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과 김연아는 나이키가 스포츠화 \'나이키 플러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 \'Tune Your Run\'의 연예인 모델로 발탁됐다.

연예인으로는 박시연과 하정우, 스포츠 스타로는 김연아와 꽃미남 축구 스타 백지훈이 함께 한국 및 아시아권의 모델로 활동한다. 아울러 박시연은 샤라포바·제임스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중인 \'나이키 플러스\'의 모델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에서도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과시하게 된다.

나이키의 한 관계자는 "박시연의 활동적인 건강미를 높이 평가해 모델로 발탁했다. 균형 잡힌 몸매와 탄력 있는 피부 등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 모델은 아시아권 프로모션도 아울러 진행하게 된다. 박시연은 중국에서 연기 활동으로 지명도를 쌓은 경력이 있어 모델로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시연과 김연아 등이 함께 하는 \'Tune Your Run\' 프로모션은 이들이 거리 측정 센서가 장착된 나이키 플러스를 신고 달린 거리를 온라인에 공개해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시연·김연아·백지훈ㆍ하정우 등 모델들은 각자 달린 거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팬들 역시 이들의 경쟁에 동참해 응원하는 스타의 승리를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박시연은 \'박시연이 추천하는 마라톤 코스\' 등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도 가진다. 박시연은 7월말 서울 논현동과 삼청동 등에서 진행된 CF 촬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도심을 달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스타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해 일정 금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사회 봉사 성격도 지녔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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