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결혼을 안 하는 이유는 짧게 정리하면

'리스크 관리'임. 어느 순간에도 가성비와 리스크&리턴을 

따지는 것이 남자의 본능인데,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결혼은 법률적으로 리스크가 너무 많음.

뭐가 리스크인지는 다 알태니 굳이 안 씀.

아무튼 원인은 하이리스크니까, 그 리스크를 줄여주면 결혼률은

올라가게 되어있음.

그 리스크를 줄여주는게 한국에서는 인정을 안 해주는 혼전계약서임.

지금은 자산 5억 남자가 3천따리여자랑 결혼을 해도 몇년 혼인관계를 유지 후

이혼을 할 때, 결혼할 때 자산 비율은 상관 없이 부부 공동 자산의 일정 비율을

여자에게 때줘야 함. 가사노동도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동으로 인정하기 때문임.

가사노동의 중요성 자체는 인정하는데 그걸 감안해도 때주는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음.

심지어 유책사유로 이혼을 해도 자산 분할은 진행해야 함. 퐁퐁 소리가 그냥 나오는 말이 아님.

이런 현 상태에서 법적으로 혼전계약서를 인정해주고,

남자쪽에서 자신의 경제권을 지키기 위한 이런 저런 조항을 걸어서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면

리스크가 많이 줄어들었다 생각하고 결혼률이 올라감.

여성단체 반발 당연히 심하겠지. 밥그릇 뺏는건데 당연함. 혼전 계약서 작성이 불만이면 그냥 결혼 안 하면 됨.

시간은 남자편임. 게임으로 따지면, 여성은 초반에 가치가 매우 높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밸류가 떨어지는 극 초반 강캐이고

남성은 초반에는 가치가 낮지만, 잘 크면 잘 클 수록 밸류가 올라가는 왕귀형 캐릭으로 이해하면 편할 듯.

물론, 결혼을 생각 했을 때 남자도 40넘어가면 당연히 밸류가 떨어지지만 결혼이 아니라 생존으로 주제를 돌렸을 때 남자는

젊어서 이뤄놓은게 많으면 유통기한이 따로 없음. 이는 여성도 마찬가지지만 글쌔... 1인가구 여성 평균 소득을 보면

대다수의 여자는 늙어서 걱정거리가 많을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