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생이 원하는 게 뭔지 말하기 전에 먼저 그의 입술을 훔쳤습니다. 그 순간 아르바이트생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저도 그 표정을 보고는 황급히 뒤로 물러서버렸죠.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습니다. 우리는 금방 차분해졌어요. 몇 초 뒤에는 아르바이트생이 제게 다가와서 제 입술을 핥았습니다. 곧 우리의 혀는 서로 엉켰습니다. 저는 그의 목을 그러안고는 격하게 그의 아랫입술을 빨았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요. 그는 저의 상의를 우악스럽게 당겼고 나는 그에게 몸을 맡긴 채로 계속 그의 혀를 탐했습니다. 곧 제 상의는 여기저기 찢어진 채로 바닥에 나뒹굴었어요. 그 때 우린 잠깐 키스를 멈추고 얼른 입고 있는 옷가지를 다 벗었지요.

솔직하게 말해서 그는 대물이었어요. 그가 팬티를 미처 벗어던지기 전에 이미 그의 물건은 거세게 팽창해서 그 존재를 당당히 보이고 있었습니다. 우린 옷을 벗은 다음 서로의 물건에 물건을 겹치고 키스를 했습니다.

저는 그의 입술에서 목을 타고 내려와 그의 유두를 핥았습니다. 그는 나지막한 신음성을 내면서 제 등을 꼭 안았죠. 살짝 유두를 깨물자 그는 더 이상 참기 힘들었는지 나를 거칠게 밀어 넘긴 후 제 위에 올라탔습니다.

거대한 육봉이 제 가슴 위에서 흔들거리고 있었죠. 저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지요. 저는 입을 최대한 크게 벌린 후 목젖에 귀두 끝이 닿을 정도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혀로 거대한 육봉을 감싸돌았습니다.

마침내 그가 사정을 한 뒤에 우리는 자세를 바꿨습니다. 이번엔 제가 위에 올라간 형세였어요. 그의 혀가 내 육봉을 귀엽다는 듯이 핥기 시작하자 저는 미칠 것만 같았습니다. 어느 순간엔가 저도 사정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제가 쏟아낸 것을 전부 다 삼켰지요. 곧 그는 몸을 일으키며 저를 눕히더니 다시 제 입술을 탐하곤 그 자세 그대로 제 항문에 육봉을 밀착시켰죠.

전 본능적으로 느꼈습니다. 약간의 고통이 있을 것임을. 그러나 그런 걱정조차 흥분으로 느끼게 될 정도로 저는 격한 상태였습니다. 곧 그의 거대한 육봉이 제 항문을 통해 후1장으로 들어왔지요. 그는 제가 아플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지 처음엔 천천히 움직였지요. 하지만 수 차례 피스톤 운동이 반복된 후로 점점 그 속도와 강세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의 머리를 부여잡았고, 그는 제 유두를 강하게 씹었습니다. 그 두 가지의 고통이 마침내는 어마어마한 쾌락이 되더군요.

그가 제 후1장에 정액을 내뿜는 순간 저는 일순간 정신을 잃어버렸습니다. 정신을 잃기 직전의 그 짧은 순간에 그도 나와 마찬가지로 정신을 잃은 것처럼 눈이 뒤집어지는 것을 전 보았습니다.

정신을 차린 것은 아마 잠시 후였을 것입니다. 그의 육봉은 어느새 제 항문 바깥으로 나와있었고 전 엉덩이가 젖은 기분이 생소함을 느꼈습니다. 잠시 그렇게 그와 껴안은 채로 침대에 누워 있다 보니 어느새 어슴푸레 날이 밝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