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게해준 소중해횽 무한감사 ^^
마리포사를 보면서 느낀점은 딱 두가지.
1. 바지가 불편한건 전혀 아닌것같다.
2. DOI때 스핀속도저하는 컨디션이거나 일부러 그렇게한것이다.

딱 이두가지야.
안무가 더 좋아졌다라는말은 표정연기를 못봐서 딱 말할수는 없겠어.
뭐 연아양이야 물론 생글생글 이쁜표정지으면서 안무했겠지만 ^^

그런데 저터걸이 중간에 사운드가 비는곳이 있기는 해.
리플렉션같은 음악이아니기 때문에 ㅎ
그런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같은 생각이 드는군화

연아가이갈라를들고나왔으니까"음악이못따라가서갈라용으론아닌것같아"이런말이 나오지.
마오가들고나왔으면"제발 한번만이라도웃어줬으면좋겠어" "서정적인연기만안했기를바래 "이런 평들만나올껄?미키가했다면 "설마저터걸에서까지얼굴을쓰다듬겠어 " 이런말들.

연아니까 피겨타기에는 무리였던 음악이다 이런말이 나오지
마오나 미키가했으면 초짜가만든 몽타주느낌이 났을지도 몰라.

마오냥은 주구장창 하바네라만 하다가 이번갈라보니까 그래도 칭찬해주고 싶은구석이있어.
연기도 좀 해보려고 노력하는것같고.. (뭐 타라소바 여사덕이지만)
솔직히 똑같은안무도여럿있고,, 작년시즌을 쭉봐온 나로써는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도
들때가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변신을 하려는 모습에 그자체만으로도 마오가 괜찮아보였어.

새로운 시도를한 연아만봐도 이건 점프를 다 팝하든 스핀하다 넘어지든
그냥 완벽한거야.

표정감시하고 기술감시하고 하는 심판들도없고 심지어 테이블에둘러앉아 와인마시면서
보는 그런 갈란데, 너무 엄격하게 할건 없지않을까?

하긴 그게 다 연아양이 매년 환상적인 안무만 들고나오니
갤러들이 눈이 정말 높아진탓도 있겠지만 ^^
그래도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것 자체만해도 정말 감격인거다 ㅠ

그런데 갈라가 저터걸뿐인것같은데;?
당초 저터걸은 앵콜용이라는 말이있던데 그럼 본갈라가있단말이야?;
그럼 그거부터 연습하지 않았을까,,
만약 그게 저터걸과 반대되는 음악이라면 의상은 어떻게 빨리 갈아입을것이며,,
앵콜치고는 좀 긴듯하고,, (뭐 미키 월드앵콜도 심히 길었다만은,,)
아마 저터걸 하나뿐인것 같네효.

그런데 이거 너무짧은거아니야,,
우승해서 앵콜까지해야 대략 4분~4분30초 본전인데,,
은메달따면 이건뭐 순식간에 지나가잖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