도 넘어가 주렴?

으음……『늑대인간』? 얘기를 해야 하는데…….

미안해. 아직 실감이 안 들어.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지금은 아직 파티처럼 있을 수 있는데.

내일이 되면 안 그렇겠지.

이 안에서……더는 못 만날 사람도 있겠구나…….

다들 좋아해!


슈발리에 데옹 : 1일째 발언


데옹

저는 프랑스 왕가에 충성을 맹세한 기사입니다.

왕비의 뜻에 따를 뿐입니다.

───이상.

……이상이야, 기다려도 아무 말 안 할 거야!

거기, 웃지 마. 아마데우스!


질 드 레 : 1일째 발언


왕비님과 저는 살던 시대가 다르지만

프랑스 군인으로서 경의를 표하는 데 거리낌은 없습니다.

더욱이 오를레앙의 소녀 잔느까지

제게 명령하셨지요. 게임을 즐기라고───

이렇게 된 이상은 불굴의 각오로 즐겨야 합니다.

따라서 성실하며 창실하게 노력을 쌓고 있으나───

솔직히 여전히 혼돈의 도가니로군요.

『늑대인간』이란 게 지금 눈앞에서 덤벼든다면

그 즉시 베어넘길 뿐입니다만───

아아, 실례. 교수대로 보내는 거였지요.

……처형법에는 솔직히 안심했습니다.

만약 화형이었다면 이성을 유지했을런지.

음? 아아, 이건 게임이었지요.

그렇군, 그냥 게임에 불과하지…….


에미야 얼터 : 1일째 발언


에미야 얼터

좋은 수법을 하나 알려주지.

『예언자』를 자처한 자가 둘.

한 쪽은 확실하게 가짜에 『늑대인간』 진영───

이럴 때는 둘 다 교수대로 보내라.

확실하게 『늑대인간』 진영을 줄일 수 있다.

무고한 『주민』이 한 명 희생되겠지만

대국적으로 보면 이쪽이 적은 희생으로 그친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1일째 발언


나폴레옹

나는 비겁한 짓은 싫어해.

무고한 자를 죽이는 것도 말이지.

물론 이건 게임이고 놀이일 뿐이야.

하지만 그렇다고 꼼수를 쓰기는 싫어.

이길 거라면 당당하게 이기겠어.

그게 안 되면 순순히 질 거고.


(플레이어) : 1일째 발언


마슈

저는 아까 무심코 발언했는데…….

선배도 말씀이 있으시다면 하세요.

한 마디라면 OK라고 하시던데요?


- ……피곤해. 얼른 자고 싶어


마슈

아! 그렇죠. 죄송해요.


보이저

점은, 오늘 밤에 쳐?


마슈

앗……!


- ……혹시 밤 새야 하나?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acda655667e137a8c27d30c

잔느

그러면 1일째 밤을 맞이하겠습니다.


(띠리리링)


마슈

해가 순식간에 저물었어요……!


보이저

게임이라서?


잔느

으흠!

네, 게임이라 그렇습니다.


보이저

편리하구나.


잔느

플레이어 분들께서는 각 방으로 가서

아침까지 대기해 주십시오.

게임 내 시간이니까 금방 지나갑니다.

걱정 마시길.

역할이 있는 분들 중 필요성이 있으신 분께는

나중에 따로 찾아뵙겠습니다.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cc8a404367f18748c72fd98

마슈

……어느새 개인실에 있네요.

신기하네요. 이것도 게임이라 그런 걸까요.

그런데 저희는 방도 셋이서 같이 쓰는군요.

앗……어떡할까요.

침대가 하나 뿐인데요……


보이저

나, 안 졸린데?


- 잘 시간도 없겠지……


마슈

그랬죠.

선배께선 『예언자』니까요───


(잔느 등장)


마슈

잔느 씨!?

공중에서 갑자기───


잔느

게임 내 숏컷입니다. 신경 쓰지 마시길.


마슈

그, 그런가요…….


잔느

『예언자』 (플레이어),

행동 시간입니다.

누구를 점치시겠습니까?


- 너서리 라임을


잔느

알겠습니다. 그러면 오시지요.

숏컷 공간을 지나 건너편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마슈

그냥 문 열고 가는 게 간단하지 않나요…….


잔느

출입하는 기척은 다른 플레이어에게 정보를 주어

매우 불리하게 만듭니다.


마슈

그렇군요……!


- 아무튼 주간의 구다구다 전개론……


잔느

이동을 개시하겠습니다.

또한 중간에 에너미가 있으니

충분히 주의해 주십시오.


마슈

이 게임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잔느

이런 게임이니 그냥 받아들여 주세요.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7b98f357647e107d8c0630c9

(배틀)


----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7b9ba252357e107c8ccb5caa

#2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7bcfa001617e47798cc53a89

마슈

여긴……?


잔느

너서리 라임의 방입니다.

숏컷 공간에서 관측 중입니다.


마슈

푹 잠드셨네요…….


잔느

『예언자』 (플레이어),

행동하시지요.

너서리 라임의 정체를 보십시오.


- ……!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2d91ae046079447b8cfcdaf8

───『늑대인간』


마슈

선배! 그러면 너서리 씨께선…….


- ……정직했구나


보이저

그럼, 누굴 덮칠까?


마슈

어…….


잔느

『늑대인간』의 행동 순서는 맨 마지막입니다.

다른 역할이 모든 행동을 마친 후에───


보이저

네가, 맞이하러 와?


잔느

필요한 절차니까요.


보이저

살인을, 거든다고?


잔느

그런 게임이니까요.


보이저

이상하구나.


잔느

오늘 밤의 행동은 완료되었습니다.

방으로 돌아가시지요.

돌아가는 길에도 에너미가 나타나지만 그 후에는

바로 아침이 옵니다.


viewimage.php?id=39a4c023e8dd37a8&no=24b0d769e1d32ca73ded81fa11d02831ecb95a6124af73c1834c571bf8e66ae4c39d03cab34c3c843d5ce18ecd7cfe311aba2532818afe7c90a754347a177f8c671037

(배틀)


----


추천 비추천

70

고정닉 2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공지] 메인/이벤트 스토리, 막간의 이야기 번역 모음 링크 [90] AVI(108.78) 16.08.31 1616058 346
공지 F/GO 팁, 공략 링크 모음집 [57] AVI(108.78) 16.09.01 530006 124
공지 타입문 갤러리 이용 안내 [258] 운영자 15.04.29 367978 113
8172537 타입문 갤러리 서버 이전되었습니다. [8] 운영자 21.10.07 41536 135
8172540 서버 이전 저거 뭐냐? ㅇㅇ(222.112) 21.10.07 12710 157
8172539 마밤에서 가장 어이털리는.jpg [1] ㅇㅇ(223.39) 21.10.07 14178 44
8172538 엘키두가 진짜 성배전쟁 국밥픽 아님? ㅇㅇ(222.112) 21.10.07 6618 71
8172535 원탁니 요슬롯 이길려면 [1] きよひ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6295 14
8172534 안되겟다 메루티대회 참가자 상품 추가함 dkfcp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1145 0
8172533 하산보다는 이서문이 어새신중에서 강하네 20202555(106.101) 21.10.07 1678 2
8172532 실좆은 잇카쿠지 ㄹㅇ [6] 청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6966 11
8172531 기량도르할때는 얘네를 불러와야지 ㅇㅇ(118.235) 21.10.07 1752 0
8172530 칼바리아를 평타로 사용하는 스페이스 상송 [1] ㅇㅇ(125.178) 21.10.07 1786 0
8172529 인역의 한계자도 간지나는 이름이지 않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1219 1
8172528 실장한다면 기량 역대급인건 확정인 인물 시황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3510 3
8172527 페제언급도르 최강자 청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929 0
8172526 패드립상송같은 소리보단 신장범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1755 5
8172525 언제봐도 웃긴 짤 [1] ㅇㅇ(223.39) 21.10.07 4083 4
8172524 근데 무궁의 무련 들고있으면 [3] ㅇㅇ(106.101) 21.10.07 3008 2
8172523 아포언급도르로 최강자는 [3] 청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731 2
8172522 기량 싸움 의미 있나? [2] ㅇㅇ(118.235) 21.10.07 1593 0
8172521 ccc까진 실좆 영령 최강 설정 남아있던건 맞음 ㅇㅇ(39.7) 21.10.07 1719 6
8172520 캐토리 코코오 해도 병신임? [2] 소환저글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654 1
8172519 설정사기가 안되는 캐릭터 [4] 처형인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4466 9
8172518 이건 청밥이 대단한건지 란슬이 병신인건지 [6] ㅎ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3785 4
8172517 랜슬롯 기량 설정 개 쓸모없으니 [1] ㅇㅇ(58.228) 21.10.07 1830 1
8172516 기네비어 와꾸도 좀 공개됬으면 좋겠다 ㅇㅇ(210.107) 21.10.07 1258 0
8172515 옛날에 달갤에서 이서문이 세미라미스랑 싸워서 이긴다고 그러더라 개버개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1502 0
8172514 구월희 한정 '최강자' 청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3113 3
8172513 고흐라는것도 애초에 출신지를 성으로 쓴거니까 처형인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1131 0
8172512 밤웨인이 카르나랑 동급이면 ㅇㅇ(118.235) 21.10.07 1000 0
8172511 이번 할로윈 총집편 핫산하는 사람은 없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745 0
8172510 바반시 vs 가레스 [4] ㅎ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679 1
8172508 진짜 타입문 세계관 설정키배는 코에 걸면 코걸이식임 ㅇㅇ(117.111) 21.10.07 1084 0
8172507 시키 아빠도 한 기량도르 했지 ㅎ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1448 1
8172506 잠재기량 하나는 기똥차신 분.jpg [1] ㅇㅇ(223.38) 21.10.07 2544 1
8172505 님들 급합 이거 뭐라는거임 [6] ㅇㅇ(121.158) 21.10.07 2124 1
8172504 신월희 시엘vs올림포스 예비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939 0
8172503 강의중에 히미코 입갤 [1] 가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057 3
8172502 바반시가 요정기사 최강아님? [1] ㅎ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227 0
8172501 할로윈도 연례행사인데 마스터예장도 할로윈 옷 있으면좋겠어 [2] ㅇㅇ(119.194) 21.10.07 1297 0
8172500 흑잔, 바반시보면 기량도 중요하긴함 ㅇㅇ(211.229) 21.10.07 957 0
8172499 고흐라는 이름의 클라티에 개버개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1420 1
8172498 가레스도 야짤 있음? [1] ㅎㄷ(61.73) 21.10.07 1739 0
8172497 다음주중 찐 할로윈 해줄 가능성 없음? ㅇㅇ(219.255) 21.10.07 661 0
8172496 이게 끝? Aeska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1124 0
8172495 가레스도 잠재기량쩔지 않나? [1] ㅇㅇ(210.107) 21.10.07 1482 0
8172494 타입문세계관 파벨을 길가로 논하는게 문제임 [7] 골-든이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919 1
8172493 설정상 기량도르 [2] 하기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1943 0
8172492 기량 아무리 높아봐야 스펙이 안받쳐주면 좆밥임 [1] ㅇㅇ(222.112) 21.10.07 215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