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맞아 혼자서 일본에 쳐먹기 여행을 갔습니다.

열심히 먹던 와중 일본에 왔으니까 프로레슬링샾이나 구경가자는 마음

쁘라스 열쇠고리로 쓸 에제나 세스 악세사리를 사고싶은 마음에 

백드롭에 갔는데, 살게 없어서

요론걸로 땜빵을 쳤지만

아무래도 영 아쉬워서 여행 마지막 날

스미다에 있는 투도관을 방문 해보기로 했음

지하철을 타고갔다면 스미다역 2번 출구(? 기억이 확실히 안남 ㅋㅋ 가면 확인가능)에서 건물을끼고 바로 우측으로 돌고

JR을 타고갔으면 스미다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우측에 요론 건물이 나옴

거기서 빨간 골목길로 들어가면

요론 골목길이 나오고 다시 모퉁이를 돌면

요렇게 투도관이 떡 하고 보임! 

간판밑에는 각종 흥행의 포스터들이 있는데

타지리라던가

이런 스페샤루한 흥행도 열릴것이라고 홍보중이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무토옹의 포스터가 가장 많았다.

입구모습

쬐끔 일찍가서 약간 기다려야 했는데

기본적으로는 연중무휴지만

오전 11시부터 여니까 가는 프갤러들은 그 점을 참고 하시길

들어가면 쇼케이스들이 있는데

뽁싱벨트들도 있었다.

1층에는 각종 디비디랑 포스터, 약간의 악세사리정도만 팔고 있었는데

디비디 코너 양쪽에는

뜨든!

이랑

이곳에서만큼은 휴일없이 서서 일하는 모 아르바이트생이 디비디 코너를 단단히 지키고 있었다.

나중에 성격이 안좋아 질것같은 잘생긴 청년의 디비디나

엘-파트론

이제는 이름을 말해도 될 것 같은 영감이나

ㅎㄷㄷ한 의자도 판매중이었다. 

2층은 밥먹고 하편에 올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