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지오를 미친듯이 애정할꺼 가타

삼순이 때도 난 K본부 닥본했어
삼돌이~삼돌이~ 열광할 때도 난 \'누구?\'라고 외면했어
나으 시스털은 \'우리 비니~ 우리 비니~\'하며 그를 찬양해
그덕에 월화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그사세를 봐야해
1회때는 같이보자는 시스털의 협박도 뿌리치고 닥몽했어
근데 어젠 잠도 안오는거야 할수없이 시스털 손에 이끌려 보게됐어

노희경눈화 작품이래
나만 몰랐어 ㅠㅠ
똥아나 기준형도 나온대
똥아나 보는 맛에 저녁시간이 잠시 잠깐 해피한적이 있었거든
반가웠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보기 시작했어
2회 끝나고 난 조훃이 시스털방으로 들어가 시스털컴을 켜고 1회 숙제했어
그런 나를 시스털은 뜨건 눈빛을 보내며 환영하는 듯 했어
1회...스훼샬....까지 숙제하고 난 환희에 몸을 떨었어
그런 나를 보며 아직 끝난게 아니라며 시스털은 영상파일 하나를 열어줬어
어머나 웬일!!
백만장자의첫사랑
그렇게 나으 독수공방 기나긴 가을밤을 보상받았어

이걸로 난 이미 \'우리 비니\'를 찬양하게 됐어

-들마얘기-
지오 우는거 보는데 이 눈화 안구 폭포에 휩쓸려 빠져나오는 줄 알았어 ㅠㅠ
우는 모습이 영화에서도 그렇고 너무 알흠다운 배우야~

청률이 때문에 그사세 애정하는 훃들 슬퍼하지마
이제 시작인데 뭘.
그리고 우리에겐 똘아이 미스양도 있는데 뭐가 두렵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