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곤(경남 의령) 세계 최단시간 대량살인사건      

1982년 경남 의령에서 발생한 세계 최악의 대량 살인사건으로, 가슴에 앉은 파리한마라가 발단이 되어 경찰이던 우범곤이 마을 주민들을 닥치는대로 살해하기 시작해, 결국 총62명이 그날 살해 당함. 현재 기네스북에 단시간 대량살인으로 최대의 살인사건으로 기록되어있음

1982년, 4월 26일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서울 청와대에서 근무하기도하였으나 인사과정에서 의령군으로 좌천되어 당시 계급이 순경이었던 우범곤(1955년11월 5일 부산출생 당시 27세)은 평상시 술버릇이 매우 좋지 않았으며 폭력적인 성격으로 술을 마시면 더욱 포악해 졌다고 한다

우범곤 순경은 당시 순경생활의 불만, 여지껏 결혼 비용을 마련하지 못한것으로 인한 열등감과 무능함을 느껴 동거녀와 사이도 안좋아 졌다.

사건 당일 우범곤은 낮잠을 자고 있던 도중 파리 한마리가 날아들었고 그것을 본 동거녀 전말순(당시 27세)이 파리를 잡기 위해 우범곤의 가슴을 살짝 쳤다.

그는 그 행위가 못난 자신을 모욕하려 한것이라 생각해 술을 마시고 동거녀와 말다툼을 벌인 뒤 흥분 상태에서 우발적인 범햄을 저지른다. 

1982년 4월 26일 오후 7시 30분 경 만취상태에서 예비군 무기고에서 카빈 소총 2정, 실탄 180발, 수류탄 7발을 들고 나온 우범곤은 오후 9시 30분 의령군 궁유면 궁유지서 앞 시장에서 수류탄을 투척한 후 우선 우체국에서 일하던 집배원과 전화 교환원을 살해, 외부와의 통신을 두절시켰다. 이를 보아 우발적인 행위였으나 매우 치밀했음을 알수있다.

당시 기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