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가능한 일인가?

처음엔 의욕적으로 하다가도 워낙 질 떨어지는 글들이 많아서 얼마 못가 대충 읽고 패스 패스 하면서

결국은  조회수 많고 인지도 있는 작가 소설 위주로 통과 시키겠지.  

읽을만하지만 조회수가 개안습이라 묻히는  작품들은 평가도 제대로 못받아보고 

질 떨어지는 무수히 많은 소설들과 함께 같이 쓸려가는 거지.

누구나 다 소설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네이버 웹소설의 취지인 건 알겠는데   

진입장벽을 그렇게 확 낮춰서 생기는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이 너무 미미한 거 아닌가 싶음 

너무 압도적인 양들의 소설들이 한 꺼번에 올라와서  올리면 바로 떠내려가서 100미만의 조회수 소설들이 양산되는  

것에 대한  대책은 가지고 있어야하지 않나 이거지.  

많은 사람들이 소설을 쓸 수 있게 하겠다고 하는 마음만 있고 

그 후에 그 많은 소설들이 읽혀지든지 말든지 방치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열심히 부지런하게 작가가 쓰고 노력해서 읽히게 하면 되는 거다라고 하는 말에 쉽게 동의할 수도 없는 게

이건 쓰는 사람한테만 너무 큰 짐과 스트레스를 떠 안기는 거임.  

누구든지 쓰기만 해라  라고만 하지 말고  최소한 글을 올리면 어느 정도는 읽혀지는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성의나 노력이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