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메이커 일대기 전체 보기
G1 클라이막스에서 우승한 오카다.
얼마뒤 오카다는 '레인메이커 기금'을 설립한다.
'레인 메이커'로 시합에서 승리할 때 마다 3만엔을 '암과 투병 중인 아이들을 지키는 모임'에 기부하기로 하는 레인메이커 기금을 설립하고
올해 레인 메이커로 승리한 26시합의 승리에 맞춰서 78만엔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신문으로 전해졌다.
어찌됐든 현재 오카다의 목표는 IWGP 헤비급 챔피언 AJ 스타일스와 도쿄돔에서 싸우는것!
도쿄돔에서 AJ에게 빚을 갚기 위해
오카다는 또다시 2015년 1월 4일까지 도전 권리증을 지키는 싸움을 해야한다!!
오카다가 지목한것은 칼 앤더슨!!
그리고 나이토 테츠야!!
두 사람 모두 G1 예선전에서 오카다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 복수를 하기 위해 오카다가 이 두사람을 지목한다.
우선은 칼 앤더슨부터!!
그리고... 9월 21일 고베에서...
물과 기름과도 같은 두 앙숙이 결전을 벌였다.
G1 클라이막스 예선전에서 시바타에게 통한의 패배를 한 타나하시....
하지만 타나하시는 여전히 시바타를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용서하지 않았다.
10년간 신일본을 버려놓고 자기 좋을대로 하다가
자기 좋을 대로 돌아와놓고 자기 좋을대로 싸우는 시바타를 용서할수 없었다.
시바타와 타나하시가 서로 무수한 감정을 담아 서로를 가격한다.
상대에 대한 분노를 담아...
자신의 10년이 어땠는지를
엘보 하나에 메세지를 담아 상대를 가격한다.
신일본을 떠났던 자신의 선택은 잘못 되지 않았다고
그 선택을 용서할수가 없다고.
그런 마음으로 두 앙숙이 싸운다.
양쪽 다 물러 설수 없다는듯이 자존심을 걸고 서로를 가격한다.
신일본을 떠나있었던 사람
신일본을 지켰던 사람.
저 엘보우에는 두 사람의 10년이 담겨있다.
이 경기에는 벨트가 걸려있지 않다.
하지만 그 벨트 이상으로 중요한 무언가가 걸려있는 경기다.
그것은 10년의 세월이 만든 남자의 자존심이다.
시바타가 타격에서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타나하시가 따귀로 쓰러트린다!!!
타나하시가 일으킨다...
하지만 시바타의 츠바메 가에시!!!
타나하시를 쓰러트린다!!!!!!
"일어서라 타나하시!!!!"
시바타가 결판을 내기 위해 타나하시를 일으켰다!!!
시바타가 친구인 켄타에게 배운 go 2 sleep을 사용하려 한다!!
하지만 타나하시가 그대로 붙잡고 드래곤 스크류로 들어간다!!!
타나하시는 지난 10년을 드래곤 스크류로 싸워왔다...
그 드래곤 스크류로 시바타를 쓰러트리고 턴버클 위로 올라선다!!
그리고 하이플라이 플로우!!!
타나하시가 자신의 10년의 세월을 담아
용서없이 두번째 하이플라이 플로우를 날린다!!
3카운트
타나하시가 승리하였다.
감정을 담아 혈전을 벌인 두 사람...
왠지모르게 두 사람 모두 가만히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타나하시와 시바타.
두 앙숙이 서로에게 다가선다.
그리고 무언가 대화를 나눈다.
2014년. G1 클라이맥스 예선전에서 싸웠다. 내가 이겼다. 그는 시합 후 울고 있었다. '자주 화내고 자주 우는 녀석이군'이라고 생각했다.
G1이 끝나고 그 다음달인 9월, 고베에서 다시 한 번 싱글매치로 싸웠다. 이번엔 내가 졌다. 시합 후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서로 다가섰고, 나도 꿈에도 생각 못했던 악수를 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영 라이온 (*신일본의 신예를 가리키는 말)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그때 뭐라고 할까, 처음으로 그의 '본심'을 말로 들었던 것 같았다. 그리고 나도 불현듯 본심을 말했다.
"내가 없는 10년동안, 신일본을 지켜줘서 고맙다."
-2016년 시바타 카츠요리의 칼럼에서-
그리고 두 사람이 악수와 포옹을 나눈다!!
절대로 일어날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일이 일어났다.
"아무튼 G1에서의 패배는 설욕했습니다. 10년, 지난 10년 동안 만이 주목 받았지만, 시바타에게도 지난 10년 동안 당연히 여러가지 일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지난 10년 동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마 시바타가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여러가지 말을 나누었는데 '신일본을 지켜줘서 고맙다'라고 하더군요.
어디 뚫린 입으로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좋은 말을 하다니. 치사하다니까요.
그 후 여러가지 말을 나누었지만 싸우는 상대만으로도 저의 존재, 저의 코멘트, 저의 독설이 저 녀석의 미래를 막아버린다면 그건 제 진심이 아닙니다.
시바타는 프로레슬링에 대해서 겨우 재미를 알게 되었고, 충실감을 안고 있다면 자유롭게 해나갔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말했던 건 그런 감사의 말이 아닙니다. 프로레슬링이란 이렇게 싸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죠.
말해두겠지만 싸우는 상대라는 사실에 변함은 없지만, 제가 시바타에게 한마디 하자면 '잘 돌아왔다'라고 해주겠습니다."
-경기 뒤 타나하시의 인터뷰-
시바타의 10년은 실패 투성이었다...
격투기에선 전혀 실적을 내지 못했고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에 불과했다.
신일본의 암흑기가 만들어낸 부산물...
그것이 바로 시바타 카츠요리의 10년이었다.
당연히 10년간 신일본에 남아 지켜온 타나하시가 인정할리는 없었다.
"프로레슬링이...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바타는 겨우 프로레슬링의 재미를 깨닫기 시작했다.
그 10년간의 실패가 있었기에 시바타는 이제야 자신이 진정으로 있어야 할곳이 어디인지를 깨달았던것이다.
시바타는 실패를 딛고 새 사람이 되어 다시 전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타나하시는 그런 시바타의 길을 비로서 이해하고 인정해주었다.
프로레슬링 경기로, 싸움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시바타는 신일본의 암흑기를 상징한다고 아까 말했다.
즉, 이 두사람의 화해는 신일본이 진정으로 암흑기를 극복했다는 상징이 아닌가.
그런 시바타를 진정으로 용서하고 이해해주었기 때문에 진정으로 암흑기의 종식에 대한 상징이 될수 있던게 아닌가.
확실한것은 이로서, 신일본은 진정으로 암흑기를 극복해냈다.
그리고 나카무라는 파레를 쓰러트리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벨트를 되찾는다!!
자신의 소유물을 되찾는 나카무라
정규군과 CHAOS가 조금씩 불릿클럽에게 재반격을 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2일 뒤
9월 23일 오카야마에서
AJ 스타일스 & 독 갤로우즈 vs 타나하시 & 나이토의 태그 매치가 열린다.
시합은 나이토의 스타더스트 프레스로
정규군 팀이 승리한다.
경기 뒤 AJ가 타나하시와 신경전을 펼치더니
다음 도전자로 타나하시를 지목한다.
G1 마지막 날에 롤업으로 패배해서 구긴 자존심을 다시 회복하려는것.
AJ는 타나하시만을 보고 있었다.
시합에서 직접 핀폴을 따낸 나이토에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왜 내가 아니라 타나하시에게...?
나이토도 G1 예선전에서 AJ에게 승리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AJ가 타나하시만을 지목하는 상황이 허탈할수밖에 없었다.
"오늘 이긴건 나야. 타나하시가 아니야. 링 위에서 뭐라하든 상관 없어.
하지만 결정권은 AJ에게 있지. 타나하시가 말하는게 전부인가?
타나하시가 말한게 전부 옳다는 건가? 웃기지 마. 내가 전부 부셔주지."
-경기 뒤 나이토 인터뷰-
나이토의 열등감이 활화산처럼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모두가 타나하시만을 지켜보고 자신을 봐주지 않는다.
그 현실에 나이토와 타나하시의 발걸음이 엇갈리려고 하고 있었다.
이후 메인이벤트에서는 오카다가 칼 앤더슨을 이기고 권리증을 방어한다!!
"세가지만 말하죠... 하나! 칼 앤더슨! 빚은 갚았다.
둘! G1에서 한가지 더 기적이 일어났었죠... 다음은 나이토씨와 권리증을 걸고 싸우겠습니다!!"
오카다가 3번째 말을 채 말하려 하기전에...
입장로에서 나이토 테츠야가 나타난다.
"지명해주셔서 고맙다. G1 클라이맥스에서 내가 오카다에게 이긴게 과연 기적일까? 아니면 기적이 아닌걸까? 확실히 해볼까!?"
"오카다를 물리치고 도쿄돔 메인 이벤트에 서 주겠어. 잘 들어라 오카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주역은................! 나다."
"알았으니까 그만 나가주시죠"
얘기 다 들었으니 나이토에게 더이상 볼일은 없다.
나이토를 철저히 무시하는 오카다.
그리고 나이토를 무시한채 말한다
"셋!!!"
"...............저기 죄송하지만 그만 나가주시죠 나이토씨."
나이토의 복잡한 마음을 뒤로 한채...
1달뒤 양국국기관에서
오카다와 나이토가 권리증을 걸고
타나하시와 AJ가 IWGP 헤비급 벨트를 걸고 다투게 된다.
그리고 10월 3일.
일본의 인디단체 DDT 프로레슬링 소속이자 이부시 코우타의 절친인
케니 오메가가 신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발표된다.
"물론 지금까지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몇 번인가 나왔지만, 게스트로서 나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에야말로 가슴을 당당히 펴고 신일본의 새로운 멤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BEST OF THE SUPER Jr.' 대회에서 제 자신의 힘을 시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BEST OF THE SUPER Jr.'가 끝난 후에 더욱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더 많은 시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일본 뿐 아니라 세계 톱 클래스 선수들이 신일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 선수들도 외국인 선수들도 모두 톱 클래스죠.
그러니 이곳 신일본에서 열심히 싸워가며 주니어 헤비급으로서의 케니 오메가는 톱클래스라는 사실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당연히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입니다. Hard work해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DDT를 떠나는 건 괴롭고 슬프지만 현재 저의 컨디션은 정점에 달해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100%의 한계까지 도전하지 않으면 제 자신에게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앞
으로 새로운 시작이 되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과연 케니 오메가가 신일본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팬들의 기대가 컸다.
그렇게 1달이 지난 뒤
10월 13일 양국국기관 킹 오브 프로레슬링에서....
이시이가 유지로에게 복수전에서 성공하고
네버 무차별급 챔피언 벨트를 되찾는다!!
불릿클럽에게서 제대로 반격을 가하는 CHAOS!!
그리고 새미 메인이벤트로 열린
오카다와 나이토의 권리증 쟁탈전...
나이토가 오카다의 뺨을 강하게 가격한다!!!
그런데 뺨을 맞은 오카다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
머리에 뇌진탕이라도 일어난 것인가?
오카다가 몸을 전혀 가누지를 못한다!!
평소에는 이런적이 전혀 없기에 더욱더 상황이 심각하게 느껴진다
팀 닥터까지 출동해서 오카다 머리의 상태를 살핀다.
잘못하면 경기 속행을 할수 없어서 끝내야 할수도 있다
하지만 나이토가 그꼴은 못보겠다는듯이 오카다를 강제로
링으로 끌고 간다.
나이토는 어떻게든 필사적인 심경이다.
자신을 무시한 모든것들에게 되갚아 주기 위해 반드시 도쿄돔 메인이벤트로 가고 싶다는 의지로 불타고 있다.
자신의 입지를 믿지못해 신일본이 도쿄돔 메인이벤트를 투표로 정했다.
AJ는 자신을 무시하고 타나하시만을 노린다.
팬들도 그렇고 모두가 자신은 안중에도 없고 타나하시만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 모든것들이 밉다.
되갚아주고 싶다.
그래서 반드시 도쿄돔 메인이벤트로 가고 싶다.
오카다의 상태가 어떻든 나는 알바 아니다.
나이토는 오히려 오카다의 뇌진탕을 기회 삼아 더욱더 거칠게 머리를 노린다.
하지만 겨우 겨우 뇌진탕을 회복한 오카다가 반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뇌진탕의 데미지를 회복한 오카다
이제 방금까지의 쓰러져가던 오카다는 없다.
오카다가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나이토를 몰아붙이려한다.
오카다의 레인메이커!!
하지만 나이토가 어떻게든 버틴다!!!
하지만 오카다가 버티는 나이토를 그냥 그대로 들어서
져먼 슈플렉스 홀드로 연결한다!!!
그리고 레인메이커!!!!
오카다가 나이토를 상대로 권리증을 방어한다.
이제 오카다의 앞길을 막는 장애물은 없다.
드디어 도쿄돔 메인이벤트로 직행하게된 오카다!
드디어 양국국기관의 메인이벤트가 시작된다!!
"정말로 타나하시씨!!! 수고하셨습니다!!!"
2013년 10월 14일... 양국국기관에서 오카다와의 최종 결전에서 패했던 타나하시 히로시.
"정말 분하지만!! 슬프지만!! 작별이다 IWGP!!!"
최종결전이라는 이름 아래 걸려 있던 조항
'오카다에게 패할시 오카다가 벨트를 잃을때까지 IWGP 헤비급 벨트에 다신 도전할수 없다'
타나하시는 그 조항을 걸고 싸웠으나 패했기 때문에 1년간 IWGP에 도전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IWGP에 도전을 못한 타나하시의 2014년...
하지만 타나하시는 평소와 다를바 없어 보였다.
IWGP 벨트가 있든 없든 타나하시는 언제나 신일본의 에이스이자 최전선에 군림했으니까.
하지만 타나하시의 IWGP에 대한 애착은 너무도 강했다.
그 와중에도 타나하시는 IWGP 벨트를 되찾을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방법을 찾지 못했다.
쫓으면 쫓을수록 잊고 싶으면 잊고 싶을수록 그 마음은 더욱더 커졌다.
하지만 그 기회는 갑자기 찾아왔다.
AJ가 오카다를 꺾고 타나하시를 다음 도전자로 지목했다.
IWGP를 되찾을 기회가 갑자기 찾아왔다.
"벨트가 날 찾아왔어!!"
타나하시는 몹시도 기뻤다.
벨트가 바로 진정한 에이스의 증표.
그것을 되찾을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것이 너무나도 기뻤다.
타나하시 히로시vsAJ 스타일스
이 경기에서 이기는 사람이 1월 4일 도쿄돔에 가게 된다.
타나하시에게 온 마지막 찬스.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기 위해 타나하시는 필사적이다.
그리고 드디어 경기 당일.
AJ는 제프 제럿을 세컨드로 대동했다.
AJ가 무슨 비겁한 수를 짜놓을지 예측할수 없다!
그리고 굳건하게 경기를 시작하는 두 사람!
역시 현재 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러 라고 평가 받는 두 사람 다웠다.
양쪽 모두 서로 한치도 밀리지 않는 대단한 스킬을 보여주는 타나하시와 AJ 스타일스!!
레벨이 너무도 높은 경기였다.
그리고 타나하시가 드디어 기회를 잡는다!!
AJ 스타일스에게 하이 플라이 플로우!!!
드디어 벨트가 눈 앞에 왔다!!
IWGP 벨트 탈환을 향해서!!
타나하시의 하이플라이 플로우!!!
성공했다!!!
아..........하지만 제프제럿이 여기서 심판을 끌어 당겨 버린다!!!
완벽한 승리의 기회를 놓친 타나하시!!!
그리고 제프 제럿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타나하시에게 펠레 킥을 작렬하는 AJ!!
그리고 타나하시에게 블러디 선데이!!!
AJ 스타일스가 승리 선언을 한다!
스타일스 크래쉬를 준비!
하지만 타나하시가 AJ의 뺨을 때리며 벗어난다!!
이에 열받은 AJ는 그대로 심판에게 타나하시를 던져버린다!
양 선수 다 그로기 상황!!
그때 갑자기!!!
제프 제럿이 들어온다!!
타나하시에게 기타 샷을 준비하는 제프 제럿!!
타나하시 정체절명의 위기!!
엇!!!! 그런데 왠 이상한 사람이 난입해 제프 제럿을 공격한다!!!
그 사람의 정체는 WWE에서 뛰었던 요시타츠다!!!
저게 왜 여기서 튀어나와?
해설 : 미국 단체 WWE에서 활약했던 슈퍼스타가 나타났다!!!!!!!!!!!!
.........네? '슈퍼스타'라고요? 저게?
..........한차래 폭풍이 지나간 뒤 현재
양쪽다 현재 죽어가는 상황
AJ 스타일스가 타나하시에게 로블로!!!
그리고 할로우 포인트!!!
타나하시 절체절명의 위기다!!!
그리고 파이어 버드 스플래쉬!!
하지만 타나하시가 무릎을 들었다!!!
어떻게든 기회를 잡은 타나하시!!
마침 심판도 드디어 깨어났다!!
하이 플라이 플로우를 준비한다!!
하지만 AJ도 무릎을 들어버렸다!!!
턴버클 위에서 스타일스 크래쉬로 타나하시를 끝장내려는 AJ 스타일스!!!
하지만 타나하시가 빠져나간다!!
AJ에게 따귀를 날리는 타나하시!!!
그리고 AJ를 던져버린다!!
AJ에게 큰 데미지!!
그리고 하이플라이 플로우!!!!!
드디어 눈앞에 왔다!!
타나하시가 간절히 되찾길 원하던 IWGP 벨트가!!
두번째 하이플라이 플로우!!!
타나하시가 이겼다!!
제 61대 IWGP 헤비급 챔피언의 주인공은 타나하시 히로시!!!
AJ가 부축을 받으며 물려나고...
타나하시가 1년 하고도 6개월만에 IWGP 헤비급 벨트를 되찾았다.
이로써 통산 7번째의 IWGP 헤비급 챔피언 등극을 기록.
신일본 역사상 최다 IWGP 헤비급 챔피언 등극 기록을 타나하시가 지금 이 자리에서 갱신했다!
도쿄돔 메인이벤트도 확정되었다!
이로써 타나하시는 5년 연속 도쿄돔 메인이벤트로 가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이어서 올라오는 2015년 1월 4일 도쿄돔 메인이벤트 도전자
오카다 카즈치카와 게도
참으로 기묘한 인연이다...
이제 다신 만날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다시 만나고 말았다.
그것도 일본에서 가장 거대한 무대인 도쿄돔에서.
이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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