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6월 15일날인가 3사단 신교대로 끌려가던 전우들의 그 말없는 침묵 의정부 조교들이 그리도 가지말라던 3사단에 쓰바 재수없게 167명인가 166명인가 포함되서 인생 접고 싶던 그날의 추억...보슬비는 왜내리던지 도살장 끌려가는 소 돼지마냥 말없이 창만바라보던 그때그 동기들 보구싶네~좌측 시멘트 150포 들었다는 백골상을 보라했을땐 이젠 죽었구나하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게 조여오던 그날 ...차에서 내리지도 않았는데 연병장 좌측골대를 우에서 좌로돌아 우측골대를 우에서 좌로돌아 선착순한명 쓰바 난 그소리를 맨뒤 3번째인가 4번째서 들었지 언제 내려서 뛰냐구~그리 돌기를 10여바퀴 이젠 그래두 10명정도씩은 짤라주더군 그게 끝이 아니었지 내가 1내무반인가 잘기억은 안나지만 약간 혀짧은 조교가 우리 소대장 ㅋㅋ니네 그래 봐봐봐 ㅋㅋㅋ그래두 인간미는 약간있었는데 ㅎㅎ난 33번 훈련병 훈병번호두 땡을잡았지ㅋㅋ그 고문관 생각나니 동기들아 이강원인가 지이름 한문으로두 간신히 쓰던넘 좌베어 우베어를 항상 틀려서 존나리 뺑뺑이 돌았지...그리고 그 전설의 조교 피.바.다~ 선배 훈병들이 니들 좃됬다구 피바다땜에 힘들겠다구 해서 우린 다똑같은 조교들이라 혹 저놈이 피바단가 이놈이 피바단가했었지 ㅋㅋ근데 2주후인가 왠 넘이 휴가같다와서 우리 내무반에 오더니 침상 끝선에 앉자서 실실 농담을 던지고가더니 그날밤 그놈이 피바다란걸 알수있었지(지금도 이가 갈리는 그넘)얼차려시엔 피를 봐야만 끝내는 그 피.바.다.그 쩌렁 쩌렁 하던 목소리 지금도 자다 꿈꿔~한밤중에 잠들만하면 외치던 기상~~~소리를 대가리 박고도 자는넘들있었는데 ㅎㅎ그래두 그넘 총검술은 예술이었지 자세 팍!김승진의 스잔을 좋아했던 그기억이 왜 아이둘인 지금도 생각이날까?아직 내가 군기가 남아있나 아님 이가 너무 갈려서 나가면 제일먼저 쏴죽인다던 그 다짐때문인가 ㅋㅋ그때를 생각하면 아직 기억나는 고문관 이강원과 피바다 조교 우리 제대하던날 너두 나두 물어보던 야 그 고문관 강원이 걔 살아있냐던 그 물음들 ㅎㅎ 우리 제대하던 1992년 12월 10일은 눈발이 날리던걸로 기억한다 신교대 입소시엔 비 신교대에서 제대신고할땐 눈...이게 우리 1990년 6월 12일 3사단 전우들의 아픔과 기쁨 아닐까 생각이나서 적어본다 영원한 진백골의 동기들아 보구싶다  010-****-3313 신교대 1소대 33번 훈령병이었던 김 운 기 씀 3사단 아니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 당신들은 진정한 대한의 건아들입니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수호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