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유로2012> 네덜란드-독일 접경 도시 비상령

도시(211.189) 2012.06.12 21:20:58
조회 243 추천 0 댓글 1


`숙적' 간 경기따른 충돌 우려 일시 통행금지


네덜란드와 독일 간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2' 경기가 열리는 오는 13일 양국 국경 도시에 일시적인 통행금지령이 발동된다.

11일 네덜란드 공영 NOS방송 등에 따르면, 양국 당국은 네덜란드 동남부 케르크라데 시(市)의 번화가이자 양국 간 국경을 이루는 거리인 니우스트라트에서 이날 일시 차량 통행금지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 종료 15분 전부터 종료 30분 뒤까지 45분 간 이 거리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다.

또 양국 경찰이 이날 뇌브가를 비롯한 케르크라데 시에서 특별 순찰을 돌며 필요할 경우 도보통행도 통제키로 했다.

당국이 이런 비상대책을 마련한 것은 양국 국가대항전이 열릴 때마다 열혈 팬들이 이 거리에 집결해 패싸움 등을 벌여온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독일과 네덜란드 국민들 간에는 히틀러의 침공 등 역사의 그늘에 따른 감정적 앙금이 남아있다. 또 축구 실력도 모두 유럽 최정상급이서 서로 우승 가도에서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숙적'인 양국 간 국가대표팀 경기는 한국과 일본전 이상의 `애국적 열기'가 넘치고 열혈 팬들의 충돌로 이어지곤 한다.

케르크라데는 신성로마제국 시절부터 하나의 도시였으나 이후 프랑스 점령기 등을 거치면서 도시를 동서로 가르는 니우스트라트를 중심으로 양국 영토로 분할됐다.

현재 인구 10만여 명에 불과한 이 도시의 동부는 네덜란드에 속한다.

서부는 독일의 헤어초겐라트 시다. 니우스트라트의 독일어 명은 노이슈트라센으로 모두 `새(新)거리'라는 뜻이다.

유럽연합(EU)이 출범하면서 이 거리를 따라 있는 높이 30cm의 벽이 국경 역할을 해왔으며 국경 검문소에선 차량통행만 통제됐을 뿐 사람은 사실상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유럽국가 간 국경에서 여권 검사 등을 폐지한 솅겐조약이 발효되면서 1995년부터는 이 벽마저 없어지고 지금은 국경 표시조차 없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101877 미국을 완전 배제하고 독일이랑 일본이 양공작전피면 소련 잡을수잇을려나? [10] 인절미통통(61.33) 12.06.19 461 0
101876 중국의 우주 도킹 성공 [12] 스펀지송 (119.75) 12.06.18 449 0
101874 다빈치코드에서 예수 마리아 샤를마뉴의 황손 안네까지 다뤘다면 대박났을텐데 [3] 안네프랑크!(175.208) 12.06.18 92 0
101873 EBS 2차대전사 다큐에서 나오는 음악제목 아시는 분 있어요? [2] 배필3만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8 203 0
101872 일본 육군의 첩보장교(...) [10] B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8 920 0
101871 폭풍 속의 씨앗 - 한 무장친위대 병사의 2차 세계대전 참전기 [3] 밀떡파이(220.85) 12.06.18 389 0
101870 스탈린그라드 전투 정리된 내용 없나요? [2] ㅁㄴㅇㄹ(58.236) 12.06.18 159 0
101868 라일구 자막 만들면서 느꼈던 점 몇가지 적어봄 [2] 톰슨가젤 (58.145) 12.06.18 244 0
101866 히틀러가 소련급하게안들어갔으면 2차대전 승리내지는 오래 존속 할수있었냐? [39] 괴밸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8 467 0
101865 땅속 30m'잠수함', 거대 요새 들어가보니… (2) [2] 마지노(211.173) 12.06.18 512 0
101864 땅속 30m'잠수함', 거대 요새 들어가보니… (1) [1] 마지노(211.173) 12.06.18 281 0
101863 미국 3개월 좆밥론의 전설 스기야마 하지메 [8] ㅁㄴㅇㄹ(1.224) 12.06.18 950 0
101861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167] '이상한 패배' [2] 패배(211.173) 12.06.18 350 0
101859 청일 전쟁 발발 원인에 대한 연구서 [17] 스펀지송 (119.75) 12.06.18 424 0
101858 배ㅈㅎ 씨에게 [13] 스펀지송 (119.75) 12.06.18 245 0
101857 내가 유달리 기억하는 님에 대해서 [8] 스펀지송 (119.75) 12.06.17 235 0
101855 뉴욕에 ‘제2 위안부 기념비’ 세웠다 [1] 뉴욕(211.173) 12.06.17 166 0
101854 조선인 포로의 일본화 [11] 스펀지송 (119.75) 12.06.17 759 0
101853 뭐좀 여쭤볼께요 [5] [SD]daw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7 111 0
101852 - 카톡친구 [1] 마돈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7 128 0
101851 나치가 잡아죽였던 유태인의 혈통기준(뉘른베르크 인종법률) [2] 1046(175.223) 12.06.17 697 0
101850 복제 기술도 수준이 되야 한다? [40] 스펀지송 (119.75) 12.06.17 415 0
101849 마이웨이에 독소전으로 나온 제도프스크라는 지명 가상의 지명인줄 알았는데 [2] ㅁㄴㅇㄹ(1.224) 12.06.17 234 0
101848 소련전차도감은 그림책 아니덩가?? [16] 다빈치스플릿(118.37) 12.06.17 355 0
101847 <소련 전차 군단 도감> 출간에 대한 개인적인 우려 [3] 이제큐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7 297 0
101845 소련군의 작전술적 기만-7 [2] 이제큐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7 192 2
101844 “미쓰비시 등 전범기업들 배상금 지급 미루지 마라” [1] 전범(211.173) 12.06.17 72 0
101843 루퍼트 버틀러의 <게슈타포> 흝어보고 난 소감 한줄 요약 [6] 이제큐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7 229 0
101842 獨 급강하폭격기 70년만에 발트해에서 인양한다. [3] 슈투카(211.173) 12.06.17 286 0
101841 스탈린그라드 관련 서적 [5] Großdeutschlan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7 276 0
101839 日 니콘, 도쿄 '위안부 사진전' 돌연 취소… 전세계 작가 314명 "다 [1] 니콘(211.173) 12.06.17 212 0
101837 폴란드와 러시아 [1] 폴란드(211.173) 12.06.17 393 0
101836 안네 프랑크가 아우슈비츠 가스실에서 죽지 않았다는게 진짜 정말로 최안네? [3] 최안네프랑크(175.208) 12.06.16 218 0
101835 2차 대전 속 여자 야구선수의 열정 [1] (211.173) 12.06.16 349 1
101833 라이언 일병 구하기 자막 한장짜리도 만들어서 올렸어(링크) [9] 톰슨가젤(58.145) 12.06.16 306 0
101832 샌디에고에 놀러갈일이 있어서 미드웨이 항모 박물관에 갔다왔는데, [3] SixFla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6 305 0
101831 마지노요새가 벨기에 국경까지 이어졌으면 세계 역사가 바뀌었다. [3] SixFla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6 262 0
101830 세계3대 행진곡이란게 대체 뭐냐? [3] 켈로그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6 758 0
101829 라이언 일병 구하기 완전판 자막 (블로그 링크) [8] 톰슨가젤(58.145) 12.06.16 14213 1
101828 가장 슬픈 집, 무슨 사연이 있길래? '大반전이네' [1] (211.173) 12.06.16 230 1
101825 라이언 일병 구하기 완전판 자막 완성 됐는데, 디시에는 안올려짐 [2] 톰슨가젤(211.215) 12.06.16 3262 0
101823 태평양전쟁 승리 이끈 니미츠 제독의 리더십 [11] 니미츠(211.173) 12.06.16 999 0
101821 獨, 和蘭전 앞두고 ‘걱정’… ‘유럽의 韓日전’ [1] 걱정(211.173) 12.06.15 131 0
101820 으아아 돌격이라니 [3] 밀덕나치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5 241 0
101819 퍼시픽에서 해병대애들이 들고다니던 기관단총? 이름이 뭐임? [3] ??(175.115) 12.06.15 409 0
101818 추억의 명화(16) 쉰들러리스트 [3] 명화(211.173) 12.06.15 398 0
101817 나치의 일본관에 대한 서적 [3] 이제큐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15 475 0
101816 위안부 김화선 할머니 별세…트위터 애도 물결 [1] 트위터(211.189) 12.06.15 131 2
101815 이제큐터횽의 작전술적 기만술 글을 보면 생각나는 병법의 한마디. [4] 로긴하기귀찮(112.172) 12.06.15 203 0
101814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의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1.2 [12] 한중일(211.189) 12.06.14 61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