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준수한 외모

외모는 상당히 반응 잘 나오게 생겼음. 아주 잘생긴건 아니지만 매력있게 생겼고

키도 딱 적당한듯. 글구 선역, 악역질 모두 어울리는 외모.

2. 마이크윅

영어를 못 알아먹는 나도 얘 마이크윅은 되게 찰지게 느껴지더라.

목소리가 찰짐. 글구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되게 자연스럽게 말한다고 해야되나?

세자로같은 애처럼 뻣뻣한 마윜이 아니라 물흐르듯 주절주절 잘하는 것 같음. 글구  마이크윅에서 캐릭터가 느껴짐.

쉴드 멤버들하고 비교해도 그 중에선 뛰어난 실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

3. 연기력

wwe에 데뷔하기 전에도 인디에서 프로모 찍은걸 몇번 봤는데

싸이코 연기 장난 아니더라... 이게 약을 안빨고 할 수 있는 연기인가? 생각할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났음.

아니나 다를까. wwe에 와서도 쉴드 멤버들 중 독보적으로 좋은 연기들을 보여주었음.

표정 연기나 행동 하나 하나에서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묻어남.

4. 기믹 매치에서의 기량

얘는 싱글 매치는 잘 모르겠다만 기믹 매치 할때면 물만난 고기마냥 진짜 재밌게 잘하더라.

과거 CZW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얘가 한 대부분의 기믹 매치는 다 ㅅㅌㅊ이상은 되는 것 같음.

5. 관중 반응

얘가 좋은 점이 뭐냐면 싱글로 전환한 이후로 환호가 많이 들리더니 지금은 왠만한 메인급 선수 뺨치는 정도라는거

인기가 좋다는거지. 이건 정말 좋은 현상. 선역에게 선역다운 반응이 잘 나온다는 것은 당연한건데

요즘엔 조금 분위기가 이상하자나? 그런 의미에서 반응이 잘 나온다는 것은 앞으로의 선수 미래에

아주 중요하다는 거지. 매력이 있으니까 반응이 날 나오는 거겠지?

6. 캐릭터

루나틱 프린지. 나름대로 캐릭터는 잘 잡아놓은 것 같다.

약간 배드애스적인 면도 그렇고 매력있는 캐릭터인 듯.

단점

1. 싱글 매치에서의 기량

지금은 어느정도 볼만한 수준까지 온 것 같지만 진짜 쉴드때의 경기력을 생각하면... ㄷㄷ

지금도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라.

2. 피니쉬 장착

얘 피니쉬 장착은 많이 아쉬움.

지금은 헤드락 드라이버에서 더블암 DDT로 바꾼 모양인데

헤드락 드라이버보단 낫지만 더블암 DDT도 그리 임팩트있는 피니쉬는 아닌 것 같아.

제대로된 피니쉬 장착에 좀 문제가 있는듯. 저 두 기술 모두 앰브로스의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지만...

좀 아쉬움.

3. 난감한 세그먼트

가끔 얘 세그먼트를 보면 호응해주기 난감한 면이 없지 않아 있더라.

얘를 들면 지 할말만 늘어놓다던가 예전 세스와 대립할때 세스 마네킹들고 세그먼트한건 진짜 ㅋㅋㅋ

관중들 벙찐 느낌이었음.

앰브로스도 부족한 면이 있긴 있지만 보완하면 충분히 포텐터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선수고

지금까지의 활약도 괜찮은 것 같다. 세스 롤린스와 같이 미래가 아주 기대되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