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씀ㅋㅋㅋ시바류ㅠㅠㅠㅠㅠㅠ다 읽기 귀찮으면 경계선 아래부터 읽어

일단 가는데 집에서 김을 안갖고 온게 생각나서 바로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김을 걷어내고 삼각김밥을 먹고 김을 접어서 그 용기?에 보관을 함 ㅋㅋㅋㅋ
레알 불쌍돋았긔 ㅠㅠㅠ
 10시 40분 쯤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향함ㅋㅋㄱ

근데 미친 태풍이 쩌는거임 그래서 케이크 만드는 장소까지 20분이 걸리는 거리를 40분만에 도착 ㅋㅋㅋ그래서 존나 시발 어떡해 이러면서 짤주머니
존나 대충하고 가운데 점하나 찍음 ㅋㅋ위에 짤이 그거임 ㅋㅋ 근데 이렇게 주기 되게 미안한거임 ㅋㅋ 완성짤은 안찍었는데 그래서 밑에다가 DC윤갤라 히읗히읗. 쓰고 과일도 얹어주고 초콜렛도 얹어줌
그리고 존나 급하게 서울역으로 향함

근데 1시 5분에 도착했는데 어디서 하는지를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양반김 사면 주나 이러면서 매장도 가봤는데 없고
그래서 장장 50분을 걸어다님,,,,근데 내가 푸드코드에 가봤더니 아까는 안보이던 그 티켓나눠준다는 팻말이 그 때서야 보이는 거임,,,큐ㅠㅠㅠ
그래서 옳다구나 다행이다 하고  받아서 마무리 작업을 함 그리고 4시에 두둥

시발 사인회 기다림 기다리다가 등골휘는줄
미친 편지는 괜히 코팅을 해갖고 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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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 차례 앞에 앞에서 경호원들이 이제 윤도현 가야된다고 존나 안된다고 하는거임
근데 그 때 내가 이빨에 김 낀 상태였는데 시발 그런 몰골로 따짐 그래서 어찌어찌해서 들어감.
그래서 존나 선덕대는 가슴을 끌어안고 기다리는데 이게 내 앞에 오니까 긴장되서 침을 꿀떡 삼켰는데
십알 이에 낀 김이 같이 넘어간거임 근데 내 차례는 됬고 해서 이에낀 드립은 못하겠다 생각함 ㅠㅠ

내가 존나 아무생각없이 케이크랑 편지랑 코팅한 짤들을 턱 내놓았는데 도팔이가

안녕~

하는거야 그 때부터 이성을 읽고 어떡해 어떡해 엉으응어어어 이럼 ㅋㅋㅋ그 때 도팔이가 내 케잌을 보면서 우와 이럼 그래서 내가 조금이나마 이성을 찾고 그 때부 터 대화가 시작됨

도팔 : 안녕~
나 : 안녕하세요! 어떡해 어떡해 응허허허허ㅓ 어떠억해
도팔 : 우오 이거 케익?
나 : 네 이거 케익인데 이거 트위터에 인증해요 안그러면 고소할 거에요
도팔: 그래 이따가 체크할게 ㅋㅋ

이러고 편지와 함께 그걸 책상 밑으로 집어넘 내가 가지고 간 파일에 싸인해 달라함

나 : 여기에 싸인해주세요
도팔 : 여기?
나 : 네 여기에요

근데 시발 내가 존나 머리가 하얘지면서멘트를 까먹음

나 : 그 C바 Jo낸 그 뭐냐 그그그그그그

이러면서 \'시험 잘봐\'라고 써달라고 할걸 까먹음

나 : 그그그그그그그 그 뭐냐 그

이러니까 도팔이가

도팔 : 천천히 해도 돼

이럼 ㅋㅋ그리고 존나 웃으면서

도팔 : ㅋㅋㅋㅋㅋㅋㅋㅋC바 Jo낸 시험잘봐?ㅋㅋㅋ껄껄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럼  그리고 나서 쓰면서 계쏙 그 숨넘어가는 웃음소리로 웃는거임

도팔 : 껄껄꺼럭ㄹ

근데 내 이름을 안말한게 생각나서

나 : 제 이름 000이요

이랬더니

도팔이가 나지막하게

도팔 : 00...

이러는 거야 시발 목소리가 낮게 깔리고 존나 아름다웠음 시발 ㅠㅠ그래서 숨을 못쉬고 잇는데

도팔 : 몇살이야?

함 그래서 내가

나 : 16살이요

그랬더니 씩 미소를 지음 그래서 내가

나 : 왜요?ㅡㅡ^

이럼 ㅋㅋ 존나 츤데레 돋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랬더니ㅣ

도팔이가 슈발 슈발슈발뷸

도팔 : 아니 귀여워서~ㅎㅎ

아니 귀여워서,,,

아니 귀여워서,,,

귀여워서!!!!!!!!!!!!!!!!!!!!!!!!!!!!!!!!!!!!!!!!!!!!!!!!!!!!!!!!!!!!!!!!!!!!!!!!!!!!!!!!!!!!

귀

여

워

서

시발 도팔이가 나보고 귀엽다 함 시발 아앍 내가 해달라고도 안햇는데 귀엽대 시발 ㅠㅠㅠ그리고 도팔이가 양반김 종이 들더니

도팔: 여기도 해?

이래 그래서 내가 네 이럼 근데 내가 드립을 쳐야 된다는게 갑자기 생각남 그래서 말했지

나 : 오빠

도팔: 응?

나 : 오빠 얼굴에 김 꼈어요

시발 ㅋㅋㅋㅋㅋㅋㅋ묻었어요라 해야되는뎈ㅋㅋ

도팔 : 응?

잘 안들렸나봄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시끄러워서 그런가

내가 좀 더 크게 말함

나 : 오빠 얼굴에 김 꼈다고요

도팔 : 뭐라고?

근데 뭐라고? 이러면서 나한테 귀를 가져다 댐 ㅋㅋㅋ 존나 내 눈앞에 도팔이 옆선이 있고 정면에 귀가 있어 시발

그래서 난 도팔이 귀에대고 말했지 시발 ㅠㅠㅠㅠ설렘도음 ㅠㅠ

나 : 오빠 얼굴에 김 꼈다고요!!

이랬더니

도팔 : 응? 내 얼굴이 김이 꼈다고?

나 : 네. 잘생김이요.

이랬더니 도팔이가 존나 쪼갬ㅋㅋㅋㅋㅋㅋ 으학학학학학 이러면섴ㅋㅋㅋㅋ 도팔이 뒤에 있던 사람하고 옆에있던 사람도 풋 ㅋㅋㅋㅋ거림ㅋㅋ

도팔 : 그래 ㅋㅋ 00 이것도 니꺼지?

이럼 아오 00 할 때 목소리 톤이 미친 개 달달해서 넘어갈뻔함 ㅋㅋ그리고 내 뒤에 있던 분한테 부탁해서 사진을 찍음 ㅋㅋ 근데 도팔이 선글라스가 내 얼굴에 부딪혔는데 레알 숨소리 나서 미칠뻔 ㅋㅋㅋ아이고 라고 말할 때 목소리 너무 좋아서 심장마비 걸릴뻔ㅋㅋ난 숨 참고 사진찍음 ㅋ

그리고 도팔이한테 악수하고 깍지를 끼고

존나 세게 누른다음에 꽉 잡고  오빠 사랑해요!!!

이럼 ㅋㅋ 안을라고도 했는데 뭔가 내 욕하는 소리가 들려서 걍 나옴 ㅋㅋ

하 아련돋네 ㅠㅠㅠㅠㅠㅠ

ㅈ금 녹음한거 듣고있는데 레알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