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고음이 전혀 안돼서 소리자체는 나오는데 노래적용이 안되고 정상적인 소리가 안 나옴

2옥타브 미 부턴 뭔가에 턱 막힌 것 처럼 정상적인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오니 부를 수 있는 노래가 1개도 없고

고음좀 내보고 싶어서 보컬 배워보면 뚫릴까 싶어서 2년간 배웠는데도 그대로;

처음 배운 사람한텐 6개월정도 오래 했고 그 후론 강사 거의 1~2개월마다 안는다싶은 느낌 받을 때마다 바꿨음.

총 일곱명한테 배웠고 유명한 사람 찾아서 기차도 타고 감..

내가 연습을 안 했으면 연습 안 해서 안되는구나 할 텐데 그것도 아니고

마지막엔 성대사진도 찍어봤는데 아무 이상 없고

강사들 하나같이 다들 처음 만났을땐 당연히 뚫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데 뚫은 사람 아무도 없음.

가르치는 방법도 다~ 똑같이 스케일이고 노래가 아예 안되는 상황이니 스케일만 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을지도?

그냥 내 주변 일반인중에도 고음 자체는 엄청 쉽게 올라가는 애들 많은데

현타너무와서 포기하고 고음불가로 살기로 함..

2옥 미만 돼도 내가 느끼기에 진짜 미친듯이 높아서 악쓰면서 나오는 느낌인데 녹음해서 들어보면 전혀 고음 느낌 없고..

가수는 커녕 평범한 일반인 수준으로만 올라가도 좋겠다.

이러면서 내가 깨닳은 거. 보컬 트레이닝은 가창력을 올려주는 거지 음역대를 올려주는 게 아니다 음역대는 타고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