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할 때마다 다양한 적 그리고 아군과 함께 싸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쉽!
이번주에는 푸카푸카 함대의 리더 카모메의 여름 방학 자유연구를 공개합니다! "연구" 라고는 해도 단순한 일기 같지만요...
어찌됐든! 카모메의 일주일을 봐주세요!!
Day 1 순양함 아오바는 티어가 높은 상대라도 싸운다고!
무작위 전투 [삼지창]
첫번째 전투는 무작위 전투로 정했습니다. 아오바를 타는법을 토토에게 배웠으니 예전보다는 조금 더 강해지지 않았을까...?
나보다 약한 적이 나왔으면 하고 바랐지만 8티어 매칭에 끌려왔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구축함이 두 척인데 상대팀은 세 척! 거기에 항공모함까지...
아오바는 6티어로 가장 낮은 티어니까 무리하게 싸우지 않도록 했습니다.
처음에는 A와 C의 진지가 점령되어 위기였지만 어느새 아군 구축함 카게로가 C를 다시 점령하고 이어서 B도 점령해 주었습니다.
나는 진지의 외곽을 돌면서 다시 점령을 시도하는 적 구축함을 쫓아내는 일을 했습니다.
경기 후반이 되어서는 적의 전함인 아마기나 후소가 들이닥쳤지만 계속해서 적 구축함을 쫓아내면서 적 전함에는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공격에만 너무 집중했다가 적 아마기에게 아픈 일격을 맞았지만 어떻게든 도망쳐서 포인트 우세로 승리했습니다.
구축함 여러분 고마워요!!
Day 2 구축함이 당해버리면 지고말아요!
무작위 전투 [안식의 땅]
또 8탑방에 끌려왔습니다. 아군도 적군도 구축함은 두 척씩 우리 항모는 " 렉싱턴! " 오늘도 어제처럼 간을 보면서 싸우겠습니다!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몇분만에 우리 구축함 두 척이 모두 침몰했습니다...
게다가 항공모함의 폭격기들도 적의 전투기에 전부 격추 당해서 순식간에 3개의 진지를 모두 뺏겼습니다.
구축함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10분이 지난 시점에 이미 적의 점수는 900포인트...
양쪽 팀 모두에게 좋을 일 하나 없이 게임이 끝나버렸습니다.
으- 분하다!! 내일은 더 힘내야지!!
Day 3 포기하지 않으면 마지막에는 승리할 수 있어!
무작위 전투 [삼지창]
오늘의 맵은 첫날과 같은 삼지창이지만 대신에 중앙 점령전이었습니다!
중앙 점령전은 맵 중앙에 세겹으로 그려진 진지를 적과 아군이 서로 점령하기 위해 경쟁하는 게임입니다.
중심으로 들어갈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의 매칭은 6탑방이었습니다. "조금 무리를 해도 괜찮을까?" 라고 생각해 게임이 시작되자 마자 돌격하니...
역시나 무리였습니다... 독일 전함 바이에른의 철갑탄은 순식간에 아오바에 10900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덕분에 그뒤로는 벌벌 떨면서 전선으로 부터 한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싸웠습니다.
나처럼 돌격해온 적의 구축함을 잡아냈지만 영 시원치 않았네!
그렇지만 우리 독일 구축함 게데가 활약해준 덕분에 게임은 이겼답니다!
내일은 나도 좀 더 열심히 해겠어!!
Day 4 전함을 지키는 것도 순양함의 중요한 의무야!
무작위 전투 [불의땅]
요즘 계속해서 이기는 내 자신이 두려워!! 내가 활약하는게 아닌데요!!
오늘의 무작위 전투는 그냥 평범한 정복전 매칭은... 또 8탑방이야...!!
게다가 6티어라고는 내 아오바랑 미국전함 뉴멕시코 일본 구축함인 하츠하루뿐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반에는 적이 전혀 보이질 않으니까 맵의 서쪽을 정찰 구축함이 두 척 밖에 없으니 순양함인 아오바도 정찰을 해야해!
독일 전함 비스마르크와 함께 전진하다가 적의 티르핏츠를 발견! 점점 거리가 가까워지고 좋아 불태워 볼까~? 라고 생각했던 그때
화면에 발각되었습니다!란 글씨가... 빨리 도망가지 않으면 어제처럼 철갑탄에 맞아버릴거야 라고 생각한 순간...
거의 2만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아 난 왜 항상 이럴까?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가라앉지만 않으면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섬을 끼고 돌면서 중앙에 모여있던 아군과 합류했습니다.
적의 누군가가 깔아 놓은 연막에다 어뢰를 밀어넣으면서 아군 전함을 지켰습니다.
순양함이 근처에 있다면 적의 구축함이 오지 못 하겠지?
이런 느낌으로 버티다보니 어느새 적이 줄어들었습니다. 어느새 아군의 승리!
점수는 좋지 않았지만 우리 비스마르크는 적 함선을 다섯 척이나 침몰시켰습니다.
정말 대단해! 나도 빨리 저렇게 잘하게 됐으면...!
Day 5 요즘은 컨디션 괜찮았는데...!
무작위 전투 [격전지]
오늘은 3연패 당했습니다... 최근에는 컨디션이 좋았는데 너무 아쉽다!!
첫번째 경기는 격전지의 점령전 8탑방에 각 팀에 항모가 한 척씩 배치됐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모두가 서쪽으로 몰려갔고 나와 노스 캐롤라이나만 동쪽으로... 순식간에 당해버렸다...!
두번째는 여명맵 7탑방이라 내 아오바는 딱 중간정도 처음에는 A와 D 모두 점령해서 점수가 앞섰는데
아군 항모인 히류가 침몰해버려서 역전 당해버렸습니다.
구축함도 중요하지만 항공모함도 참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안식의 땅! 게임의 진행이 빨라서 적도 아군도 빠르게 줄어들었습니다
나는 어떻게든 살아남았지만! 그리고 후반 이쪽도 상대도 각각 남은건 세 척씩
서로 진지 점령을 하고 있었는데 상대방이 근소한 차이로 먼저 점령했습니다.
으 몇초만 빨랐어도 우리가 이기는 게임이었는데...!!
Day 6 가끔은 Co-op 모드로 연습합니다!
Co-op 모드 [불의 땅]
계속된 패배로 화가나서 오늘은 Co-op모드를 즐겼습니다.
Co-op 모드라면 적도 그렇게 강하지 않고 게임 시간도 짧으니까.
적은 이쪽으로 직진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격의 연습을 하는데도 정말 좋아요~
적 전함에 화재를 맘껏 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Day7 드디어 원하고 원하던 함장 스킬을 손에 넣었습니다!
여름방학 자유과제에는 사실 숨겨진 목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함장 스킬 "은밀 기동"을 손에 넣는 것!!
이 스킬만 있으면 적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적에게 노려지는 일도 줄어들겠죠!!
필요한 경험치는 앞으로 아주 조금 어떤 모드든 하면 되겠지? 오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해협맵! 각 팀에는 항공 모함이 2척씩
소모품으로 대공 강화를 가져와서 적의 뇌격기는 그렇게 무섭지 않았습니다.
게임은 아군의 보그와 류죠가 활약해준 덕분에 대승리였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경험치를 확인해 보니 함장 스킬 포인트까지 앞으로 805포인트!
앞으로 딱 한 게임이면 될 것 같네요
두 번째 맵은 안식의 땅! 게임은 적이 먼저 1000포인트를 따내서 졌지만
적 군함 한 척을 가라앉히는데 성공해서 경험치를 많이 받아 함장 스킬을 획득!
덕분에 여름 방학 동안에 얻고 싶었던 은밀 기동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9월부터는 아오바의 간보기가 더 강력해 질거에요! 얼마나 강해질지 정말 기대됩니다~
캐릭터 소개
카모메
잡지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운세 코너를 믿는다 행운과 행운의 색깔 같은 요소에 신경 쓰는 편이다
그러나 아직 행운이 함께한 적은 없다...
미캉
영국 전함의 업데이트 덕분에 두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국 전함의 성능 그 자체보다도 "미국 전함의 인기가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며 걱정하는 중
나루
다양한 동물들과 금새 친해진다 공원 벤치에서 낮잠을 자고 있으면
항상 주위에 수많은 비둘기들이 모여든다
토토
더위에 약해서 여름 내내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살았다
덕분에 책상서랍에는 당첨 막대기가 10개씩이나!
ps
저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쿠마 와이오밍 클렘슨 이시즈치 같은 배들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갤럼들도 킹갓쿠마 타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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