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갤러다 발코니 영상들 링크걸어준것도 보고 직접 찾아서도 보면서 든 아주 개인적이 생각을 주절거려보려고 함 ㅇㅇ

낫어럽 시절 유스케 나오고나서 그 이후로 언제부턴가 민수가 고음역을 낼때 호흡 잡고 아포지오해서 내는게 아니라

종종 입모양을 인위적으로 크게 만들어서 소리를 까뒤집듯이 내는걸 꽤나 자주 본것같거든?

예를 들자면 술이야에서 '남인줄도 모르고 너 하나 기다렸어아아아아아' 처럼 어라고 소리냄과 동시에 아!! 하고 소리를 까뒤집는다던가

가을타나봐에서 '니가 그리워어우아아아아아아아--어우아아아아아아---' 할때도 동일하게 아!!! 하고 소리를 뒤집는것같이 말이야

나름 내가 오래전부터 취미로 노래부르고 또 나름대로 혼자 연습하면서 이래저래 찾아보고 연구도 해본 입장에서 ㅈ문가지만

경험에 따른 의견을 말해보자면 소리를 까뒤집어서 내는건 호흡이 모자라거나 아니면 목이 건조하던 쉬어버렸던 간에 별로 목상태가 좋지않을때

강제적으로 성대를 접촉시켜서 소리를 뽑아낼 때 까뒤집게 되거든? 뭐 전문적인 근거가 있는 주장은 아니고 내 경험으로 말한거니까

이게 맞다고 확신할수는 없음 ㅇㅇ

근데 민수가 매번 호흡이 모자라서 그런 발성을 쓰고있다라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가 않거든... 어마어마한 호흡압으로 노래하던게 민순데 그럴리는 없고

요번 사태때문에 반강제로 휴식기를 가지면서 목상태가 좋아졌다라는 의견들도 있는것관 반대로 지금 민수 목상태가 딱히 좋은 상태가 아닌것같음

나는 민수가 뭐 너무 과하게불러서 힘을 뺐으면 좋겠다거나

반대로 힘으로 강력하게 호소력있게 부르는게 매력이라서 강하게 질러줬으면 좋겠다라는

가끔 팬들 사이에서도 논쟁(토론이라고 해야하나...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어감이 좀 쎄도 논쟁이라고 할게 ㅋㅋㅋ)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곡 분위기나 뭐 그때 그때 목 상태에 따라서 적절하게 공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그런 이야기 하려는건 아니고

메구에서 민수 목 상태에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음

이번호 나왔을 때 유스케 나와서 가을타나봐 부를때도 소리 까뒤집어서 내는거보고 컨디션이 별로 안좋아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만약에 이번 발코니 일정때 목상태가 특별히 안좋은게 아니라 작년 말부터 목상태가 나빴었는데 이어졌던거라면 좋은건 아니니까

나는 민수 목상태가 어떻느니 발성이 어떻느니 말하는게 팬들사이에서든 갤러들 사이에서든 유쾌한 일이 아닐거라고 생각해서

진짜 언급하는걸 피하고 싫어한다고 말해도 될 정도지만 이번 영상들 보면서 걱정이 돼서 주절대봤음

이번 사태가 전혀 달갑진 않지만 그래도 목상태도 회복하고 휴식을 가지는 기간이 될 수도 있다면

확실히 그걸 건강하게 충전하고 회복해서 컴백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서 멋진 비베 음악을 들려줬으면 좋겠거든...

암튼 매번 와서 두서없는 개뻘글 써놓고가서 미안하다 갤러들 남은 주말 잘보내고 모두 젤리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