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5회 미술의밤 주제는 '헤어스타일' 입니다!

 세상에 나서면,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들이 입은 옷, 그들의 외모와 함께 말이죠.

"인상"의 요소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면, 헤어스타일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그 누구도 머리통을 달고 다니지 않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머리카락은 인류에게 있어 유일한 생존 수단으로 아주 중요한 뇌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백질 섬유이며,

그 머리카락의 색깔과 모양은 생물학적 기능을 넘어, 인류의 역사와 함께 빠르게 변해 왔습니다.

인류 문명과 함께 헤어스타일의 전통과 유행도 이어져 왔습니다.

먼 옛날 동양권에서 결혼한 남성이 틀던 상투, 왕족 여성이 쓰던 거대한 가발,

서양의 남성들이 쓰던 구불구불한 가발, 귀족 여성의 사치를 대변했던 군함머리 등의 장식품들...

그리고 근현대의 할리우드, 팝 스타들의 헤어스타일들까지 그 형태는 무궁무진합니다.

그런 면에서 프로즌이 헤어스타일 역사의 한 대목을 장식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작중 엘사 여왕과 안나 공주의 땋은머리는 세계인들의 헤어스타일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대관식에 등장하는 헤어스타일 역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두 주연의 컨셉아트는 많은 프로즌 팬들에게 흥미로움과 창작 욕구를 불어넣었습니다.

앞으로 프로즌의 여러 후속작들에는 어떤 헤어스타일이 등장하게 될까요?

이를 창작자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이번 미술의밤에는 "헤어스타일"을 주제로 프로즌 창작물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엘사 여왕, 안나 공주, 그리고 여러 프로즌 속 인물들의 헤어스타일을 그려도 좋고,

새로운 헤어디자인을 제안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여러분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단, 신성모독은 금지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제 65회 미술의밤 주제는 '헤어스타일' 입니다!

* 각기 다른 장르의 창작물들이 게시되므로, 장르마다 [미술의밤/그림] 또는 [미술의밤/합성] 이라는 말을 제목 앞에

  반드시 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붙여 주시지 않았을 경우 통합링크를 만드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푸갤라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미술의 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 11시에 진행됩니다!