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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세

커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28 14:09:34
조회 292 추천 1 댓글 13

        1) 주준영(여, 20대 후반) - 감독.
        
         혹독한 조연출을 10개월 전에 청산하고, 최근 찍은 단막극 두 개가 자타가 공인하는 작품성과 시청률을 거머쥐고, 해외 드라마 페스티벌에 나가 상까지 받게 되면서, 일약 방송가에 주목받는 새내기 감독이 되었다. 말은 직설적이고, 일은 열정적이고, 동료와는 유쾌하게, 사랑에는 걸림 없는, 당차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그런 그녀도 때론 소심하고, 상처받고, 아파한다는 걸 아는 사람은 몇 없다. 동료들은 그녀가 남성천국인 드라마국에서 여린 여자의 몸으로 물불 안 가리고 천지사방을 헤집고 다니며 좌충우돌하며 제 세계를 일궈 가는 게 안쓰럽고, 대단하다 말하지만, 그녀는 그럴 때마다 대놓고 웃기지마라 한다.

 


     1) 정지오 (남, 30대 초반) - 감독.
        
         단막은 물론 3년 동안 만든 미니시리즈 두 개가, 시청률도 나쁘지 않고, 작품성면에선 탁월했다. 현재 작품으로나 시청률로나 손색없는 미니시리즈를 촬영 중이다. 예리하고 정의롭고 인간미 넘치고 따뜻하고 열정적이다. 후배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강원도 산골 가난한 집안의 1남 2녀 중 막내이자, 장남이다. 가난이 싫어, 죽자 사자 공부하고 아르바이트해 명문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영화가 좋아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지만, 매달 나오는 월급이 필요해 방송국을 지원했다.


       1) 손규호 (남, 30대 초반) - 감독.
        
         명품 좋아하고, 출세 좋아하고, 이기적이며, 시청률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뇌물도 문제시 되지 않는 수준에서 적당히 받아먹고, 남의 캐스팅도 가로채길 마다 않는, 누가 봐도 속물중의 속물이다. 현재 방송 3사중 시청률로  가장 잘나간다. 도도하고, 냉정하고, 바람기 많아 동료들로부터 왕따 수준이다. 이해심 많은 지오조차도 그에게 냉담하다. 지오와는 드라마가치관에 있어 극단적 대립관계에 놓여있고, 몇 번 지오의 캐스팅에 손을 댄 적이 있다. 동료들은 마치 지오를 선, 그를 악으로 규정짓고 있는 듯하다. 웃기는 일이다.


       2) 윤 영 (여, 40대 초반) - 배우.
        
         감독과 스탭, 후배 배우들 사이에서 마귀할멈이라고 불린다. 젊어선 영화와 드라마에서 여우주연을 몽땅 휩쓸어 독식했다. 그리고 한창 전성기인 20대 후반 돌연 맞선 두 번 본 게 전부인 대기업총수 아들한테 시집을 갔다. 그리고 이내, 이혼하고, 다시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와 재혼, 딸을 낳았다. (현재 딸은 미국 유학중이다.) 그리고 다시 이혼을 하고 10년 전부터 혼자  살면서 다시 배우로 활동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독선적이고, 안하무인에, 권모술수에 능하다. 대다수의 젊은 감독들은 그녀 (사장, 본부장들과 친분이 있고, 거대 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로 캐스팅에 막강한 영향을 주는)를 무서워는 하지만, 사랑하진 않는다. 그래도 재수 없게 연기는 잘 해, 그게 감독들의 평가다. 그녀는 사람들이 저를 싫어라 하는 것에 너무도 익숙해져있다.


     2) 양수경 (남, 20대 후반) - 조감독.
         별명 미친 미스양 (재밌는 성격과 여성스런 이름 땜에 붙여진 별명이지만, 그는 죽어라 사양(?)한다) 준영과는 동갑이지만, 재수를 하고, 의가사 제대 (군대서 축구를 하다 다릴 다쳤는데, 다행히 일상에는 지상이 없다, 남들은 행운이라 하는데, 자신은 불명예스럽다)를 하고, 방송고시(?)를 두 번 낙방했다 붙어서 이제 조연출 2년 차다 (방송 사고를 내 지방근무를 하다, 드라마국에 재입성한다). 택시 운전하는 아버지와 알뜰하게 살림을 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아들로 건강하게 자랐다.


       2) 장해진 (여, 20살) - 신인배우.
        
         이제 막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학창시절 단순히 좋아하던 연예인의 팬클럽 회장을 하다가, 매니저에 눈에 띄어 배우가 됐다. 순수하고 맑고 밝다. 무능력하지만 긍정적인 경찰 아버지와 작은 동네 수퍼를 하는 생활력 강한 엄마 밑에서 외동으로 자랐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일 없고, 놀기 좋아하는 그녀에게 배우란 직업은 언감생심이다. 그래서 매니저가 달려들 때도 나같은 게 뭘 하며 기대감 없이 시작했다.


       2) 김민철 (남, 40대 중반) - 드라마국 국장.
        
         젊은 나이에 승승가도를 달려 국장에 이르렀다. 젊어선 작품성 있는 작품도 만들고, 시청률도 낼 만큼 냈다. 현장에서 떠나 데스크에 있으면서도,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현재 역대 최고의 국장으로 불린다. 그러나 굳이 작품성을 내세우기보단 시청률이 우선이라 강조한다. 별명이 독사로 불릴 만큼, 심하게 독선적이고 다혈질적이다. 후배들은 물론 선배들조차 그에게 감히 말도 못 붙일 지경이다


 
 
       3) 박현섭 (남, 40대 중반) - 드라마국.
       
         드라마 감독으로서나 CP로서나 회사에 그닥 도움이 안 된다. 능력 없다. 그러나, 인정미 넘치고, 이해심 많고, 농담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한 성격은 모두를 편하게 만드는 탓에 적이 없고 후배들에게 인기가 좋다.


       4) 오민숙 (여, 50대 후반) - 배우.
        
         어려서 배우생활로 접어들어 이날 이때껏 조연만 했다. 단 한 번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본 적이 없지만, 상대배역의 연기를 잘 받쳐 줄 뿐 아니라, 나이가 들어도 모던한 연기에 대해선 누구나가 경배해마지 않는다. 그러나 성격이 뾰족하고 누구나를 씹어대는 성격에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4) 김수진 (여, 50대 초반) - 배우.
        
         민숙은 그녀를 애증의 관계로 보지만, 그녀는 민숙이 재밌는 친구다. 민숙과는 달리 젊어서는 이쁜 얼굴로 주연을 도맡아 했고, 나이들어선 성격 좋은 엄마 역할로, 코믹한 이미지로 배우로서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게다가 입담 좋고, 성격 좋아 감독과 스탭들에게 ‘엄마, 누나’로 불리며 인기 만점이다. 결혼해 살다가,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한지 십년 째다.

     
        4) 성소유 (남, 20대 후반) - 스타배우
        
         광고 패션 모델계에서는 이미 내노라하는 스타. 최근 개봉한 영화에서 주조연급으로 배우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다정하고, 농담도 잘하고, 열정적이다.


       4) 이연희 (여, 30대 초반) - 현재 지오의 애인.
        
         대학시절 준영이 지오를 만나기 이전부터 연인관계였다. 그리고 지오가 준영과 헤어지자 다시 만나고, 또 헤어지고, 사업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그리고 남자와 별거(현재 미국에서 사업 중)하고 다시 1년 전 우연히 지오를  만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4) 이서우 (여, 30대 후반) - 드라마 작가.
        
         거침없는 말투, 일상이나 대본이나 독특한 대사법(?)을 가졌다. 꼼꼼하고, 정확한 대본제출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잘난척한단 말도 곧잘 듣는다. 연애도 않고, 거의 일중독에 빠져 산다. 드라마 작가세계에서 손에 꼽는 위치에 있다.















어차피 홈피가 열리면 필요 없어질 내용이라...올리까 말까 고민했는데..
당췌 홈피는 열릴 생각을 안하고... 올리면 안되는 거지만, 그사세에 대한 정보가 넘 없어서 걍 스포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올려 놓음..
문제가 된다면 자삭 하게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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