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구에서 아 쓰벌 앞에서 열리는 망할 상륙주정때문에

 왜 LVT 안 써나요? 질문은 매우 오래된 떡밥이다.

 여기서 답을 횡설수설 하겠다.

 LVT 원래 마이애미 늪지대용 수륙양용트럭으로 개발되었다. 태평양에서 싸울 미해병대가 당연히 이를 주목하였지.

 과날카날에서 그 효용성을 입증!

 하지만 이때 LVT는 상륙장갑차 개념이 아니고 수륙양용수송트럭개념이었다.

 덕분에 소총탄 총알도 펑펑 뚫리고 기관총 걷는 곳도 미해병대가 급조하고

 다행히 과날카날에서 원숭이들의 해안방어가 없어서 괜찮았음.

 그리고 43년 말 타라와(티아라로 읽는다) 를 따먹으려는데

 과날카날의 LVT가 짱이더라 왕창 끌고 가자. 그리고 장갑 좀 두껍게 하고 기관총 거치대가 맹글라고 하자

 미행병대가 LVT를 트럭에서 상륙장갑차로 바꾼 역사적 순간이다.

 티라와에서 그 효용성을 입증함. 물론 많은 피로. 하지만, LVT 상륙장갑차없었으면 다 디질 수도 있었음.

 이후 태평양에서 상륙에는 당빠 LVT 아닌가요...... 상륙전차도 있어요!!! LVT에 포 달면 되요!!! 실제로 있음 ㄷㄷㄷ

 이 사실을 유럽에게 알리지 말라~~~ 알면 우리 LVT 보급량이 떨어질수 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무엇보다도 해병대가 없다!    LVT짱이라고 말해주는 사람도 없다! ㄷㄷㄷ

 유럽쪽은 상륙이 뭔가요 하는 공군 불러 어서 빨리 하는 육군들이 뭐 할까요

 유럽쪽은 보병들은 빠른 배로 신속히 적이 총을 날리기 전에 해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장떙이고

              LVT그거 무슨 신종 폭탄 종류냐? 우리는 수륙양용전차를 만들자~~~

              꼭 모습이 도넟 모양 공기 튜브 내에 탱크를 넣어놓듯 한... 노르망디에서 상당수가 가라않앚다는 ㄷㄷㄷ

 게다가 유럽 우리는 BOB의 공수부대가 있지 않느냐~~~

 이전에 북아프리카 -모로코,알제리-에서의 상륙전도 해안저항이 있었나 가물가물

 시칠리아섬 상륙때도 상륙주정 문이 앞에 열려서 개썰리는 적이 있었나.. 가물가물

 이러한 낙천적 경험!!!
 
 결론: 노르망디에는 LVT가 없었다.

 참고로 문이 앞에서 열리는 우왕켓 상륙주정의 케피보기는 라일구에서 매우 인상 깊었지만

 당시 노르망디 상륙 해안 5 곳 중 라일구가 있던 오마하해변에 절런 비극이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