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올만에 와서 기껏 막 싸지르고 가서

1.유로파에서

다큐에서 보니 유로파 중력이 0.1정도래. 그리고 해저에는 열수공도 많고 해저화산도 많을거래.
지구의 경우 바다는 표면이 따뜻하고 심해로 갈수록 차가워져지잖아. 그래서 적도에서 극으로 대류현상일어나는거고..
근데 유로파는 위가 차갑고 바닥이 따뜻하니까 지구와 다른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대류현상이 생길지도?
그럼 따뜻한 물이 올라오는 특수한 지점은 수압은 있지만 중력과 위로 올라오는 대류현상으로 상쇄되는 무중력공간이 생길지도??

또하나 유로파에 미생물뿐만아니라 물고기..아니.. 돌고래정도의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발견된다면..
골디락 존 아닌 행성에서도 지적생명체가 탄생할 가능성이 생기는 거잖아.. 그럼 드레이크 방정식의 답은 엄청난 수로 올라가는거지?
이러면 조석작용으로 지반에서 열이 발생할수있는 행성과 위성은 물이 있다면 생명가능성이 있다는 소리고..
막말로 블랙홀 주위에서 빨려들지않고 조낸 타원궤도로 도는 행성같은곳에도 생명체는 살수 있다는 소리가 되는건감?
그럼 어떤 지적외계인은 물속에서 조낸 과학력 발전시켜 우주로 로켓쏴댔더니 바로 블랙홀로 퐁당하는 경우도 당해볼 수 있겠네?  



2. 인류의 미래.

인간이 달과 화성에서 산다고 치면 방사선은 나중에 자기장발생기와 이걸 유지시킬 고효율 에너지원 개발로 어찌어찌 한다고 해도..
중력은 어쩔수가 없잖아. 가령 지구의 1/3인 화성중력에서 약한자석신발과 쇠바닥으로 지구처럼 걷거나 옷을 체중보다 2배 무겁게 해서
 껑충거리는 행동없이 지구처럼 움직수있지만 혈액순환과 심장활동처럼 신체자체에 작용하는 중력은 어쩔수가 없는것처럼말야.. 

그래서 미래 인간의 우주생활을 생각해보면
1.건물구조를 관람차처럼 해서 원심력으로 중력을 흉내낸다. 한마디로 달과 화성식민지는 관람차로 도배된 도시. 에너지 소비가 쫌 들듯..
2.무중력에 그냥 개겨살면서 꼬박꼬박 하루 2시간30분 운동한다.. 달이나 화성이라면 좀 덜해도 되려나? 나처럼 게으른넘은 그냥 지옥이네..
3. 외계인 붙잡고 그넘들 UFO원리라는 중력발생기를 배운다... 또 모르잖아. 라자인가 하는넘이 주장한 51구역 외계인소리가 진짜일지도..
4. 에라~몰라. 그냥 근육약화되고 칼슘빠지고 심장구려져도 참고살래. 진화해서 적응하면 될거아냐. 이건 조낸 위험할지도..
5. 공각기동대처럼 의체화 ㄱㄱ. 무중력에서 생존환경을 만들고 유지하는 비용이 쌀지..아니면 개개인의 사이보그화가 쌀지..미지수지만..

지구에서 영장류가 분화할때 사실 환경이 우주처럼 심하지도 않았잖아.. 근데도 원숭이와 인간으로 갈린걸 보면..
화성과 달. 날때부터 무중력. 그리고 지구. 요렇게 4가지로 구분되어 각각 몇십세대만 살아도 조낸 틀려질 가능성이 있는거 아닌가?
무중력환경은 워낙 다르잖아... 지구의 지역적 다양성과는 차원이 틀릴정도로..
그럼..
1. 아무래도 지구에 살던넘과 관람차에서 인생을 보낸 인간은 지금과 비슷하겠지??
2. 달과 화성, 무중력 살던넘은 각자 중력의 차이에 따라 길어지겠지?? 체질은 조낸 허약하고 비실비실해도..
3. ...마지막으로 사이보그로 개조한넘들은..?? 공각기동대 쿠사나기처럼 네트를 떠돌려나?? 아님 T-1000이 될지도??
4. 뇌활동은 중력과 별개?? 이건 전혀 모르것네..

그냥..툭하면 해대는 상상이야.. 이젠 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