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메이커 일대기 전체 보기

"어려운 시기를 그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극복할수 있었던것 아닐까요?"

"역시 도쿄돔 메인으로는 타나하시vs나카무라로 열리는걸 보고 싶어요"

"보고 싶지! 보고 싶은게 당연하잖아!!!"
팬들의 선택은 오카다vs나이토라는 미래의 대결이 아니었다.
어려운 시기를 버티게 해준 두 남자. 타나하시vs나카무라.
팬들은 암흑기 극복을 상징하는 두 선수의 대결을 메인으로 보고 싶어했다.

타나하시와 나카무라의 경기는 지금까지 12번이나 열렸었다.
가장 마지막에 열린것은 2011년.
이미 신일본 팬들도 많이 봤을 경기.
한때는 '너무 지겹다'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팬들이 식상해 했던 두 남자의 싸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이 경기가 가장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메인이벤트이자 황금카드였다.
IWGP 헤비급 챔피언의 자리를 고수하며 정점을 찍은 타나하시,
IWGP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으로서 자극적인 싸움을 추구하며 정점을 찍은 나카무라.
3년간 만나지 않고 다른 방향에서 각자 정점을 찍어온 두 남자가 어떤 화학반응을 일으킬지를 기대한것이다.
오카다와 나이토는 신일본 팬들 마음속에 있는 저 두사람의 입지를 뛰어넘지 못했다.

몇일뒤에 열린 일본 프로레슬링에서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시상식
'도쿄 스포츠 선정 프로레슬링 2013'이 열렸다.
이번에도 영예의 MVP는 오카다 카즈치카.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었다.
2년 연속 MVP 수상은 텐류 겐이치로 이후 25년만의 일.
오카다로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훨씬 영예로웠을 것이다.
"뭐, 2년 연속.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내년도, 내후년도 자연스럽게 MVP를 따낼 것 같으니 도쿄 스포츠 신문사 께서는 '명예의 전당 입성'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안토니오 이노키 선수, 점보 츠루타 선수, 텐류 겐이치로 선수... 뭐, 2년 연속 MVP 수상을 했던 그 세 사람은 저와 같은 세대가 아니라 다행이었겠군요. 같은 시대를 살았다면 세 사람이 그런 기록을 세우지 못했을 테니까요. 저보다도 한참 예전 시대에 프로레슬러로서 그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는 것을 저에게 감사해 주었으면 합니다."
명예로운 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카다의 코멘트는 이번에도 거만하고도 쿨했다.

그리고 도쿄돔 메인이벤트에서 어이없이 밀린 점에 대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나카무라 대 타나하시에게 그렇게나 투표하는 사람이 아직 있었군요. 그렇게나 아직 진짜 프로레슬러가 누군지 못알아보는 사람이 있군요.
좀 그립군요. 작년 도쿄돔에서처럼 누구나 절 인정해주지 않았다고 해야할지 알지 못한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시합을 하여 관객들에게 진짜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는데, 그때가 그리운 기분이 듭니다."

그렇게나 많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했는데...
2012년 도쿄돔에서 그렇게 많은 야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해서 인정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카다는 자신이 아직 멀었음을 체감했다.
아무리 이기고 많은 성과를 낸다해도 팬들에게 진심으로 와닿고 감정이입할수 있는 레슬러가 되지 못한다면
저 타나하시와 나카무라를 뛰어넘을수 없을것이다.
좀 더 필사적으로 뛰지 않으면 안된다고, 더 성장을 해야한다고. 오카다는 지금 여기서 깨달았다.

"'시합 내용으로 이겨주마', '내 시합에 투표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해주겠다'같은 것이 아니라,
IWGP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사실은 이것이 메인 이벤트다'라는 마음으로 IWGP 헤비급 타이틀 매치를 확실하게 치루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카다는 애써 흔들리지 않게 노력했다.
아무리 메인이벤트가 아니라고 해도 도쿄돔에서의 IWGP 헤비급 챔피언쉽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마음이 흔들려서 지면 안된다고 생각했을것이다.


하지만 나이토 테츠야는......
메인이벤트에서 밀렸을때 무슨 생각을 했을지 이때는 아직 아무도 알지 못했다...
단순히 분하기만 한게 아니었다는걸.
더 특별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걸 이 시점에서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리고 12월 21일.
레슬킹덤을 준비하기 위한 전초전 흥행으로 열리는
로드 투 도쿄돔 in 고라쿠엔홀에서
오카다는 메인이벤트로 혼마 토모아키와 경기를 한다.

오카다는 15분만에 혼마를 가볍게 물리쳤다.

그리고 경기 뒤 나이토 테츠야가 오카다를 대면하러 나온다.
엄청난 야유를 받으며 나오는 나이토.
오사카가 아니라 도쿄인데도
나이토에 대한 야유는 엄청났다.

"오카다! 너는 남의 꿈에는 뭐라 하지만 너 자신의 꿈을 말하지 않아.
'IWGP가 세계 최고'라거나, 'IWGP를 꿈꾸면 스케일이 너무 작다'라던가.
너의 꿈은 대체 뭐냐!? 너의 본심은 어디있는거냐!?
꿈을 붙잡으려는게 뭐가 잘못이냐? IWGP를 꿈꾸는 게 뭐가 잘못이지? 너의 꿈은 뭐냐!? 말해 봐라."
또 그 하찮은 꿈 얘기인가?
오카다는 질렸다는 듯이 마이크를 잡았다.
"내꿈이.....뭐냐고? 잘 들어라...."

"........특별히 없습니다."
그런 꿈 같은건 없다고 오카다는 나이토의 질문을 무시했다.
그리고 레인메이커 포즈로 답해준다!!
그러자 분노한 나이토는 오카다의 뺨을 날린다.

야유를 받는 나이토.
오카다는 한대 때리는 쉬늉을 하더니 그냥 나이토를 무시해버리고
마이크를 다시 쥐었다.

"지금!!! 저의 꿈을 찾았습니다!!!!!"
"내 꿈은 1월 4일에 나이토, 너의 꿈을 꿈으로 끝내주는 거다. 기억해둬라!"

더욱더 신경전을 펼치는 두 사람.
"나이토!!! 넌 절대 레인메이커를 이길수 없어... 왠지 알겠냐!!!!"
(게도가 없어서 이날 혼자 마무리 멘트를 맡았다)
"레벨이 다르니까 이 자식아!!!!!!!"
그랬다.
오카다에겐 '고작' IWGP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따는게 꿈이라고 말하는 나이토가 하찮게 보일수밖에 없었다.



이미 오카다는 TNA로 떠나기 전날 깨달았었다.
고작 IWGP 챔피언이 되는게 꿈인것은 너무도 작은 꿈이었다고.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챔피언이 되고...
그런 혼자 성취감을 느끼는 성공을 목표로 삼아봤자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오카다는 그날 이미 깨달았던 것이다.
목표를 삼는다면 전체를 바꿀수 있어야 한다.
나를 중심으로 모든 프로레슬링 계가 부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그런 마음으로 돈의 비를 부르겠다며 레인메이커가 되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오카다에게 나이토는 자신의 영라이온 시절의 생각밖에 못하는 어쭙잖은 놈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까 반드시 쳐부셔주겠다고 오카다는 생각한다.
그리고 2일뒤 12월 23일 고라쿠엔 홀에서
2013년 신일본의 마지막 흥행이 열렸다.


메인이벤트는 '타나하시&나이토vs나카무라&오카다'의 태그 매치.
정규군의 투톱과 CHAOS의 투톱의 대결.
레슬킹덤을 위한 전초전 치고는 너무나도 큰 경기였다.
경기가 시작한지 29분이 지나고
시합 제한시간 30분까지 1분밖에 남지 않았다.
오카다에게 바디슬램을 날리고 기회를 잡은 나이토!!!
그리고 피니쉬인 스타더스트 프레스!!!!
그러나 오카다를 커버하는 나이토의 후두부에 나카무라의 보마예에에에에에에!!!!

그런 나카무라에게 바로 떨어지는
타나하시의 하이플라이 플로우!!!!!!!!

어떻게든 끝내야 한다!!
오카다에게 다가가는 타나하시!!!

그러나 여기서 오카다의 반격 레인메이커!!!
4명 모두 일어나지 못한다!!!!

그대로 제한시간 30분이 끝나고 경기는 무승부.

그러나 최선을 다한 4명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는 신일본 관중들.
이렇게 2013년 신일본 마지막 흥행은 끝났다.
이제 모든 결판은 2014년 1월 4일 도쿄돔에서!!!!

드디어 찾아온 운명의 날......
2014년 1월 4일 도쿄돔 레슬킹덤 8
3만 5천명의 만원관중이 입장해 신일본 프로레슬링 최고 최대의 이벤트를 감상했다.



태그팀 벨트를 따고 또다시 비상을 준비하는 불릿클럽이 있었으며...

한편으로는 이노키즘 추억팔이의 간을 보는 별로 좋지 못한 모습도 있었고.........
'전설' 그레이트 무타의 1회성 참전이라는 서프라이즈도 있었으며

'싸움'을 통해 서로 이해와 화합의 장을 가진
두 절친의 우정 드라마도 있었으며


바깥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데몬'도 있었고....


드디어 DDT 프로레슬링과 신일본 프로레슬링 2단체 동시 소속이 되어
화려한 비상의 날개를 펴는 피닉스의 모습도 있었다.
좋은 모습도 나쁜 모습도 보여주었던 레슬킹덤 8.........

그리고 드디어.......더블 메인이벤트 중 하나가 시작한다.
근데 그전에 일단 이 프로모를 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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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프로모는... 완전히 나이토를 후배한테 밀린 찌질이 열폭쟁이로 보이게 만들고 있다.
아무래도 나이토를 언더독으로 느끼게 만들어서 응원하고 싶게 만들려고 한거 같은데
이건 완전히 역효과이지 않았나 싶다.
응원하고 싶은게 아니라 찌질하고 궁상맞아 보인다!!

여러가지 외부적 악재를 뒤로하고...
오카다와 나이토는 비록 메인이벤트에서 밀렸어도
IWGP 헤비급 벨트에 어울리는 싸움을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웠다.

나이토 역시 이번에야 말로 꿈을 이루고
자신을 메인이벤트에 오르지 못하게 만든 이들에게 보란듯이 갚아주겠다는 의지로
필사적으로 싸웠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 주저 앉은 나이토...
이걸로 끝나는가?
나이토의 기습적인 플라잉 엘보 어택을
레인메이커로 반격하는 오카다!
하지만 그걸 읽었다는 듯이 따귀로 갚아주는 나이토!!!

그러나 여기서 오카다의 드롭킥!!!!
그리고 레인메이커를 먹이려고 하지만
나이토 이를 롤업으로 반격한다!!!
어떻게든 레인메이커는 맞아주지 않겠다는 나이토의 의지!!!

그리고 나이토에게 다시 롤업을 시도하지만
오카다가 막고 후두부에 드롭킥!!!!!!
경기 시작한 후 30분 경과!!!
여기서 오카다의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
마무리 준비가 전부 세팅되었다!!!

오카다의 회심의 레인메이커!!!
하지만 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의지로 버티는 나이토...
그래도 오카다는 그런 나이토를 그대로 들어서 2번째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먹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이토에게 레인메이커!!
그대로 나이토의 꿈은 무너졌다.
오카다는 그렇게 나이토의 꿈을 냉혹하게 짓밟아 버리고 말았다.

30분의 격전..... 오카다가 일본에서 가장 큰 무대인 도쿄돔에서 IWGP 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절반의 성공은 했다...
어찌됐든 도쿄돔에서 IWGP 타이틀을 방어하는 성과는 거두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경기가 끝나고 빠르게 퇴장하는 오카다의 발걸음은 무거워 보였다.
원래라면 계속 링에 머물러서 메인이벤터 승자를 위한 인터뷰와 마무리 멘트를 할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메인이벤트의 승자가 아니기 때문에 빨리 퇴장해야한다.
이 뒤의 메인이벤트는 아직 남아있으니까.
내심 오카다는 분하다고 생각했을것이다.
'이 경기가 사실은 메인이벤트다' 싶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지만 이 정도 경기로는 성에 차지 않았다.
이 정도 경기로는 너무 턱 없이 부족했다.
거기에다가 최후에 모두의 기억에 남는것은 메인이벤트...
챔피언인데도 그 헤드라인을 장식하지 못한다는것은 너무도 분했을것이다.
그렇기에 오카다는 내년이야말로 라고 생각했다.
아직 2014년은 이제 시작했고 그 시간동안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남아있다.
2015년에야 말로...
그때야말로 도쿄돔의 메인이벤트에서 승리해 빛나는 자신을 보여주겠다고 그렇게 다짐했다.

그것은 아마 이 남자도 그럴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대망의 메인 이벤트....

두 사람의 역사는 도쿄돔에서부터 시작된다.
2005년 1월 4일 도쿄돔. 아직 레슬킹덤이 아니라 레슬월드라 이름이 붙여있었던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아직 이노키의 마수 아래에 있었던 신일본 암흑기 시절의 메인이벤트...
자리가 텅텅 비어있는 도쿄돔에서 나카무라 신스케가 암바로 탭아웃을 받아냈고.

2008년 레슬킹덤2의 메인이벤트에서
설봉식 랜드 슬라이드와 랜드 슬라이드의 2연속 마무리로 승리했던 나카무라...

그 시절 그들은 부족했기 때문에 팬들에게 비난 받았다.
하지만 그 비난을 극복하고 성장했다.

그리고 비난을 넘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된 두 라이벌이
어느덧 '더이상 보고 싶지 않은 지겨운 라이벌전'에서 '명실상부한 황금 카드'가 되어
도쿄돔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메인이벤트로 만났다.

에어기타와 함께 입장하는 타나하시
그리고 자기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며 등장하는 나카무라
각자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수 있는 등장신으로서 메인이벤트 다운 퍼포먼스로
현장을 고조시킨다!!!


그리고 고조되는 분위기의 메인이벤트....
나카무라가 더 자신을 자극시켜보라며
타나하시를 거칠고 난폭하게 공격한다.

메인이벤트에 걸맞는 카리스마가 풍기는 격렬한 대결이 이어진다!!

타나하시의 하이플라이 플로우 한방!!!
그러나 나카무라가 2카운트에서 킥아웃!!!

나카무라의 슬라이딩식 보마예!!!
하지만 2카운트에서 킥아웃 하는 타나하시!!!

하지만 타나하시도 이에 돌려주는 너클 펀치!!!
서로가 서로의 본능을 끌어내주는 자극적인 싸움이다!!!

다시 한번 노리는 나카무라의 보마예!!!
하지만 타나하시가 피하고 드래곤 스크류!!!!!!

그리고 타나하시가 새로운 가치관을 향하여!!
하이플라이 플로우 2연발!!!!
이렇게 또다시 도쿄돔의 주인공은 타나하시 히로시가 되었다!!!

나카무라의 소유물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이 타나하시의 허리품으로!!
그리고 나카무라는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퇴장하면서까지 이야오를 외치면서 사라졌다.

그렇게 도쿄돔에는 또다시 타나하시의 에어기타 소리와

"도쿄돔 여러분!!!! 사랑합니다!!!!!!!!!!!"
타나하시의 사랑이 가득찬채 레슬킹덤 8이 끝났다.

도쿄돔의 엔딩 마무리는 그 시대를 상징한다.
마치 레슬매니아의 엔딩이 그 시대를 상징하듯이...
IWGP 헤비급 챔피언 벨트는 분명히 오카다의 품에 있었다.
하지만 IWGP 헤비급 벨트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아직 신일본의 시대는 타나하시의 시대였다.
진정한 세대교체는 아직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오카다는 아직 진정한 아이콘이 되지 못했다.

2012년 도쿄돔에서 타나하시와 맞대면 하고 야유와 비난을 받았다.

2013년 도쿄돔. 타나하시와 메인이벤트에서 만났으나 타나하시에게 패했다.

2014년 도쿄돔.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타나하시에게 메인이벤트를 빼았겼다.
도쿄돔에서 3번째로 타나하시에게 밀려 굴욕을 맞보았다.
오카다의 레슬링 인생은 타나하시와의 인생이 되어가고 있었다.
아마도 오카다는 타나하시의 마무리를 보며 조용히 투지를 더욱더 불태웠을 것이다.
진정으로 뿌리쳤을거라고 믿었는데 어떤식으로든 다시 나타나 오카다의 앞을 가로막아버렸다.
2013년 10월의 양국국기관이 최후의 대결이라고 믿었지만 아직 진정한 세대투쟁은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언젠가는 또다시 결판을 내야할거라고 오카다는 생각했다.
오사카나 양국국기관 같은 곳이 아니라.
모두의 스포트라이트가 주목되는 도쿄돔에서 반드시 언젠가 승부를 봐야 한다고.
분명. 틀림없이.
그렇게......... 생각했을 것인데............

다음날.
고토 : 완전 부활은 아직 증명하지 않았다! 오카다!! 오카다의 벨트를 빼앗은 후가 완전 부활이다!
또다시 고토다 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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